- 서울시민대학의 '2026년 인생디자인학교' 하반기 참여자로 최종 선정된 서울시민 30명이 참가했다. ©조현호
- ‘불암산 산림치유센터 : 나를 돌보는 도시숲 힐링 테라피’ 현장 ©조현호
-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산림 치유 인자를 활용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조현호
잠시 스마트폰을 접으니 숲의 소리가 들렸다…불암산 산림치유센터
발행일 2026.10.08. 10:56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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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조사에서 지난해 서울시민 10명 중 7명(72%)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대학 하반기 참여자 30명은 10월 2일 노원구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에서 디지털 디톡스, 숲걷기, 명상, 맨발 걷기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기 돌봄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민대학 2026 인생디자인학교 ‘불암산 도시숲 힐링 테라피’ 현장

노원구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에서 서울시민을 위한 특별한 힐링 테라피가 열렸다. ©조현호
서울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시민 10명 중 7명(72%)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쁜 도심 일상 속에서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멀리 떠나는 거창한 여행이 아니라, 일상 가까운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다독이는 온전한 ‘자기 돌봄’의 시간이다.
이러한 요구에 발맞추어, 지난 10월 2일 서울시 노원구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에서는 서울시민을 위한 특별한 힐링 테라피가 열렸다. 서울시민대학의 '2026년 인생디자인학교' 하반기 참여자로 최종 선정된 서울시민 30명이 참가한 ‘불암산 산림치유센터 : 나를 돌보는 도시숲 힐링 테라피’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일상을 벗어나 '자기 돌봄'의 시간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서울 도심 속 치유 공간이 대폭 확대된 흐름에 맞춰,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피톤치드·햇빛·자연의 소리 등 산림 치유 인자를 활용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러한 요구에 발맞추어, 지난 10월 2일 서울시 노원구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에서는 서울시민을 위한 특별한 힐링 테라피가 열렸다. 서울시민대학의 '2026년 인생디자인학교' 하반기 참여자로 최종 선정된 서울시민 30명이 참가한 ‘불암산 산림치유센터 : 나를 돌보는 도시숲 힐링 테라피’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일상을 벗어나 '자기 돌봄'의 시간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서울 도심 속 치유 공간이 대폭 확대된 흐름에 맞춰,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피톤치드·햇빛·자연의 소리 등 산림 치유 인자를 활용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디지털 디톡스와 오감의 회복… “나를 온전히 바라보는 시간”
오전 10시,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에 모인 30명의 참여자들은 가장 먼저 스마트폰을 가방 깊숙이 넣으며 ‘디지털 디톡스’로 일정을 시작했다. 끊임없이 울려 대던 알림음 대신 숲이 내어주는 바람 소리와 새소리가 귀를 채웠다.
불암산 산림치유센터 전담 산림치유지도사의 가이드 아래, 참여자들은 몸의 균형을 점검하는 건강자세 체크와 숲걷기, 경관치유 등 ‘건강숲’과 ‘휴식숲’ 중심의 활동에 나섰다.
청량한 피톤치드가 가득한 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 진행된 숲속 명상 시간, 참가자들은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며 그동안 경직되었던 심신의 긴장을 천천히 풀어냈다. 눈앞에 펼쳐진 푸른 녹색 경관을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과 머리가 맑아지는 치유의 순간이었다.
불암산 산림치유센터 전담 산림치유지도사의 가이드 아래, 참여자들은 몸의 균형을 점검하는 건강자세 체크와 숲걷기, 경관치유 등 ‘건강숲’과 ‘휴식숲’ 중심의 활동에 나섰다.
청량한 피톤치드가 가득한 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 진행된 숲속 명상 시간, 참가자들은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며 그동안 경직되었던 심신의 긴장을 천천히 풀어냈다. 눈앞에 펼쳐진 푸른 녹색 경관을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과 머리가 맑아지는 치유의 순간이었다.
자연 속 정갈한 식사와 오롯한 휴식
오전 일정을 마친 참여자들에게는 점심으로 정갈하게 준비된 김밥 도시락이 제공되었다. 식사 후 이어진 자율 휴식 시간 동안 참가자들은 불암산 자락의 쾌적한 쉼터에 앉아 담소를 나누거나, 숲의 향기를 느끼며 도심 속 치유 공간이 주는 차분한 여유를 즐겼다.
맨발로 느끼는 흙의 온기와 활력 충전, 그리고 새로운 삶의 기획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활력숲’과 ‘행복숲’을 중심으로 한 한층 다채로운 산림치유 체험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신발을 벗고 흙길과 데크길을 천천히 걷는 ‘맨발 걷기(느리게 걷기)’에 참여했다. 발바닥에 닿는 감각에 집중하며 천천히 걸음을 옮기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이어 진행된 약초 치유, 웃음요법, 차(茶) 명상 등은 누적된 피로를 털어내고 활력을 되찾아주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어느덧 중장년에 접어든 참가자들이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 보고 향후 자신을 온전히 돌보는 삶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어느덧 중장년에 접어든 참가자들이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 보고 향후 자신을 온전히 돌보는 삶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자신을 온전히 돌보는 삶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조현호
“일상 속 건강한 힐링 습관을 만듭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도시를 멀리 떠나지 않고도 일상 가까운 숲에서 스스로를 돌보는 건강한 힐링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삶의 전환점에서 스스로를 돌보고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루 동안 숲이 전하는 다채로운 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한 시민들은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에너지를 충전했다. 건강한 삶과 더불어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는 인생을 살아갈 서울 시민들의 '브라보 라이프'를 응원한다.
하루 동안 숲이 전하는 다채로운 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한 시민들은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에너지를 충전했다. 건강한 삶과 더불어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는 인생을 살아갈 서울 시민들의 '브라보 라이프'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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