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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여과 장치 없이 정수센터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을 직접 마실 수 있도록 만든 '아리수 음수대' ©정향선 -
아리수를 마신 후 플라스틱 다회용기는 반납해서 재활용으로 이어진다. ©정향선
우리 가족 체력은 몇 점? '서울체력장'에서 체력 측정하고 운동 상담까지
발행일 2026.09.28. 15:00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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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9월 25일 열린 ‘추석맞이 가족 서울체력장’에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여해 체력 측정과 AI 분석, 전문가 상담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9월 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되는 ‘상시형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의 일환으로,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에게는 ‘손목닥터9988’ 1,000포인트도 제공됐다.
명절 연휴에는 풍성한 음식 앞에 평소 보다 과식하기 십상이다. 맛있는 음식과 휴식이 주는 달콤함도 크지만, 한편으로는 ‘이러다 신체 리듬이 엉망이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든다. 추석 연휴의 길목인 9월 25일, 명절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추석맞이 가족 서울체력장’ 현장을 직접 찾았다. ☞ [관련 기사] 보름달만큼 빵빵한 뱃살? '가족 서울체력장'에서 건강 챙기세요!
이번 행사는 9월 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되는 ‘상시형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신의 체력 상태를 확인하고 각자에게 맞는 운동방법을 찾아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관련 기사] 체력 측정하고 1,000P 받자! 시청 로비 '서울체력장' 열린다
시청 문을 열고 들어서자 평소의 고요하고 정갈하던 1층 로비 대신 기분 좋은 활기와 분주함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나온 젊은 부부부터 돋보기를 고쳐 쓰며 결과지를 기다리는 어르신, 서로의 측정 모습을 영상으로 담으며 깔깔거리는 남매까지, 수많은 시민들의 열기가 현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처음에는 아이와 어르신 모두 편하게 할 수 있는 종목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만 4세부터 가능한 측정도 있고, 연령과 건강 상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측정 기구가 있어 온 가족이 자연스럽게 함께 즐기기에 딱 좋았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밸런스 패드 위에 올라서서 측정하는 평형성 측정과, 떨어지는 낙하봉을 잡아내는 전신 민첩성 테스트였다. 어르신들은 낙하하는 봉을 재빠르게 잡으며 민첩성을 측정했고, 아이들은 날랜 다람쥐처럼 버티컬 점프를 뛰어올랐다. 나이와 세대의 경계를 넘어, '건강'이라는 하나의 공통 분모 아래 온 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웃고 응원하는 모습은 그 어떤 명절 풍경보다 따스하고 아름다운 장관이었다.
측정의 하이라이트는 최첨단 ‘AI 체력측정존’이었다. 카메라 앞에 서서 안내에 따라 몇 가지 동작을 취하자, AI가 내 평소 체형과 자세 불균형, 근육의 균형도를 다각도로 분석해 냈다. 수치화된 데이터가 화면에 뜨는 순간, 평소 얼마나 어깨를 얼마나 굽히고 살았는지, 어떤 자세에서 불균형이 오고 있었는지가 명확히 눈에 들어왔다. 기술이 인간의 건강을 이토록 친절하고 정교하게 보듬어줄 수 있다는 사실에 절로 감탄이 나왔다.
체력 측정이 끝난 뒤에는 전문가 상담 창구에 앉아 처방사 선생님과 체력 결과지를 분석했다. 나의 강점과 부족한 점, 연휴 이후에 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법을 꼼꼼하게 안내받는 동안 내 몸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이 동시에 밀려왔다. 측정과 상담이 끝난 후 챙긴 ‘손목닥터9988’ 1,000 포인트는 기분 좋은 명절 선물 같았다.
연휴가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간 뒤에도 이번 체력장에서 얻은 전문가의 조언은 내 삶을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유지해 줄 든든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 같다. 매월 1, 3주 주말마다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상시로 열리는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자신의 삶에 활기찬 에너지를 채워가는 기쁨을 꼭 누려보기를 바란다.
이번 행사는 9월 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되는 ‘상시형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신의 체력 상태를 확인하고 각자에게 맞는 운동방법을 찾아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관련 기사] 체력 측정하고 1,000P 받자! 시청 로비 '서울체력장' 열린다
시청 문을 열고 들어서자 평소의 고요하고 정갈하던 1층 로비 대신 기분 좋은 활기와 분주함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나온 젊은 부부부터 돋보기를 고쳐 쓰며 결과지를 기다리는 어르신, 서로의 측정 모습을 영상으로 담으며 깔깔거리는 남매까지, 수많은 시민들의 열기가 현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처음에는 아이와 어르신 모두 편하게 할 수 있는 종목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만 4세부터 가능한 측정도 있고, 연령과 건강 상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측정 기구가 있어 온 가족이 자연스럽게 함께 즐기기에 딱 좋았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밸런스 패드 위에 올라서서 측정하는 평형성 측정과, 떨어지는 낙하봉을 잡아내는 전신 민첩성 테스트였다. 어르신들은 낙하하는 봉을 재빠르게 잡으며 민첩성을 측정했고, 아이들은 날랜 다람쥐처럼 버티컬 점프를 뛰어올랐다. 나이와 세대의 경계를 넘어, '건강'이라는 하나의 공통 분모 아래 온 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웃고 응원하는 모습은 그 어떤 명절 풍경보다 따스하고 아름다운 장관이었다.
측정의 하이라이트는 최첨단 ‘AI 체력측정존’이었다. 카메라 앞에 서서 안내에 따라 몇 가지 동작을 취하자, AI가 내 평소 체형과 자세 불균형, 근육의 균형도를 다각도로 분석해 냈다. 수치화된 데이터가 화면에 뜨는 순간, 평소 얼마나 어깨를 얼마나 굽히고 살았는지, 어떤 자세에서 불균형이 오고 있었는지가 명확히 눈에 들어왔다. 기술이 인간의 건강을 이토록 친절하고 정교하게 보듬어줄 수 있다는 사실에 절로 감탄이 나왔다.
체력 측정이 끝난 뒤에는 전문가 상담 창구에 앉아 처방사 선생님과 체력 결과지를 분석했다. 나의 강점과 부족한 점, 연휴 이후에 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법을 꼼꼼하게 안내받는 동안 내 몸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이 동시에 밀려왔다. 측정과 상담이 끝난 후 챙긴 ‘손목닥터9988’ 1,000 포인트는 기분 좋은 명절 선물 같았다.
연휴가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간 뒤에도 이번 체력장에서 얻은 전문가의 조언은 내 삶을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유지해 줄 든든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 같다. 매월 1, 3주 주말마다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상시로 열리는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자신의 삶에 활기찬 에너지를 채워가는 기쁨을 꼭 누려보기를 바란다.

서울시청 본관 1층에서 체력을 측정하고 운동방법까지 알아볼 수 있는 ‘추석맞이 가족 서울체력장’이 운영되었다. ©정향선

예약하지 않는 시민들을 위해 키오스크를 이용한 당일 현장접수도 실시했다. ©정향선

물품 보관함이 설치되어 소지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정향선

참가자들은 체력 측정 전 혈압 측정을 통해 위험 요소를 체크한다. ©정향선

상·하체와 코어를 모두 사용하는 최고의 전신 유산소 및 근력 운동 기구 '로잉머신' ©정향선

오래매달리기 측정을 하며 땀흘리는 어르신들의 모습 ©정향선

균형잡기 측정 부스에서 신체 협응 능력을 평가받는 참가자들 ©정향선

참가자들은 날랜 다람쥐처럼 버티컬 점프를 뛰어올랐다. ©정향선

측정대 위에서 손을 쭉 뻗어 유연성을 측정하는 시민들의 모습 ©정향선

왕복 달리기를 통해 체력의 근본인 근력과 심폐지구력을 평가한다. ©정향선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악력 측정은 체력 검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체크 포인트이다. ©정향선

어르신들은 낙하하는 봉을 재빠르게 잡으며 민첩성을 측정했다. ©정향선

최첨단 ‘AI 체력측정존’에서는 AI가 평소 체형과 자세 불균형, 근육의 균형도를 다각도로 분석해준다. ©정향선

체력 측정 결과지를 받아들고 이야기꽃을 피우는 가족들의 모습 ©정향선

체력 측정을 마친 시민들은 서울시의 체력 인증서를 발급받는다. ©정향선

체력 측정이 끝난 뒤에는 전문가 상담 창구에 앉아 처방사 선생님과 체력 인증서를 분석한다. ©정향선

체력측정에 참여한 가족 중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에게 ‘손목닥터9988’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정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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