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도 되고, 걸어도 좋고…일요일 아침 깨운 '쉬엄쉬엄 모닝'
발행일 2026.07.13. 10:58


급수대에는 이른 시간부터 리유저블 컵이 가지런히 준비돼 있었고, 출발 전 목을 축이려는 사람들로 잠깐 붐비기도 했다.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형형색색의 러닝복을 입은 사람들 사이로 '쉬엄쉬엄 모닝'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아침 햇살에 펄럭였다.







기록 경쟁이 아닌 만큼 표정에는 여유가 묻어났고,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이면서도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 자체가 이 행사의 매력을 보여주는 듯했다.




반환점을 500m 앞둔 구간부터는 이미 반환을 마치고 돌아오는 참가자들과 마주치기 시작해, 서로 손을 흔들거나 "파이팅"을 외치는 응원이 자연스럽게 오갔다. 코스의 절반 지점인 2.5㎞ 반환점에서는 마포대교 위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어 잠시 걸음을 멈추고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 참가자도 여럿이었다. 반환점 인근에 마련된 급수대에서는 절반을 지나온 참가자들이 물 한 모금으로 숨을 고르며 다시 출발선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쉬엄쉬엄 모닝’ 7월 운영
○ 장소 : 12일 여의대로~마포대교 구간, 19·26일 서울광장~숭례문 구간
※ 일부 차로만 부분 통제, 차량 정상 통행 가능
○ 참여방법 : 현장 등록 후 자유롭게 참석(06:00부터 접수 시작)
○ 부대행사 : 찾아가는 서울체력장, 스트레칭존, 포토존 등 운영
○ 쉬엄쉬엄모닝 인스타그램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아침에 뛰면 기분이 좋거든요! '쉬엄쉬엄 모닝' 7월 재개
내 손안에 서울
-
서울하프마라톤, 잠수교 축제…26일 교통통제 구간은?
내 손안에 서울
-
8주간 8色매력! 일요일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내 손안에 서울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