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종 스탬프 중 골라 티셔츠에 쏙~ '나만의 서울 티셔츠' 만들기

시민기자 김경선

발행일 2026.09.09. 14:45

수정일 2026.09.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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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무신사 스탠다드가 9월 8일 문을 연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에서 ‘나만의 티셔츠’ 커스텀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본 티셔츠에 ‘Seoul My Soul’ 로고와 소울프렌즈, 한강·DDP·명동 등 30종 스탬프를 골라 배치할 수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에 전시된 '서울마이소울'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티셔츠 ©김경선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에 전시된 '서울마이소울'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티셔츠 ©김경선
9월 8일, 명동에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개점과 함께 서울시와 무신사 스탠다드가 손잡고 '나만의 티셔츠' 커스텀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기본 티셔츠를 선택하고, 그 위에 원하는 스탬프를 골라 자유롭게 배치해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스탬프는 서울의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 로고, 공식 캐릭터 소울프렌즈, 서울의 명소 한강·서울시청·DDP·명동 등을 담은 30종의 그래픽 중에 자유롭게 골라 배치할 수 있다. ☞ [관련 기사] '나만의 서울 티셔츠' 입어요! 무신사스탠다드 커스텀 서비스 첫선

이번 서비스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브랜드 최초로 시도하는 커스텀 서비스이다. 명동은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쇼핑·패션의 중심지인 만큼, 서울을 찾은 관광객에게 이번 커스텀 서비스는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을 듯하다.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커스텀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경선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커스텀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경선
티셔츠 위에 배치할 '서울마이소울' 스탬프를 고르고 있다. ©김경선
티셔츠 위에 배치할 '서울마이소울' 스탬프를 고르고 있다. ©김경선
서울마이소울 스탬프를 고르고 티셔츠를 디자인하는 과정 ©김경선
서울마이소울 스탬프를 고르고 티셔츠를 디자인하는 과정 ©김경선
매장에 비치된 커스텀 서비스 유의사항 및 가격 안내판 ©김경선
매장에 비치된 커스텀 서비스 유의사항 및 가격 안내판 ©김경선

스탬프 하나하나에 서울을 담다

명동에는 무신사 매장이 여러 곳 있으니, 다른 지점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이번 커스텀 서비스가 진행되는 곳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가까운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이다.

매장 4층으로 올라가니 기본 티셔츠에 서울 캐릭터 스탬프를 디자인할 수 있는 작업대가 보였다. 원하는 스탬프를 고른 뒤 크기와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하며 취향대로 배치할 수 있었다. 소울프렌즈 4종(백호·청룡·주작·현무)부터 한강·DDP 같은 장소 그래픽까지 조합이 다양해 여러 디자인을 두고 한참을 고민했다. 막상 디자인을 확정하고 나니 실제 제작 시간은 5분이 채 걸리지 않아 생각보다 빠르게 완성됐다. 매장 직원은 방문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대기가 생길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한 고객이  '서울마이소울' 디자인 티셔츠를 들어 보이고 있다. ©김경선
한 고객이 '서울마이소울' 디자인 티셔츠를 들어 보이고 있다. ©김경선
한강과 불꽃놀이를 그래픽으로 담은 완성된 '서울마이소울' 티셔츠 ©김경선
한강과 불꽃놀이를 그래픽으로 담은 완성된 '서울마이소울' 티셔츠 ©김경선

일상 속에서 만나는 서울의 브랜드

서울시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도시 브랜드와 디자인 자산을 활용한 민간 협업을 앞으로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러 디자인을 두고 고민하다 결국 하나를 골라 기념으로 구입했는데, 선물용으로도 좋고 개인 취향을 담아 직접 만든 티셔츠를 일상에서 입고 다니기에도 좋을 듯하다.

서울을 상징하는 굿즈가 특별한 이벤트장이 아니라 명동 한복판 옷가게에서 일상적으로 만들어진다는 점은, 시민에게는 익숙한 도시를 새롭게 들여다보는 계기가, 관광객에게는 여행의 기념품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별도 예약 없이 매장 방문만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명동을 지날 일이 있다면 잠깐 들러 나만의 서울 한 벌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다.
명동 거리에 설치된 옥외 전광판에 서울 캐릭터 '해치'와 'Seoul My Soul' 도시브랜드를 만났다. ©김경선
명동 거리에 설치된 옥외 전광판에 서울 캐릭터 '해치'와 'Seoul My Soul' 도시브랜드를 만났다. ©김경선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

○ 위치 : 서울시 중구 명동8길 40
○ 운영일시 : 월~일요일 11:00~22:00
○ 커스텀 서비스 가격 : 기본 티셔츠 29,900원(스탬프 30종 무료 이용)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시민기자 김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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