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것들의 기분 좋은 새로고침! '2026 새활용 페스티벌' 현장

시민기자 송수아

발행일 2026.09.07. 12:40

수정일 2026.09.07. 18:52

조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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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새활용 페스티벌’이 9월 4일부터 사흘간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열렸다. 현장에서는 장인의 수리·수선존, 아이디어 제품을 판매하는 서울제로마켓, 체험존 및 버스킹 공연이 운영됐다. 축제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으로 친환경 가치를 실천했으며, 1층 업사이클 공모전 전시는 10월 24일까지 상시 관람 가능하다.
9월 4일~6일 서울새활용플라자 개최…축제 첫날 방문기
2026 새활용 페스티벌이 9월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다. ⓒ송수아
2026 새활용 페스티벌이 9월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다. ⓒ송수아
버려지는 폐기물에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쓸모를 찾는 친환경 축제 ‘2026 새활용 페스티벌 - 버려진 것들의 새로고침’이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새활용플라자 일대에서 열렸다. 환경과 자원순환이라는 주제를 딱딱한 설명 대신 마켓, 전시, 수리·수선 체험 등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축제 첫날 현장을 직접 다녀왔다.
  • 다섯 분야의 수리·수선 장인들에게 무료 수리·수선을 받을 수 있었다. ⓒ송수아
    다섯 분야의 수리·수선 장인들에게 무료 수리·수선을 받을 수 있었다. ⓒ송수아
  • 장한평역에서 서울새활용플라자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었다. ⓒ송수아
    장한평역에서 서울새활용플라자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었다. ⓒ송수아
  • 다섯 분야의 수리·수선 장인들에게 무료 수리·수선을 받을 수 있었다. ⓒ송수아
  • 장한평역에서 서울새활용플라자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었다. ⓒ송수아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8번 출구 앞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전용 셔틀버스를 타니 약 5분 만에 서울새활용플라자 정문에 도착했다. 행사장인 새활용거리 초입에서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이한 것은 '수리·수선존'이었다. 장난감, 의류(옷), 신발, 도서(책), 안경 등 다섯 분야의 전문 수리 장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고장난 물건을 진단하고 수리해 주며 ‘리페어(repair)’ 문화를 소개했다. 아끼던 물건을 버리지 않고 다시 고쳐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 새활용거리 내 판매존에서는 다양한 창작물들을 만날 수 있다. ⓒ송수아
    새활용거리 내 판매존에서는 다양한 창작물들을 만날 수 있다. ⓒ송수아
  • 체험존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새활용 아이템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송수아
    체험존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새활용 아이템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송수아
  • 새활용거리 내 판매존에서는 다양한 창작물들을 만날 수 있다. ⓒ송수아
  • 체험존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새활용 아이템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송수아
거리 안쪽으로 들어서자 '서울제로마켓''판매&체험존'이 펼쳐졌다. 못난이 채소를 활용한 계절별 간편식부터 친환경 소재와 폐현수막 파우치, 자투리 원단으로 만든 북커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바지, 폐어망으로 만든 아웃도어 용품까지 창작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가득했다. 단순한 친환경 홍보를 넘어 일상에서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 제품들이 많아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새활용 전시장에 마련된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 출품작 전시’ ⓒ송수아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전시장에 마련된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 작품 전시’ ⓒ송수아
  •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새활용 전시장에 마련된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 출품작 전시’ ⓒ송수아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 출품작 전시’ ⓒ송수아
  • 서울새활용플라자 3~4층에는 다양한 오픈스튜디오가 있다. ⓒ송수아
    서울새활용플라자 3~4층에는 다양한 오픈스튜디오가 있다. ⓒ송수아
  •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새활용 전시장에 마련된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 출품작 전시’ ⓒ송수아
  •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새활용 전시장에 마련된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 출품작 전시’ ⓒ송수아
  • 서울새활용플라자 3~4층에는 다양한 오픈스튜디오가 있다. ⓒ송수아
야외 마켓을 둘러본 뒤 실내 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 본관 1층 새활용 전시장으로 향했다. 이곳에서는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 작품 전시’가 진행 중이었다. 회화, 콜라주부터 과학 발명, 창작물, 공예, 조형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새활용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자원순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본관 3~4층의 오픈스튜디오와 실내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건물 전체가 하나의 열린 배움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
  • 푸드트럭이 있어 다양한 먹거리를 먹으며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송수아
    푸드트럭이 있어 다양한 먹거리를 먹으며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송수아
  • 잔디광장에 마련된 피크닉존 ⓒ송수아
    잔디광장에 마련된 피크닉존 ⓒ송수아
  • 야외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이어졌다. ⓒ송수아
    야외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이어졌다. ⓒ송수아
  • 푸드트럭이 있어 다양한 먹거리를 먹으며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송수아
  • 잔디광장에 마련된 피크닉존 ⓒ송수아
  • 야외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이어졌다. ⓒ송수아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울려 퍼지며 여유로운 피크닉 분위기를 더했다. 푸드트럭 주변에는 다회용기 반납 부스가 운영되어 축제장 내 일회용품 쓰레기를 최소화하려는 친환경 축제의 면모를 실감케 했다.
지하1층 소재은행에서는 다양한 소재들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구경할 수 있다. ⓒ송수아
지하1층 소재은행에서는 다양한 소재들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구경할 수 있다. ⓒ송수아
‘2026 새활용 페스티벌’은 주말 동안 패션쇼와 어린이 뮤지컬, 벼룩시장 등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1층 공모전 전시는 10월 24일까지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소비와 이색적인 나들이를 함께 즐겨보고 싶다면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2026 새활용 페스티벌

○ 일시: 9월 4일(금)~6일(일)
○ 장소: 서울새활용플라자 (서울 성동구 자동차시장길 49)
○ 누리집: 서울새활용플라자

시민기자 송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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