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느끼고, 행동하는 시민 안보 체험전… 시청에서 만난 ‘안보도시 서울’
발행일 2026.08.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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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서울시청 본관과 서울갤러리에서 ‘2026 을지연습 시민 안보 체험전’이 열려 시민들이 전시·체험·교육존을 돌며 군 장비, 드론, CPR 등을 체험했다. 행사는 민방위훈련과 연계해 군인 설명, 스탬프북 이벤트 등으로 안보와 국방력을 직접 접할 수 있게 했다.

8월20일 10시부터 17시까지 서울시청에서 '시민 안보 체험전'이 있었다. ©권수진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청 본관과 서울갤러리에서 '안보도시 SEOUL'을 주제로 한 '2026 을지연습 시민 안보 체험전'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민방위훈련과 연계해 시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우리나라 안보와 국방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관련 기사] 정찰로봇부터 드론까지! 눈으로 보고 몸으로 배우는 안보 체험
그동안 민방위훈련이라고 하면 사이렌이 울리면 대피하고, 잠시 일상을 멈추는 정도로 생각하기 쉬웠는데, 이번 시민 안보 체험전은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현재 모습과 국방력을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동안 민방위훈련이라고 하면 사이렌이 울리면 대피하고, 잠시 일상을 멈추는 정도로 생각하기 쉬웠는데, 이번 시민 안보 체험전은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현재 모습과 국방력을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국군화생방호사령부에서 나온 군인이 직접 설명해 주고 있다. ©권수진
행사장은 전시존(Zone), 체험존, 교육존으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평소 일반 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군 장비와 국방 무기들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TV나 인터넷, 뉴스 화면을 통해서만 보던 무기와 군 관련 장비를 실제로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전시된 무기와 장비에 대해 군인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설명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장비의 특징과 역할, 어떤 상황에서 활용되는 지 등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해주니 단순히 전시물을 바라보는 것보다 훨씬 생생하게 다가왔다. 궁금한 점은 현장에서 바로 물어볼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호기심도 자연스럽게 충족시켜줬다. 실제 군인들에게 설명을 들으며 장비를 살펴보니 마치 국방 현장에 있는 느낌이 들어 더욱 실감 나는 체험이 됐다.
또 하나 인상적인 것은 무기의 크기와 활용방식에 대한 다양한 전시였다. 모든 상황에서 대형무기를 투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좁거나 접근이 어려운 장소 등 대형장비를 운용하기 힘든 환경에서는 작은 휴대용 크기로 제작한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보여줬다. 크기는 작지만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다양한 장비들을 살펴보면서 현대 국방기술이 단순히 '크고 강한 무기'가 아닌 상황과 환경에 맞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전시된 무기와 장비에 대해 군인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설명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장비의 특징과 역할, 어떤 상황에서 활용되는 지 등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해주니 단순히 전시물을 바라보는 것보다 훨씬 생생하게 다가왔다. 궁금한 점은 현장에서 바로 물어볼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호기심도 자연스럽게 충족시켜줬다. 실제 군인들에게 설명을 들으며 장비를 살펴보니 마치 국방 현장에 있는 느낌이 들어 더욱 실감 나는 체험이 됐다.
또 하나 인상적인 것은 무기의 크기와 활용방식에 대한 다양한 전시였다. 모든 상황에서 대형무기를 투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좁거나 접근이 어려운 장소 등 대형장비를 운용하기 힘든 환경에서는 작은 휴대용 크기로 제작한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보여줬다. 크기는 작지만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다양한 장비들을 살펴보면서 현대 국방기술이 단순히 '크고 강한 무기'가 아닌 상황과 환경에 맞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평소 보기 힘든 적외선 분광분석기 ©권수진

공항에서나 볼 수 있었던 X-Ray 투시기 ©권수진

전쟁시 직접 사용되는 총기들 ©권수진

화생방 정찰로봇 ©권수진
운영본부에서 받은 스탬프북을 들고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전시와 체험에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지정된 체험장소에서 하나씩 스탬프를 모아 5개를 완성하면 특별한 선물도 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즐거운 시간이 됐다.
안보체험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CPR)체험 교육도 진행됐다.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보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이번 체험전에서는 평소 심폐소생술에 관심이 많았던 외국인들도 체험에 참여하는 등 국적과 연령을 넘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졌다.
안보체험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CPR)체험 교육도 진행됐다.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보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이번 체험전에서는 평소 심폐소생술에 관심이 많았던 외국인들도 체험에 참여하는 등 국적과 연령을 넘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졌다.

심폐소생술에 참여하는 외국인 ©권수진
서울시청 본관 1층에서는 최근 미래 전력으로 주목 받는 드론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도 만날 수 있었다.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미니 드론부터 각종 임무에 활용할 수 잇는 대형 드론까지 다양한 형태의 드론이 전시되었다.
작은 크기의 드론부터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대형 드론까지 살펴보면서 현대전에서 드론이 차지하는 역할과 중요성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총기를 직접 만져보고 드론을 직접 체험해보는 경험은 이번 행사의 가장 인상적인 순간이 아니었나 싶다. 단순히 전시물을 바라보는 것을 넘어 직접 손으로 느끼고 움직여보면서 안보와 국방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작은 크기의 드론부터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대형 드론까지 살펴보면서 현대전에서 드론이 차지하는 역할과 중요성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총기를 직접 만져보고 드론을 직접 체험해보는 경험은 이번 행사의 가장 인상적인 순간이 아니었나 싶다. 단순히 전시물을 바라보는 것을 넘어 직접 손으로 느끼고 움직여보면서 안보와 국방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감시 정찰 및 재난대응에 사용되는 SWID 무인드론 ©권수진

드론 체험을 하는 시민들 ©권수진

실제 전투에 투입되는 소총 사격드론 ©권수진
민방위훈련은 재난이나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시민 안전훈련이다. 여기에 우리나라 국방력과 첨단 방위산업을 직접 만나는 시간이 더해지며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사이렌이 울리는 순간 잠시 멈춰서는 것에서 한 걸을 더 나아가 '내가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게 한 '안보도시 SEOUL'은 시민 안보가 멀리 있지 않고 우리 모두의 일상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려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면서 안보와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우리나라의 국방력와 방위산업을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속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면서 안보와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우리나라의 국방력와 방위산업을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속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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