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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선명한 애플수박을 직접 밑에서 받치고 싹둑! ⓒ문청야 -
직접 딴 애플수박은 집으로 가져갔다. ⓒ문청야
애플수박 수확하고 수박피자 만들고! '강북구 스마트팜 재배단지' 체험
발행일 2026.08.11. 13:00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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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북한산 자락의 강북 스마트팜 재배단지가 쓰레기 매립지와 불법 거주지를 정비해 만든 도심형 농장으로, 겨울 딸기 재배가 끝나는 여름 공백기(6~8월)에 애플수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안전교육 뒤 애플수박을 직접 수확해 1인당 1개씩 가져가고, 수박 피자와 주스도 만들어 맛보는 체험을 했다.
서울 한복판에 수박이 대롱대롱? 강북구 스마트팜 애플수박 체험!
수박이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이색적인 사진 한 장에 호기심이 발동했다. "서울 한복판에서 수박을 수확한다고?" 궁금한 마음에 검색해 보니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스마트팜에서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망설임 없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강북구 스마트팜 재배단지 방문을 신청했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도심 속 친환경 농장으로의 변신
북한산 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한 강북 스마트팜 재배단지는 원래 쓰레기와 불법 거주지로 인해 몸살을 앓던 곳이었다. 미관상 좋지 않고 민원이 끊이지 않던 이곳을 강북구청이 매립·정비하여 '도시 재생'과 '도시 농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첨단 스마트팜으로 탈바꿈시켰다.
이곳의 주력 작물은 겨울 딸기이지만, 딸기를 수확하고 다음 모종을 심기 전 비어있는 여름 공백기(6~8월)를 활용해 '애플수박' 농장으로 깜짝 변신한다. 한 줄기당 딱 한 개의 열매만 맺히는 애플수박의 특성상 수확 체험을 제공하는 곳이 드문데, 주민들에게 친환경 생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시즌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한다.
이곳의 주력 작물은 겨울 딸기이지만, 딸기를 수확하고 다음 모종을 심기 전 비어있는 여름 공백기(6~8월)를 활용해 '애플수박' 농장으로 깜짝 변신한다. 한 줄기당 딱 한 개의 열매만 맺히는 애플수박의 특성상 수확 체험을 제공하는 곳이 드문데, 주민들에게 친환경 생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시즌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한다.
직접 따서 맛보는 달콤함! 애플수박 수확 및 요리 체험
현장에 도착하니 나긋나긋한 강사님의 안내와 함께 안전 교육이 먼저 진행되었다. 울퉁불퉁한 농장 바닥에서 아이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 뒤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농장에 들어서자, 싱그러운 초록 바탕에 선명한 검은 줄무늬를 띤 애플수박들이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농장을 둘러보며 사진을 남긴 뒤, 가장 크고 탐스러운 애플수박을 골라보았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밑에서 수박을 조심스레 받친 뒤 가위로 줄기를 '싹둑' 잘라내는 순간, 손끝으로 아삭하고 신선한 감각이 그대로 전달되었다.
1인당 1개씩 직접 딴 애플수박은 집에 가져갈 수 있었고, 이어진 요리 체험에서는 미리 시원하게 준비해 둔 수박으로 피자와 주스를 만들었다.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저마다 자기가 만든 피자에 ‘행복 피자’, ‘맛있는 피자’, ‘애플 피자’ 같은 귀여운 이름을 붙이며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장 맛있는 토핑이 되는 순간이었다. 다 함께 만든 수박피자와 시원한 주스를 맛보니 달콤함이 마음까지 가득 채워졌다.
씨앗 한 알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자연의 순환과 먹거리의 가치를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볼 수 있는 강북구 스마트팜 재배단지. 이번 여름, 가족과 함께 도심 속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추천한다.
농장에 들어서자, 싱그러운 초록 바탕에 선명한 검은 줄무늬를 띤 애플수박들이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농장을 둘러보며 사진을 남긴 뒤, 가장 크고 탐스러운 애플수박을 골라보았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밑에서 수박을 조심스레 받친 뒤 가위로 줄기를 '싹둑' 잘라내는 순간, 손끝으로 아삭하고 신선한 감각이 그대로 전달되었다.
1인당 1개씩 직접 딴 애플수박은 집에 가져갈 수 있었고, 이어진 요리 체험에서는 미리 시원하게 준비해 둔 수박으로 피자와 주스를 만들었다.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저마다 자기가 만든 피자에 ‘행복 피자’, ‘맛있는 피자’, ‘애플 피자’ 같은 귀여운 이름을 붙이며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장 맛있는 토핑이 되는 순간이었다. 다 함께 만든 수박피자와 시원한 주스를 맛보니 달콤함이 마음까지 가득 채워졌다.
씨앗 한 알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자연의 순환과 먹거리의 가치를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볼 수 있는 강북구 스마트팜 재배단지. 이번 여름, 가족과 함께 도심 속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추천한다.

강북구 스마트팜 재배단지 북한산 농장 ⓒ문청야

도심속에서 자라는 신선함, 수박이 공중에 대롱대롱 ⓒ문청야

이색적인 장소에서 사진을 찍으며 색다른 체험에 빠져본다. ⓒ문청야

시원한 생과일주스까지 맛보면 더위가 싹 달아난다. ⓒ문청야

직접 딴 수박 위에 요거트와 신선한 과일, 생바질을 올려 만드는 수박피자! ⓒ문청야

다 함께 만든 수박피자와 시원한 주스를 맛보니 달콤함이 마음까지 가득 채워졌다. ⓒ문청야
강북구 스마트팜 재배단지
○ 장소: 강북구 스마트팜 재배단지 (북한산 농장)
○ 주소: 강북구 우이동 127-1
○ 주소: 강북구 우이동 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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