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부담 확 줄였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운영 현장 가보니…
발행일 2026.06.22. 15:02

이러한 상황 속에 서울시는 출산 가정을 위해 반가운 대안을 내놓았다. 6월 8일부터 전국 최초로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고가 조리원 비용 부담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출산을 앞둔 산모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다. ☞ [관련 기사] 출산가정 부담 줄인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4곳 시범운영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의 가장 큰 특징은 시와 민간조리원이 손을 잡은 ‘상생’에 있다. 지자체가 직접 시설을 짓고 운영하는 기존 공공 산후조리원과 달리, 전국 최초 민·관 협력형 모델로 운영된다.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된 민간 산후조리원의 인프라에 서울시 공공 지원이 결합하여 전문성과 안정성, 공공성을 두루 강화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시범 운영에 들어간 현장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4곳 중, 양천구 ‘팰리스산후조리원’을 직접 찾아가 그 특징과 운영 상황을 살펴보았다.

산모와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현장을 가다
조리원에서 가장 눈길을 모으는 곳은 사각지대 없는 통유리로 설계된 신생아실이다. 산모는 물론 가족들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아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이 돋보였다. 베베캠‘ 시스템을 도입해 모바일로도 아기 상태를 실시간 볼 수 있다.
특히, 소아과 간호사 출신의 원장이 상주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개원 이래 한 건의 감염 사고도 없었다는 점이 큰 신뢰를 준다.


이러한 진심이 통했는지,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 운영 10일 차 만에 벌써 26명이 사전 예약을 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고 한다.

이어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사업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에서 금전적으로 지원해 주니 정말 한결 부담을 덜 수 있더라구요. 현재 서울에 딱 4곳만 운영된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좀 더 많은 산모가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이 확대되기를 바랍니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산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6월 8일부터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예약 신청을 받고, 취약계층, 다자녀·다태아 산모 등에게 우선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예약 시기, 예약 절차 등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세부 운영 등 구제적인 사항은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과 각 산후조리원을 통해 알 수 있다.

최근 출산율이 모처럼 반등의 기미를 보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의 본격적인 운영이 출산율 회복 가속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선정기관 (4개소)
① 마미캠프 산후조리원 : 서울시 도봉구 해동로 125
② 팰리스 산후조리원 : 서울시 양천구 신월로 164
③ 르베르쏘 산후조리원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354
④ 퍼스트스마일 산후조리원 :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159길13
○ 문의 : 서울시 건강관리과 02-2133-9486,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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