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동행일자리' 신청하려면 '기초교육' 필수! 2차 모집 8일부터 시작

시민기자 박지영

발행일 2026.04.06. 15:30

수정일 2026.04.06. 16:16

조회 167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을 대상으로 가치동행일자리 기초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박지영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을 대상으로 가치동행일자리 기초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박지영
중장년 시기는 정년이 가까워짐에 따라 기존 일자리 유지와 새로운 일자리 모색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때다. 그러나 변화하는 일자리 정보는 부족하고, 새로운 일이 과연 나에게 맞을지에 대한 불안도 커져 쉽게 도전하기 어렵다. 이러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더 나은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 바로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다. ☞ [관련 기사] 상한 연령 없앴다!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참여자 모집

일자리 재진입과 직업 탐색을 동시에, 가치동행일자리

가치동행일자리는 중장년의 경험을 사회적 가치와 새로운 일자리로 연결하는 사회공헌 일자리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직접 수행하는 사업으로, ‘중장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고 새로운 직업 탐색과 전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기존 ‘보람일자리’에서 ‘가치동행일자리’로 이름이 바뀌었다. 참여 대상은 40세 이상 서울 거주자로, 주민등록상 서울시민 또는 사업장 주소지가 서울시인 사업자등록 대표자다.
가치동행일자리는 서울시 50플러스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
가치동행일자리는 서울시 50플러스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
올해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은 참여자와 활동처의 편의를 위해 ▴서부▴중부▴남부▴북부▴동부권으로 나누어 모집을 진행한다. 월 최대 57시간 이내에서 연중 지속가능한 2026년 가치동행일자리 규모는 6,000여 명에 달한다. 분야별 채용 규모는 다르지만, ▴동행 ▴안전도시 ▴사회참여 ▴돌봄건강 ▴환경친화 등 다양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어 여러 일자리 경험을 가진 구직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

1차 공동 모집이 3월에 진행
됐지만, 미충원 인원과 중도 포기자로 생긴 결원을 채우기 위해 2차 공동 모집4월 8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일부 일자리는 공동 모집 전이라도 공지된 내용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사업 참여는 서울시50플러스포털 ‘일자리몽땅’ 누리집에서 가능하므로, 40대 이상 구직자라면 미리 회원가입과 이력서 등록을 해두고 주요 공고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가치동행일자리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초교육 수료가 필수다. ©서울시50플러스
가치동행일자리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초교육 수료가 필수다. ©서울시50플러스

가치동행일자리 2차 지원하려면 기초교육 수료가 먼저!

가치동행일자리는 40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지만, 지원을 위해 반드시 먼저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 있다. 바로 ‘가치동행일자리 기초교육’이다.

이 교육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됐으며, 가치동행일자리 지원의 필수 조건이다. 교육 신청은 서울시50플러스포털 ‘일자리몽땅’ 누리집에 공지되는 일정과 장소를 확인해 원하는 날짜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교육을 빨리 이수할수록 지원 가능한 일자리 폭이 넓어진다.
가치동행일자리 기초교육 참여 때 받은 교재 및 자료집 ©박지영
가치동행일자리 기초교육 참여 때 받은 교재 및 자료집 ©박지영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사업 1차 공동 모집이 끝난 뒤 기초교육을 이수했다. 생각보다 모집 분야와 일자리 종류가 다양했고, 해보고 싶은 일자리도 있어 앞으로 진행될 2차·3차 공동 모집에 대비해 미리 교육을 받았다. 기초교육을 이수하면 전산에 기록되어 가치동행일자리 공동 모집이 있을 때마다 지원할 수 있다.
기초교육은 3시간 동안 이루어지며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이 많다. ©박지영
기초교육은 3시간 동안 이루어지며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이 많다. ©박지영
기초교육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직접 참여한 교육에는 40대 초반부터 60대 이상까지 약 50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교육과정‘변화하는 시대와 일자리’, ‘일터에서의 의사소통’, ‘가치동행일자리 지원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배포된 자료집은 내실 있는 구성으로 기존 직업관을 재정립하고, 급변하는 시대상에 발맞춘 일자리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서류로만 선발되는 특성상 교육을 들으면 지원서 작성에 도움이 많이 된다. ©박지영
서류로만 선발되는 특성상 교육을 들으면 지원서 작성에 도움이 많이 된다. ©박지영
기초교육의 핵심은 3교시에 진행되는 ‘가치동행일자리 지원 실습’이다. 가치동행일자리는 특수 직종을 제외하면 서류만으로 참여자를 확정하기 때문에, 잘 작성된 지원서와 이력서가 합격 가능성을 높인다.

이전 직장에서 디지털 환경이나 문서 작업에 익숙한 지원자라면 큰 어려움이 없겠지만, 온라인 지원 경험이 없거나 부담을 느낀다면 이 수업이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온라인 작성에 익숙한 사람도 가치동행일자리 지원 시 주의 사항 등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여러모로 유익하다.
일자리 정보와 취업 상담을 원하면 가까운 지점의 취업 상담을 예약해 보자. ©박지영
일자리 정보와 취업 상담을 원하면 가까운 지점의 취업 상담을 예약해 보자. ©박지영
기초교육을 들었다고 해서 최종 작성까지 도와주는 것은 아니므로, 지원 의사가 있고 일자리 정보를 꾸준히 받고 싶은 시민이라면 서울시50플러스 일자리몽땅 누리집의 취업 상담 항목에서 온라인 취업 상담을 신청해 담당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상담 신청 시 원하는 상담센터를 지정하면 되며, 꼭 거주 지역구 센터가 아니어도 되지만 지속적인 지원을 받으려면 20여 곳의 상담센터 중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내게 맞는 직업군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제공하는 다른 일자리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박지영
내게 맞는 직업군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제공하는 다른 일자리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박지영
온라인으로 취업 상담을 신청했다고 해서 상담 시간이 바로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신청자가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담당 컨설턴트가 배정되고, 배정된 컨설턴트가 신청자에게 전화를 걸어 상담 시간을 조율한 뒤 확정 문자를 보내면, 해당 날짜에 지정된 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가치동행일자리에 지원하지 않더라도 서울시50플러스 일자리몽땅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경험을 컨설턴트를 통해 공유 받거나 상담할 수 있으므로, 구직 의사가 있는 40대 이상이라면 취업 상담을 통해 미리 취업 방향을 잡고 관련 정보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을 통해 내게 맞는 구직 기회를 잡길 바란다. ©박지영
서울시50플러스재단을 통해 내게 맞는 구직 기회를 잡길 바란다. ©박지영

가치동행일자리 2차 공동모집

○ 모집 : 4월 8일 10시 ~ 4월 23일 17시
○ 대상 : 40세 이상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자 또는 서울시 소재 사업자 대표로, 월 40시간 이상 활동 가능한 자
○ 지원 : 약 7개월간 월 최대 57시간 근무 시 58만 8,240원(세전) 활동비 지급, 상해보험 가입, 교육실비 등
○ 신청 : 서울시50플러스 '일자리몽땅' 누리집

시민기자 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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