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산책하다 들러보세요! 쉼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시민기자 김인자

발행일 2026.03.24. 10:02

수정일 2026.03.24. 20:39

조회 1,849

양제천 수변문화쉼터 1층에서 휴식하고 있는 시민들 ©김인자
양제천 수변문화쉼터 1층에서 휴식하고 있는 시민들 ©김인자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는 2025년 9월에 복합문화센터로 개관했다. 서울시 지역 곳곳에 자리한 지천에 수변활력거점을 만들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히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일환이다.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1층 실내는 통유리와 흰색 벽으로 되어 있어서 아주 밝고 채광이 좋다. 무인 카페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하면 원하는 음료를 마실 수 있고, 도서 공간도 있어서 책 읽기에도 좋다. 편안한 좌석에서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도 하며 안식을 느낀다. 도심에서 문화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악기 연주나 공연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옥상 전망대에서 양재천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김인자
옥상 전망대에서 양재천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김인자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옥상 전망대

2층으로 계단을 올라가면 옥상 전망대가 나온다. 마루가 깔려 있는 바닥에 선베드와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어 편안한 휴양지에 온 것 같은 기분이다.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다가 잠깐씩 들러서 쉬어도 좋을 공간이다. 양재천과 대모산, 우면산을 바라볼 수 있다. 많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소파에 누워서 힐링을 하고 있었다.
인근 주민들이 모닝 체조로 건강을 다진다. ©김인자
인근 주민들이 모닝 체조로 건강을 다진다. ©김인자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굿모닝 바디&브레인 체조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지하 1층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굿모닝 바디&브레인 체조를 한다. 강남구 국학기공협회에서 주관하는데 동호회 회원들도 참여하고 인근 주민들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무료로 진행되며 삼삼오오 모여서 모닝 체조와 뇌를 깨우는 동작으로 건강을 다진다. 강사는 "잘하고 계시죠? 시원하시죠?"라고 친근하게 말했고, 체조를 따라하는 시민들은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축제에 앞서 분위기를 띄우는 공연을 관람하며 흥을 돋우었다. ©김인자
축제에 앞서 분위기를 띄우는 공연을 관람하며 흥을 돋우었다. ©김인자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는 '손목닥터 9988' 미션 장소로 지정되어 있으니, 이곳에서 손목닥터 9988 앱에 접속해 '건강 5대장 챌린지'를 선택하고 '수변 활력거점방문 챌린지'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겠다. 3월 31일까지 미션을 완료하면 추가로 포인트를 받게 된다.

3월 21일에는 '강남둘레길 걷기 축제'가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를 시작으로 열리기도 했다. 강남둘레길은 강남구의 자연과 도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37.2km의 산책길이다.  1코스는 양재천 남측·탄천 구간,  2코스는 탄천·세곡천 구간,  3코스는 대모산 구간, 4코스는 양재천 북측·탄천 구간,  5코스는 한강 구간,  6코스는 강남대로 등 도심구간이다.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를 중심으로 강남둘레길 걷기 축제도 열렸다. ©김인자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를 중심으로 강남둘레길 걷기 축제도 열렸다. ©김인자
밀미리 다리 위를 거닐며 양재천 벚꽃길을 걷고 있는 시민들의 표정이 여유로워 보였다. 다른 많은 시민들도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를 중심으로 강남둘레길을 걸으며 생활 속 걷기 문화를 향상하고,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문화 활동을 즐기면 좋겠다. 많이 걸으면서 건강과 행복을 함께하길 바란다. 양재천 수변문화쉼터가 강남구민,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까지도 자주 찾는 명소가 되길 기대해 본다.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 위치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22길 77 (밀미리다리 일원)
○ 교통 : 지하철 3호선 매봉역 4번 출구에서 643m
○ 이용일시 : 월~일요일 09:00~22:00 (연중무휴)
○ 이용불가 : 음식물 섭취 금지, 반려동물 동반 금지, 금연건물
○ 주차장 : 논현로22길 공영주차(강남구 개포동 1266 )
○ 시설안내 : 지하 1층~2층 옥상 전망대. 독서, 공연, 전시, 체험 등 가능

시민기자 김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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