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러 나왔는데 생수를 깜빡? 그럴 땐 '아리수 음수대' 찾아요!

시민기자 김승아

발행일 2026.03.23. 13:00

수정일 2026.03.23. 15:46

조회 151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동네 놀이터와 공원에는 가볍게 산책하거나 러닝을 즐기는 시민들이 다시 늘고 있다. 걷거나 뛰다 보면 어느새 목이 마를 때가 있어 운동 중 수분을 보충하는 일도 중요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가까운 곳에서 물을 마실 수 있는 아리수 음수대가 더 반갑게 다가온다. 필자도 운동을 하러 나갔다가 우리 동네 놀이터에 있는 음수대를 직접 이용해봤다.
동네 놀이터 음수대 주변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음수대 위 버튼을 누르자 물이 바로 잘 나왔다. 가져간 텀블러에 물을 담아 운동을 시작했다. 평소에는 집에서 물을 챙겨 나오는 편이지만, 이날은 텀블러만 챙겨 나와도 충분해 한결 편하게 느껴졌다. 음수대 근처에서 운동을 하다가 목이 마를 때마다 바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음수대를 직접 사용해보며 알게 된 점도 있었다. 같은 놀이터 안에 있는 음수대라도 모두 마시는 용도로 설치된 것은 아니었다. 한쪽은 시민들이 물을 마실 수 있는 음수대였고, 다른 한쪽은 여름철 물놀이를 하고 손·발을 씻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여도 실제 용도는 다를 수 있어, 이용하기 전에 안내문이나 표기를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이처럼 야외 음수대는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기 쉬운 시설이지만, 직접 이용해보니 생각보다 유용했다. 산책이나 운동을 하다가 목이 마를 때 가까운 곳에서 바로 물을 마실 수 있고, 텀블러를 함께 사용하면 생수병 사용도 줄일 수 있다. 작은 시설이지만 시민들의 야외활동을 보다 편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스마트폰으로 아리수맵에 접속하면 가까운 음수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운동이나 산책 코스를 정할 때 음수대가 있는 곳을 함께 살펴보면 실제 이용에도 도움이 된다.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요즘, 가까운 놀이터나 공원에 있는 음수대를 한 번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구산동마을공원에 설치된 아리수 음수대 ⓒ김승아
구산동마을공원에 설치된 아리수 음수대 ⓒ김승아
아리수 음수대 버튼을 누르면 물이 나온다 ⓒ김승아
아리수 음수대 버튼을 누르면 물이 나온다 ⓒ김승아
야외 음수대를 활용해 텀블러에 물을 담는 모습 ⓒ김승아
야외 음수대를 활용해 텀블러에 물을 담는 모습 ⓒ김승아
여름철 물놀이 후 손과 발을 씻는 음수대 시설 ⓒ김승아
여름철 물놀이 후 손과 발을 씻는 음수대 시설 ⓒ김승아
공원 산책로에 설치된 아리수 음수대 모습 ⓒ김승아
공원 산책로에 설치된 아리수 음수대 모습 ⓒ김승아
아리수맵으로 주변 음수대 위치를 찾는 방법 ⓒ아리수맵
아리수맵으로 주변 음수대 위치를 찾는 방법 ⓒ아리수맵

시민기자 김승아

서울의 이야기를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서울시민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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