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광이 인상적! 배움과 문화의 공간 '구로문화누리' 다녀왔어요

시민기자 서지희

발행일 2026.03.23. 13:00

수정일 2026.03.23. 13:41

조회 614

평소 도서관, 체육시설,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관심이 많아 서울에 있는 다양한 실내 명소를 둘러보고 있다. 최근 구로구 개봉동에 '구로문화누리'라는 복합문화공간의 개관 소식을 듣고 빠르게 다녀왔다. 개봉동이라는 조금은 시민들에게 생소한 지역이긴 하지만 구로구 원도심 중심부에 개관하여 어떻게 보면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 탄생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구로문화누리는 지난 2월 24일에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서 개관식을 열었는데, 행사가 가능한 별도의 공연장 형태의 공간이 있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소통해나가는 것이 이러한 복합문화공간이 지향해야 할 포인트가 아닐까 한다.

구로문화누리는 개봉동20길 123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은 약 7,800㎡로 조성되었다. 총 2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도서관동평생학습동으로 나뉘어진다. 지하주차장도 넓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지하주차장에서는 각 동으로 출입하는 별도의 출입구를 구성해놓았다. 대표적으로 도서관동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의 구성으로 1층에는 모여구로(청소년아지트), 정보화교육장, 우리동네키움센터, 문학의집구로, 북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에는 꿈누리(어린이열람실), 누리쉼터(자유열람), 생각누리(어린이프로그램실), 보존서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3층에는 지혜누리1,2(종합자료실)과 자료정리실, 큰누리홀, 배움누리, 강의실, ON누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3층 종합자료실에서는 4층으로 향하는 복층 계단 공간이 있어 공간이 훨씬 넓어보이고 색다르게 보였다.

구로문화누리는 개관 전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KBS송신소의 부지 매입과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23년 6월에 착공하여 2025년 7월에 준공되었다고 한다. '옛 송신소가 구로문화누리로 변신'이라는 표현이 멋있다고 느껴진다. 구로문화누리 도서관은 구로구의 첫 직영 도서관으로 책 읽는 문화를 계속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2010년 송신소였다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약 16년의 시간이 흘렀다. 또한, 구로구는 도시 가족친화도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천왕도서관도 올해 7월에 개관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로문화누리 주변으로는 개봉유수지생태공원, 개봉역, 개봉중앙시장 등의 거점이 있었다. 개봉역에서는 약 400미터 정도 떨어져 있어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무엇보다 개봉동 주변 원도심의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사업인만큼, 앞으로 구로문화누리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발전해나가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은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2월 24일에 개관한 구로구 신상 핫플 '구로문화누리'에 다녀왔다
2월 24일에 개관한 구로구 신상 핫플 '구로문화누리'에 다녀왔다. ©서지희
넓고 쾌적한 구로문화누리의 개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완료된 느낌이다
넓고 쾌적한 구로문화누리의 개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완료된 느낌이다. ©서지희
개봉동처럼 구로구의 대표 원도심에 이런 복합문화공간이 생겨 활기를 띄고 있다
개봉동처럼 구로구의 대표 원도심에 이런 복합문화공간이 생겨 활기를 띄고 있다. ©서지희
채광도 좋은 편으로 각 공간에 대한 사진이 참 잘나오는 멋진 곳이었다
채광도 좋은 편으로 각 공간에 대한 사진이 참 잘나오는 멋진 곳이었다. ©서지희
구로문화누리에는 다양한 공간이 있는 그중에서 도서관동을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구로문화누리에는 다양한 공간이 있는 그중에서 도서관동을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서지희
곳곳에 개관을 기념하는 축하 공간이 많아 재밌었다
곳곳에 개관을 기념하는 축하 공간이 많아 재밌었다. ©서지희
2월 24일 개관일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하 강연도 열렸다고 한다
2월 24일 개관일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하 강연도 열렸다고 한다. ©서지희
도서관 동 종합자료실에 가을 정취가 나는 모형 단풍나무가 있어 신기했다
도서관 동 종합자료실에 가을 정취가 나는 모형 단풍나무가 있어 신기했다. ©서지희
꿈누리, 누리쉼터, 생각누리 등 개성있는 공간 이름으로 구성된 구로누리
꿈누리, 누리쉼터, 생각누리 등 개성있는 공간 이름으로 구성된 구로누리. ©서지희
도서관동 3층과 4층은 이렇게 연결이 되어 있는 구조다
도서관동 3층과 4층은 이렇게 연결이 되어 있는 구조다. ©서지희
각 층이 연결되어 있는 재밌는 구조로 오래 머물고 싶은 도서관이었다
각 층이 연결되어 있는 재밌는 구조로 오래 머물고 싶은 도서관이었다. ©서지희
1층 채광창에 빈백이 설치 되어 있어 재밌는 느낌이 든다
1층 채광창에 빈백이 설치 되어 있어 재밌는 느낌이 든다. ©서지희
무엇보다 구로구 원도심에 개관하여 더 뜻깊다는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 구로구 원도심에 개관하여 더 뜻깊다는 느낌이 든다. ©서지희
현재 구로문화누리는 옛 KBS송신소가 있던 자리라고 한다
현재 구로문화누리는 옛 KBS송신소가 있던 자리라고 한다. ©서지희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구로누리로 결실을 맺은 것 같다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구로누리로 결실을 맺은 것 같다. ©서지희
어린이자료실에서는 구로구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구로구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 ©서지희
구로구 원도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구로구 원도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서지희

구로문화누리도서관

○ 위치 :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로20길 123  
○ 교통 : 1호선 개봉역 1번출구 하차 후 도보 7분
○ 운영시간 : 평일 09:00~18:00(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휴관) / 토~일요일 09:00~17:00

시민기자 서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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