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타고 돌아왔다! 숨은 한강 조망 명소 '광진교 8번가'
발행일 2026.03.09. 14:13
겨울 휴식기를 마치고 개장한 ‘광진교 8번가’ 탐방기 ©김아름
차가운 겨울이 지나고 제법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3월, 긴 휴식을 마친 문화시설들의 개장 소식이 반갑다. 한강 물길을 가로지르는 한강버스가 힘차게 운행을 시작했듯, 광진교 여덟 번째 교각 하부에 조성된 복합 문화 공간 ‘광진교 8번가’도 3개월간의 겨울 휴식기를 마치고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5분. 한강 중심부에 자리한 이곳으로 향하는 여정 자체가 즐겁다. 1936년 준공되어 한강대교 다음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광진교’는 2003년 현대식 교량으로 재탄생하며 다른 다리에서는 보기 어려운 독특한 매력을 갖추게 되었다. 광진교 북단에서 출발하면, 구리암사대교를 마주한 왼쪽에는 넓은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이어지고, 천호대교와 롯데월드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오른쪽에는 휴게 공간과 경관 조명을 갖춘 녹지보행로가 펼쳐진다. 쾌적한 보행 환경 덕분에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으며, 서울의 매력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덤이다. 보행로 중간에는 보행자 작동 신호기가 설치된 횡단보도가 있어 다리 양측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왼쪽 보행로를 따라 걷다 보면 ‘광진교 8번가’ 입간판과 입구를 둥글게 감싼 조형물이 나타난다. 안쪽에 숨은 출입구를 통해 교각 하부로 내려가면, 사방이 통유리로 둘러싸인 360도 파노라마 전망대가 펼쳐진다. 교각 하부에 조성된 이러한 전망대는 전 세계적으로도 단 세 곳뿐인 희귀한 공간으로, 교각 번호를 딴 이름만큼이나 직관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랜만에 찾은 이곳은 여전히 산뜻한 분위기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는 공연장 겸 라운지 중앙에는 강화유리 바닥이 설치되어 있어,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작은 서가와 테이블, 소파 등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특히 지난 3월 7일 오후 4시에는 개장 기념 공연인 ‘선셋 스테이지 in 광진교 8번가’가 진행됐다.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인 만큼, 해 질 녘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피아니스트 김태은과 재즈밴드 튠어라운드가 무대 위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광진교 8번가는 3월과 11월에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하절기인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하니 방문 전 참고하자.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5분. 한강 중심부에 자리한 이곳으로 향하는 여정 자체가 즐겁다. 1936년 준공되어 한강대교 다음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광진교’는 2003년 현대식 교량으로 재탄생하며 다른 다리에서는 보기 어려운 독특한 매력을 갖추게 되었다. 광진교 북단에서 출발하면, 구리암사대교를 마주한 왼쪽에는 넓은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이어지고, 천호대교와 롯데월드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오른쪽에는 휴게 공간과 경관 조명을 갖춘 녹지보행로가 펼쳐진다. 쾌적한 보행 환경 덕분에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으며, 서울의 매력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덤이다. 보행로 중간에는 보행자 작동 신호기가 설치된 횡단보도가 있어 다리 양측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왼쪽 보행로를 따라 걷다 보면 ‘광진교 8번가’ 입간판과 입구를 둥글게 감싼 조형물이 나타난다. 안쪽에 숨은 출입구를 통해 교각 하부로 내려가면, 사방이 통유리로 둘러싸인 360도 파노라마 전망대가 펼쳐진다. 교각 하부에 조성된 이러한 전망대는 전 세계적으로도 단 세 곳뿐인 희귀한 공간으로, 교각 번호를 딴 이름만큼이나 직관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랜만에 찾은 이곳은 여전히 산뜻한 분위기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는 공연장 겸 라운지 중앙에는 강화유리 바닥이 설치되어 있어,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작은 서가와 테이블, 소파 등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특히 지난 3월 7일 오후 4시에는 개장 기념 공연인 ‘선셋 스테이지 in 광진교 8번가’가 진행됐다.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인 만큼, 해 질 녘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피아니스트 김태은과 재즈밴드 튠어라운드가 무대 위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광진교 8번가는 3월과 11월에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하절기인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하니 방문 전 참고하자.
1936년 준공되어 오랜 역사를 지닌 광진교는 2003년에 현대식 교량으로 재탄생했다. ©김아름
천호대교와 롯데월드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며, 노을과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김아름
이곳에는 휴게 공간과 경관 조명을 갖춘 녹지보행로가 조성되어 있다. ©김아름
광진교 북단에서 구리암사대교를 마주하는 왼쪽으로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뻗어 있다. ©김아름
암사생태공원·광나루 한강공원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김아름
보행로 중간에는 보행자 작동 신호기가 설치된 횡단보도가 있어 다리 양측을 오갈 수 있다. ©김아름
광진교 8번가 출입구 전경 ©김아름
광진교 여덟 번째 교각 하부에 조성된 복합 문화 공간 ‘광진교 8번가’ 가는 길 ©김아름
공연장 겸 라운지 전경 ©김아름
한강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강화유리 바닥 ©김아름
선베드에 몸을 뉘고 한강의 주·야경을 즐길 수 있다. ©김아름
사방이 통유리로 둘러싸인 360도 파노라마 뷰 전망대가 매력적인 곳이다. ©김아름
작은 서가가 마련돼 있어 독서를 즐길 수 있다.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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