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만지고 체험하는 서울, 시청 지하에 문 연 ‘서울갤러리’
발행일 2026.02.09. 09:23

서울의 행정 중심 서울시청, 그 안에는 시민을 위한 공간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가 있다. ©권혜원
서울시청 지하로 내려가는 길이 이렇게 설렐 수 있을까. 2월 5일, 서울시청 지하 공간에 정식 개관한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는 행정의 공간이던 시청을 시민을 위한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꿔 놓았다. 보고·듣고·만지고·참여하는 서울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민들이 바라는 미래 서울의 모습을 적어 꾸민 소망 나무 ©권혜원

서울시 관련 서적을 판매하는 서울책방 ©권혜원
지나가는 공간에서, 머무르는 공간으로
그동안 서울시청 지하 1·2층은 시민들에게 ‘지나가는 통로’에 가까운 공간이었다. 하지만 서울갤러리가 문을 열면서 이곳의 분위기는 분명하게 달라졌다.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지는 미디어아트와 빛, 소리로 구현된 서울의 모습은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시민들은 더 이상 바쁜 걸음으로 이곳을 급히 지나치지 않는다. 전시 앞에 멈춰 서서 작품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으며, 직접 참여하는 체험에도 나선다. 갤러리 한편에 마련된 ‘미래 서울 소망 나무’에는 시민들이 바라는 서울의 모습을 글로 남기며 전시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서울책방과 같은 머무름 공간에서는 전시의 여운을 이어가며 책을 천천히 살펴보고 휴식을 취할 수도 있어, 단순한 관람이 아니라 공간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험이 가능하다. 이처럼 행정 중심의 공간이 시민의 생각과 이야기가 머무는 문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다.
시민들은 더 이상 바쁜 걸음으로 이곳을 급히 지나치지 않는다. 전시 앞에 멈춰 서서 작품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으며, 직접 참여하는 체험에도 나선다. 갤러리 한편에 마련된 ‘미래 서울 소망 나무’에는 시민들이 바라는 서울의 모습을 글로 남기며 전시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서울책방과 같은 머무름 공간에서는 전시의 여운을 이어가며 책을 천천히 살펴보고 휴식을 취할 수도 있어, 단순한 관람이 아니라 공간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험이 가능하다. 이처럼 행정 중심의 공간이 시민의 생각과 이야기가 머무는 문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서울의 미래 모습을 선보이는 ‘내친구서울 1관’ ©권혜원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지금의 서울
서울갤러리의 중심 공간인 ‘내 친구 서울 1·2관’에서는 미디어아트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대형 스크린과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며,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는 감각을 선명하게 전달한다.
직관적인 구성 덕분에 어렵지 않은 전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익숙한 서울의 풍경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또한 전시를 따라 이동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음 공간으로 발걸음이 이어져, 관람 동선 자체가 하나의 체험처럼 느껴진다.
직관적인 구성 덕분에 어렵지 않은 전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익숙한 서울의 풍경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또한 전시를 따라 이동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음 공간으로 발걸음이 이어져, 관람 동선 자체가 하나의 체험처럼 느껴진다.

서울의 상징 해치가 함께하는 키즈라운지 ©권혜원

청년을 위한 소통과 휴식의 공간, '청년활력소' ©권혜원

전시 공간을 따라 이동하며 참여하는 서울갤러리 스탬프 투어 미션 ©권혜원
아이도 어른도 함께 즐기는 체험
서울갤러리는 특정 연령층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전시 공간을 따라 이동하며 참여하는 스탬프 투어 미션 역시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요소다. 직접 참여해 보니 각 전시 공간을 자연스럽게 둘러보게 돼 관람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동시에 청년활력소 등 청년층을 위한 공간도 함께 조성돼, 세대별 관심사와 이용 목적에 따라 자연스럽게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세계 도시를 조망하며 글로벌 도시 서울의 위상을 다시 바라보는 ‘내친구서울 2관’ ©권혜원
시민과 관광객을 잇는 도시 홍보 플랫폼
현장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언어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 시각·체험 중심 콘텐츠 덕분에, 서울갤러리는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즐거운 체험을 선사한다. 서울갤러리는 단순한 전시관을 넘어, 세계 속 도시 서울의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알리는 도시 홍보 플랫폼이다. 시민에게는 익숙한 도시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방문객에게는 서울을 이해하는 가장 직관적인 창구가 된다.
서울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방법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는 특별한 준비 없이도 누구나 들를 수 있는 공간이다. 시청을 방문했다가, 지하를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쳐도 좋다. 하지만 한 번 들어서면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공간이기도 하다. 서울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곳. 서울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싶다면, 지금 서울시청 지하로 내려가 보자.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
○ 위치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지하 1, 2층
○ 교통 : 지하철 1호선 시청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분
○ 운영시간 : 월~토요일 (11월~2월) 9:00~20:00, (3월~10월) 9:00~21:00
※ 휴관일 : 매주 일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 누리집 :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 , 인스타그램
○ 교통 : 지하철 1호선 시청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분
○ 운영시간 : 월~토요일 (11월~2월) 9:00~20:00, (3월~10월) 9:00~21:00
※ 휴관일 : 매주 일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 누리집 :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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