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강, 이렇게 설렐 줄이야 '뚝섬 크리스마스 마켓' 오픈
발행일 2025.12.22. 13:49
마켓존, 푸드존, 포토존 등 즐거움 가득한 뚝섬 자벌레, 청담대교 하부 일원
뚝섬 자벌레의 긴 통로를 따라 조성된 ‘마켓존’에는 크리스마스 소품 등을 판매하는 40여 개의 상점이 들어섰다. 서울시 직거래 장터인 ‘서로장터’도 함께 운영되며, 이번에는 홍천군의 5개 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을 선보인다. 따뜻한 실내 공간을 여유롭게 거닐며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선물을 찾아보는 즐거움도 더해진다.
뚝섬 자벌레 1층과 3층을 오가며 만날 수 있는 ‘한강플플(Hangang Play Place)’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미디어아트, 휴게 라운지, 수달 놀이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강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한강버스에 탑승한 듯 연출된 공간이나 한강대교 위 ‘스카이 스위트’를 재현한 장소에서는 한강 전망을 즐기는 ‘호캉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수달 놀이터 인근 부스에서는 ‘한강플플 부스 오픈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텀블러, 큐브 키링, 수달 수면 양말 등 크리스마스 선물이 준비되어 있으니 즐겁게 참여해 보자. 한강플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체험존인 ‘조이풀 아틀리에’에서는 도자기 오너먼트, 크리스마스 판타지 아트 굿즈, 모루 눈사람, 뜨개 케이크 캔들,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재료비 8,000원~1만 원)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운영일 하루 전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잔여 인원에 한해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hangang.christma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뚝섬 자벌레가 마켓존과 체험존 중심의 공간이었다면, 청담대교 하부 일원에는 따뜻한 겨울 먹거리가 가득한 ‘테이스티 스트리트’가 조성됐다. 푸드존과 실내 취식 공간인 ‘코지 라운지’가 함께 운영되며, 청담대교 루미나리에와 어우러진 크리스마스트리, 쿠키 하우스 등 이색적인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2월 19일 행사 첫날 오후 4시 30분에는 쿠키 하우스 앞 무대에서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이 캐럴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에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12월 24일과 25일 저녁 7시에도 공연이 예정돼 있으니 이날 늦은 오후, 뚝섬 한강공원과 크리스마스 마켓을 찾았다면 이 사랑스러운 무대를 함께 즐겨보길 추천한다.























2025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한강플플(HANGANG PLAY PLACE)
○ 교통 : 지하철 7호선 자양역 3번 출구에서 226m
○ 운영시간
- 개관 및 크리스마스 주간 : 10:00~21:00
- 평일 10:00~19:00, 주말 10:00~20:00
○ 휴무 :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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