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뜬 2,000대 드론! '케데헌' 앙코르 공연에 열광
발행일 2025.11.17. 13:57

이번 공연은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2,000대의 드론이 투입되며 올해 중 가장 웅장한 규모로 진행됐다. 더 넓은 관람 환경을 위해 장소도 기존 뚝섬에서 여의도로 변경되며, 많은 시민이 접근할 수 있었다.



시작 전부터 가득 찬 여의도 한강공원, 예상보다 뜨거웠던 현장
관람 장소를 찾아서 주변을 구경하며 한강과 더불어 서울의 야경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모두가 멋진 드론쇼를 보겠다는 공통된 기대감으로 공연 전부터 분위기가 뜨거웠다. 가족·커플과 함께 찾아온 방문객, 삼각대·카메라 장비를 챙겨온 사진가까지 함께해 현장 분위기는 축제 그 자체였다.


2,000대 드론이 만든 ‘케데헌’의 세계… 감탄이 쏟아진 순간
드론이 만들어내는 색감, 움직임, 그리고 음악의 조화는 순식간에 관람객들을 작품 안으로 끌어들였고, 시작과 끝이 정말 한순간처럼 느껴질 정도로 몰입감이 높았다. 드론쇼의 막바지는 '내년에도 서울에서 만날래?'라는 문구로 자연스럽게 쇼의 마무리를 알려 주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안전요원들이 빠르게 동선을 정리하며 관람객 안전 유도에 집중하고 있었다. 올해 마지막 공연인 만큼, 서울시는 기존 대비 3배 수준인 많은 인원의 안전요원을 배치했고 경찰·소방·영등포구 인력까지 합쳐 총 600명 이상이 안전 관리를 지원했다고 한다.



한강 다리 위에서 바라본 끝나지 않는 행렬 속의 '서울의 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드론쇼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서울의 야경 위로 펼쳐진 빛의 군무는 도시의 새로운 문화 경험을 만들었고, ‘케데헌’이라는 콘텐츠가 가진 대중적 인기도 충분히 보여주었다. 올해 마지막 한강 드론 라이트 쇼는 서울의 밤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장면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한강의 야경은 11월의 멋진 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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