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실 상가가 시민 휴식처로! 어린이대공원역 '독서 라운지' 탄생
발행일 2025.11.11. 14:05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 위치한 '독서 라운지' 입구 ©황수민
장기간 공실로 남아 있던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의 유휴 상가가 시민 누구나 앉아 쉴 수 있는 ‘독서 라운지’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독서 라운지 안에 들어서면 조용하고 은은한 조명이 책장을 비춘다. 책장에는 소설, 시집, 인문서, 여행서 등이 장르 구분 없이 꽂혀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꺼내 읽을 수 있으며, 읽던 책은 나갈 때 다시 제자리에 놓으면 된다.
공간은 ‘오픈북 존’, 편안한 소파와 테이블이 있는 ‘라운지형 좌석 공간’, 그리고 소규모 독서 모임이 가능한 ‘토론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좌석은 1인석부터 단체석까지 다양하다. 모든 자리에는 콘센트가 설치돼 있어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 덕분에 카페처럼 머물 수 있지만, 소음은 훨씬 적다.
공간은 ‘오픈북 존’, 편안한 소파와 테이블이 있는 ‘라운지형 좌석 공간’, 그리고 소규모 독서 모임이 가능한 ‘토론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좌석은 1인석부터 단체석까지 다양하다. 모든 자리에는 콘센트가 설치돼 있어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 덕분에 카페처럼 머물 수 있지만, 소음은 훨씬 적다.

독서 라운지 내부 모습. 다양한 장르의 책들과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빈백이 놓여 있다. ©황수민

독서 라운지 내에 비치된 프린터기 ©황수민

독서 라운지 내에 비치된 모니터 ©황수민
독서 라운지의 장점 중 하나는 어린이대공원역 개찰구를 나오자마자 바로 왼쪽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덕분에 지하철 승하차 사이의 짧은 공백 시간에도 이용하기 좋다. 탁월한 접근성 덕분에 실제로도 학생, 직장인, 노년층 모두 꾸준히 드나드는 모습이었다.
라운지 공간 구석에는 프린터기와 모니터도 준비돼 있다. 문서를 출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하는 시민도 보였다. 이곳은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작은 ‘공유 오피스’ 역할도 하고 있다. 요즘엔 카페에서도 전원 콘센트를 찾기 힘든데, 여기에는 좌석마다 콘센트가 비치돼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지하철 첫차와 막차 시간에 맞춰 시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문을 연다. 서울교통공사가 장기간 공실로 남아 있던 상가를 리모델링해 시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결과다. 이 사업은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나온 제안이 실현된 것이라고 한다.
라운지 공간 구석에는 프린터기와 모니터도 준비돼 있다. 문서를 출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하는 시민도 보였다. 이곳은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작은 ‘공유 오피스’ 역할도 하고 있다. 요즘엔 카페에서도 전원 콘센트를 찾기 힘든데, 여기에는 좌석마다 콘센트가 비치돼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지하철 첫차와 막차 시간에 맞춰 시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문을 연다. 서울교통공사가 장기간 공실로 남아 있던 상가를 리모델링해 시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결과다. 이 사업은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나온 제안이 실현된 것이라고 한다.

독서 라운지 내부 모습. 단체석과 미팅을 할 수 있는 스크린도 놓여 있다. ©황수민

독서 라운지 내에 비치된 음료 바. 무료로 커피, 말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황수민
또 하나 놀라웠던 점은, 사람이 붐비는 주말 오후 시간에 방문했을 때도 소음이 크지 않다는 점이었다. 지하철 소리부터 사람들의 발소리까지, 라운지 밖은 소란스러웠다. 그러나 공간 안은 고요하다. 책장을 넘기는 소리, 프린터에서 종이가 빠져나오는 소리만이 배경음이 된다.
한때는 단순히 '지나치는 곳'이었던 지하철역이, 이제는 머물러도 좋은 장소가 되었다. 책 한 권을 읽거나, 과제를 하거나, 커뮤니티 모임을 위해 들러도 좋다. 지하 깊숙한 공간에 조용히 자리한 '독서 라운지'는 도시의 소음 속에서도 사색을 허락하는 몇 안 되는 공간이다. 책과 커피 한 잔, 그리고 잠깐의 여유를 찾는 이들에게, 어린이대공원역은 이제 단순한 지하철역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 정류장'이 되고 있다.
한때는 단순히 '지나치는 곳'이었던 지하철역이, 이제는 머물러도 좋은 장소가 되었다. 책 한 권을 읽거나, 과제를 하거나, 커뮤니티 모임을 위해 들러도 좋다. 지하 깊숙한 공간에 조용히 자리한 '독서 라운지'는 도시의 소음 속에서도 사색을 허락하는 몇 안 되는 공간이다. 책과 커피 한 잔, 그리고 잠깐의 여유를 찾는 이들에게, 어린이대공원역은 이제 단순한 지하철역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 정류장'이 되고 있다.
독서 라운지
○ 위치 :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개찰구 바로 왼쪽
○ 운영시간 : 06:00~24:00
○ 운영시간 : 06: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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