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키움센터에 조랑말 친구가 왔어요! 동물 교감 특화 프로그램
발행일 2025.10.01. 14:24

2023년에 문을 연 서울시 제 4호 구로·금천권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조성희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제4호 구로·금천권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동물 교감 프로그램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바로 눈앞에서 말을 만나고 만져보며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0월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말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서울형 초등돌봄시설로, 서울 전역에 있는 우리동네키움센터의 권역별 허브로, 아이돌봄 체계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구로·금천권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2023년 문을 열고, 동물 교감 특화 프로그램을 대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에는 ▴노원·도봉권 ▴동작·영등포권 ▴종로·서대문권 ▴구로·금천권 ▴성북·동대문권 ▴강서권 ▴양천권 7곳의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운영 중이다.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서울형 초등돌봄시설로, 서울 전역에 있는 우리동네키움센터의 권역별 허브로, 아이돌봄 체계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구로·금천권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2023년 문을 열고, 동물 교감 특화 프로그램을 대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에는 ▴노원·도봉권 ▴동작·영등포권 ▴종로·서대문권 ▴구로·금천권 ▴성북·동대문권 ▴강서권 ▴양천권 7곳의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운영 중이다.

승마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수줍게 말과 교감을 시작한 아이들 ©조성희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체계적인 말 교육 프로그램
이번 동물 교감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총 9회 차에 걸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말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말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는 다양한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의 시작은 아이들이 말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이다. 처음 말을 만난 아이들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고, 말의 목과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교감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말의 갈기를 만져보거나 머리카락의 촉감을 느껴보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말의 부드러운 털의 질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시작은 아이들이 말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이다. 처음 말을 만난 아이들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고, 말의 목과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교감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말의 갈기를 만져보거나 머리카락의 촉감을 느껴보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말의 부드러운 털의 질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이 말의 신체 부위를 조심스럽게 만져본다. ©조성희
더 나아가 말의 다리, 뼈, 발굽 등 신체 부위를 만져보며 해부학적 구조도 자연스럽게 배운다. 이러한 체험은 단순한 동물과의 접촉을 넘어 생명체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교육적 효과로 이어진다.

말 먹이 주기 체험을 하는 아이들 ©조성희
말에게 직접 먹이도 줘봤어요~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말에게 먹이를 직접 주는 체험이다. 아이들은 말에게 안전하게 먹이를 주는 방법을 배우고, 말이 당근을 천천히 씹어 먹을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법을 익힌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말의 앞머리를 조심스럽게 만져보기도 하고, 말 특유의 냄새를 맡아보며 오감을 통한 다양한 교감을 시도한다. 이러한 경험은 아이들에게 다른 생명체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심어준다.

아이들의 말 디자인과 이름 짓기 활동 기록 ©조성희
체험 활동의 마무리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창작 활동이다. 자신만의 말을 디자인하며 원하는 색깔로 칠하고, 특별한 이름을 지어주는 시간이 이어진다. 아이들은 말의 이름을 그렇게 지은 이유와 말과 교감하며 느꼈던 인상을 글로 기록하기도 한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말과 함께 찍은 사진을 포니북에 붙여줄 예정이라, 평생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기념품이 될 것이다.

말과 함께 안전하게 걷기 체험을 해본다. ©조성희
말의 움직임을 보면 말의 감정을 알 수 있어요~
흥미로운 것은 아이들이 말의 감정을 읽는 방법을 배운다는 점이다. 말의 눈, 귀, 발 등의 움직임을 통해 말의 기분과 상태를 파악하는 법을 익히며, 말과 더 깊은 소통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아이들에게 비언어적 소통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귀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
아이들은 말을 돌보는 전문적인 방법도 배우게 된다. 말 손질 도구의 이름과 용도를 익히고, 직접 말을 손질해 보는 경험을 통해 말 관리의 기초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말과 함께 안전하게 걷는 방법을 배우며 기초적인 리딩(leading) 기술을 익히고, 마장구의 종류와 역할에 대해서도 학습한다.
아이들은 말을 돌보는 전문적인 방법도 배우게 된다. 말 손질 도구의 이름과 용도를 익히고, 직접 말을 손질해 보는 경험을 통해 말 관리의 기초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말과 함께 안전하게 걷는 방법을 배우며 기초적인 리딩(leading) 기술을 익히고, 마장구의 종류와 역할에 대해서도 학습한다.

말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들 모습 ©조성희
말의 생활 습관을 알기 위해 말의 식습관에 대한 이해도 프로그램의 중요한 부분이다. 아이들은 말이 먹는 다양한 먹이의 종류와 적정 섭취량, 물의 필요량 그리고 배설량 등 말의 기본적인 생활 패턴을 배우며 생명체를 돌보는 책임감을 기른다.
또한 ‘말 운전 놀이’라는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말의 다양한 보법(걸음걸이)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아이들에게 말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제공하며, 동시에 즐거운 학습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말 운전 놀이’라는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말의 다양한 보법(걸음걸이)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아이들에게 말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제공하며, 동시에 즐거운 학습 경험을 선사한다.

말과의 교감을 배우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 ©조성희
한국마사회와의 전문적인 연계를 통한 이번 9회 차 동물 교감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의 정서적, 사회적 발달에 종합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말과의 교감을 통해 아이들은 생명에 대한 존중과 배려심을 기르고, 체계적인 말 관리법 학습을 통해 책임감과 인내심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 또한 동물과의 접촉이 주는 안정감은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 자주 접하기 어려운 말을 만나고 전문 강사 및 한국마사회의 승마지도사들에게 배우는 동물 교감 경험의 모든 과정이 아이들에게는 더욱 소중한 의미를 갖는다.
서울시 제4호 구로·금천권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말과 교감하며 보여주는 순수한 모습과 즐거워하는 표정을 보면서 이 프로그램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며 “10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러한 동물 교감 프로그램이 서울시 전역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서울시 제4호 구로·금천권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말과 교감하며 보여주는 순수한 모습과 즐거워하는 표정을 보면서 이 프로그램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며 “10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러한 동물 교감 프로그램이 서울시 전역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키움! 흠뻑쇼!'로 신난 아이들 ©제4호 구로·금천권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올여름엔 ‘키움! 흠뻑쇼!’로 시원하게
지난 2025년 여름방학, 맞벌이 부부의 초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제4호 구로·금천권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은 일시 돌봄 특화 프로그램인 ‘키움! 흠뻑쇼!’였다.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린 이 프로그램은 물놀이와 물총놀이를 비롯해 비눗방울 만들기, 물풍선 던지기, 물을 활용한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되었다. 6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한 이 신나는 축제는 아이들에게 무더운 여름방학의 가장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25년 상반기 양육자 간담회에서 제기된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는 것이다. 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의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린 이 프로그램은 물놀이와 물총놀이를 비롯해 비눗방울 만들기, 물풍선 던지기, 물을 활용한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되었다. 6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한 이 신나는 축제는 아이들에게 무더운 여름방학의 가장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25년 상반기 양육자 간담회에서 제기된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는 것이다. 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의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구로·금천권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10월엔 ‘수UP 페스타’를 준비하고 있다. ©‘구로·금천권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조성희
10월, ‘수UP 페스타’로 수학과 친해져요
제4호 구로·금천권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수UP 페스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상상력에 수를 더하다’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요리, 건축, 메이커 활동, 미로 찾기, 추리 게임, 보드게임 등을 통해 놀면서 자연스럽게 수학을 체험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수학의 문턱을 낮추고,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수 개념을 익히며 다양한 수학의 세계에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 지역의 많은 초등학생 아이들이 ‘수UP 페스타’에 참여하여 수의 세계를 즐겁게 탐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수학의 문턱을 낮추고,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수 개념을 익히며 다양한 수학의 세계에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 지역의 많은 초등학생 아이들이 ‘수UP 페스타’에 참여하여 수의 세계를 즐겁게 탐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말을 매개로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 ©조성희
제4호 구로·금천권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돌봄의 공백 없이 안전하고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우리동네키움센터의 핵심 가치인 5C(아동주도, 창의성, 자신감, 협력, 지역사회)를 바탕으로 아동들의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육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신체적 성장 발달과 진로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이러한 활동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서는 우리동네키움센터의 핵심 가치인 5C(아동주도, 창의성, 자신감, 협력, 지역사회)를 바탕으로 아동들의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육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신체적 성장 발달과 진로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이러한 활동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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