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행복 충전 '광진숲나루 카페' 개장(ft.폭포, 예술, 정원)

시민기자 김미선

발행일 2025.08.28. 13:58

수정일 2025.08.28. 17:43

조회 2,560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자연을 느끼기 좋은 '광진숲나루카페'가 개장했다. ©김미선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자연을 느끼기 좋은 '광진숲나루카페'가 개장했다. ©김미선
왕복 10차선 아차산 지하차도 위, 초록 언덕 ‘광진숲나루’는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 속 쉼터의 역할을 한다. 이곳에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새 공간이 생겼다. 지난 5월 문을 연 ‘광진숲나루카페’이다. 광진시니어클럽 공동체사업단의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곳이다.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자연을 느끼면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인 공간이 새로 생겼다. ©김미선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운영하고 있는 ‘광진숲나루카페’ ©김미선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3번 출구에서 10여 분을 걷다 보면 아차산 지하차도 위 초록 나무가 보인다. 광진숲나루 언덕 정원의 꽃을 보면서 걷다 보면, 작고 아담한 ‘광진숲나루카페’가 보인다. 나루폭포 옆에 조성됐다. 여유로운 풍경에 부담 없는 착한가격까지, 주민들을 위한 만남의 장소로 제격이다.
  • 공원 속 쉼터 ‘광진숲나루카페’는 주민들의 소중한 만남의 장소이다. ©김미선
    공원 속 쉼터 ‘광진숲나루카페’는 주민들의 소중한 만남의 장소이다. ©김미선
  • 작고 아담한 ‘광진숲나루카페’는 나루폭포 옆에 조성됐다. ©김미선
    작고 아담한 ‘광진숲나루카페’는 나루폭포 옆에 조성됐다. ©김미선
  • ‘광진숲나루카페’는 아차산 지하차도 위  ‘광진숲나루’ 안에 위치한다. ©김미선
    ‘광진숲나루카페’는 아차산 지하차도 위 ‘광진숲나루’ 안에 위치한다. ©김미선
  • '광진숲나루' 언덕 정원의 꽃을 보면서 걷다 보면 카페가 보인다. ©김미선
    '광진숲나루' 언덕 정원의 꽃을 보면서 걷다 보면 카페가 보인다. ©김미선
  • 공원 속 쉼터 ‘광진숲나루카페’는 주민들의 소중한 만남의 장소이다. ©김미선
  • 작고 아담한 ‘광진숲나루카페’는 나루폭포 옆에 조성됐다. ©김미선
  • ‘광진숲나루카페’는 아차산 지하차도 위  ‘광진숲나루’ 안에 위치한다. ©김미선
  • '광진숲나루' 언덕 정원의 꽃을 보면서 걷다 보면 카페가 보인다. ©김미선
‘광진숲나루카페’ 내부는 2인용 테이블 5개, 8인용 테이블 1개가 있는 아담한 규모지만, 유리창 너머 풍경을 넋 놓고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다. 야외에도 테이블 3개가 마련돼 있다. 날씨가 시원해지면 폴딩 도어를 열어 더 탁 트인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한다. 운영시간은 하절기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동절기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로, 조금 더 일찍 문을 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날씨가 시원해지면 폴딩도어를 열어 더 넓어진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선
    날씨가 시원해지면 폴딩도어를 열어 더 넓어진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선
  • 의자에 앉아 유리창 너머의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 좋다. ©김미선
    의자에 앉아 유리창 너머의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 좋다. ©김미선
  • 내부뿐 아니라 야외에도 자리가 있다. ©김미선
    내부뿐 아니라 야외에도 자리가 있다. ©김미선
  • 날씨가 시원해지면 폴딩도어를 열어 더 넓어진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선
  • 의자에 앉아 유리창 너머의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 좋다. ©김미선
  • 내부뿐 아니라 야외에도 자리가 있다. ©김미선
늘어진 버드나무 잎과 나루폭포의 시원한 물줄기가 어우러지는 시간이다. 나루폭포는 오후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오후 6시~7시 30분 사이 미가동) 매시 30분간 운영한다. 폭풍, 폭우 및 동절기에는 가동되지 않는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소리를 들으니 마음까지 시원해진다.
  • 나루폭포의 물줄길 소리가 상쾌하다. ©김미선
    나루폭포의 물줄길 소리가 상쾌하다. ©김미선
  • 늘어진 버드나무 잎과 나루폭포의 물줄기가 어우러진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김미선
    늘어진 버드나무 잎과 나루폭포의 물줄기가 어우러진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김미선
  • 나루폭포의 물줄길 소리가 상쾌하다. ©김미선
  • 늘어진 버드나무 잎과 나루폭포의 물줄기가 어우러진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김미선
‘광진숲나루카페’ 옆으로 스마트 어르신놀이터도 보인다. 어르신도 무리 없이 생활 속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기구를 이용한 스트레칭으로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면 모세혈관을 자극하고, 뭉쳐 있는 근육을 풀어주게 된다. 운동 기구마다 운동 방법을 안내하고 있어 이용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 보였다.
  • '스마트 어르신놀이터'에서 나루폭포를 보면서 운동을 할 수 있다. ©김미선
    '스마트 어르신놀이터'에서 나루폭포를 보면서 운동을 할 수 있다. ©김미선
  • 운동기구마다 운동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김미선
    운동기구마다 운동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김미선
  • ‘광진숲나루카페’ 옆으로 '스마트 어르신놀이터'도 보인다. ©김미선
    ‘광진숲나루카페’ 옆으로 '스마트 어르신놀이터'도 보인다. ©김미선
  • '스마트 어르신놀이터'에서 나루폭포를 보면서 운동을 할 수 있다. ©김미선
  • 운동기구마다 운동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김미선
  • ‘광진숲나루카페’ 옆으로 '스마트 어르신놀이터'도 보인다. ©김미선
'광진숲나루' 공원에는 쿨링포그시스템을 조성해 정수 처리된 수돗물이 미세한 물안개 형태로 분사되어 시원하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소공연장인 나루마당의 잔디 위에 그늘막이 있어 돗자리를 깔고 쉴 수도 있다. 원형광장에 설치된 바닥분수에선 시원한 물줄기가 하늘로 치솟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로 9월 30일까지 오후 12시부터 매시 30분 간격으로 하루 6회 운영한다. 단, 우천 및 기상악화 시 운영하지 않는다. 남·녀 탈의실도 마련되어 있다.
  • 원형광장에 바닥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하늘로 치솟는다. ©김미선
    원형광장에 바닥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하늘로 치솟는다. ©김미선
  • 소공연장인 나루마당의 잔디 위에 그늘막이 있다. ©김미선
    소공연장인 나루마당의 잔디 위에 그늘막이 있다. ©김미선
  • 남·녀 탈의실까지 마련돼 있다. ©김미선
    남·녀 탈의실까지 마련돼 있다. ©김미선
  • '광진숲나루'에서 볼 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김미선
    '광진숲나루'에서 볼 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김미선
  • 계단을 올라가니 '광진숲나루'가 한눈에 들어온다. ©김미선
    계단을 올라가니 '광진숲나루'가 한눈에 들어온다. ©김미선
  • 원형광장에 바닥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하늘로 치솟는다. ©김미선
  • 소공연장인 나루마당의 잔디 위에 그늘막이 있다. ©김미선
  • 남·녀 탈의실까지 마련돼 있다. ©김미선
  • '광진숲나루'에서 볼 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김미선
  • 계단을 올라가니 '광진숲나루'가 한눈에 들어온다. ©김미선
광진무궁화정원의 '자라나는 숲(Growing Forest)'도 '광진숲나루'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다. '자라나는 숲'은 수많은 기둥이 숲을 표현하는 공공예술작품으로, 하부 공간의 덩굴식물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라나고, 주변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풍경을 만든다. 특히 기둥 상부에는 전망대가 있어 남산타워도 보이고, 한강이 보이는 풍경도 일품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반딧불 조명과 바닥 투사 조명이 비치는 일몰 후 더 멋진 풍경을 만들어 줄 것이다.
  • 광진무궁화정원의 '자라나는 숲(Growing Forest)' 공공예술작품 ©김미선
    광진무궁화정원의 '자라나는 숲(Growing Forest)' 공공예술작품 ©김미선
  • 덩굴식물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라나며 주변 자연과 함께 새로운 풍경을 만든다. ©김미선
    덩굴식물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라나며 주변 자연과 함께 새로운 풍경을 만든다. ©김미선
  • 전망 공간에서 기둥 사이사이로 다양한 풍경을 만난다. ©김미선
    전망 공간에서 기둥 사이사이로 다양한 풍경을 만난다. ©김미선
  • 전망 공간에서는 남산타워도 보이고, 한강이 보인다. ©김미선
    전망 공간에서는 남산타워도 보이고, 한강이 보인다. ©김미선
  • 광진무궁화정원의 '자라나는 숲(Growing Forest)' 공공예술작품 ©김미선
  • 덩굴식물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라나며 주변 자연과 함께 새로운 풍경을 만든다. ©김미선
  • 전망 공간에서 기둥 사이사이로 다양한 풍경을 만난다. ©김미선
  • 전망 공간에서는 남산타워도 보이고, 한강이 보인다. ©김미선
여름이 시작되면 무궁화가 하나, 둘 피기 시작한다. 아침에 꽃이 피고, 저녁에 지는 특징이 있는 무궁화꽃은 7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100일 이상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 광진무궁화정원에선 자명, 백단심, 선녀, 선덕, 고주몽 등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꽃을 만날 수 있다.
  • 여름이 시작되면 화려함을 뽐내는 무궁화가 하나, 둘 피기 시작한다. ©김미선
    여름이 시작되면 화려함을 뽐내는 무궁화가 하나, 둘 피기 시작한다. ©김미선
  • 아침에 꽃이 피고, 저녁에 지는 특징이 있는 무궁화꽃이다. ©김미선
    아침에 꽃이 피고, 저녁에 지는 특징이 있는 무궁화꽃이다. ©김미선
  • 자명, 백단심, 선녀, 선덕, 고주몽 등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꽃을 만날 수 있다. ©김미선
    자명, 백단심, 선녀, 선덕, 고주몽 등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꽃을 만날 수 있다. ©김미선
  • 여름이 시작되면 화려함을 뽐내는 무궁화가 하나, 둘 피기 시작한다. ©김미선
  • 아침에 꽃이 피고, 저녁에 지는 특징이 있는 무궁화꽃이다. ©김미선
  • 자명, 백단심, 선녀, 선덕, 고주몽 등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꽃을 만날 수 있다. ©김미선
광진무궁화정원에서는 광진구 월남전 참전유공자 명비와 광진구 6.25 참전유공자 명비도 볼 수 있었다.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기리고, 헌신한 용사들의 이름을 하나하나를 바라보니 감사한 마음이 절로 생겨난다. 도심 속 자연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기에 충분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였다.
  • 펄럭이는 태극기 옆으로 광진구 6.25 참전유공자 명비를 볼 수 있었다. ©김미선
    펄럭이는 태극기 옆으로 광진구 6.25 참전유공자 명비를 볼 수 있었다. ©김미선
  • 광진무궁화정원에서는 광진구 월남전 참전유공자 명비를 볼 수 있었다. ©김미선
    광진무궁화정원에서는 광진구 월남전 참전유공자 명비를 볼 수 있었다. ©김미선
  • 펄럭이는 태극기 옆으로 광진구 6.25 참전유공자 명비를 볼 수 있었다. ©김미선
  • 광진무궁화정원에서는 광진구 월남전 참전유공자 명비를 볼 수 있었다. ©김미선

광진숲나루카페

○ 위치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38-20
○ 교통 :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2번 출구에서 671m
○ 운영일시 : 월~일요일 11:00~20:00
○ 휴무일 : 설날, 추석연휴
광진시니어클럽 누리집

광진숲나루 전망대

○ 위치 :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401-14
○ 교통 :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4번 출구에서 559m
○ 운영일시 : 화~일요일 11~3월 09:00~18:00, 4~10월 10:00~19: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광진구청 누리집

시민기자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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