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공연성수기! 종로 곳곳 '어디나 스테이지'에서 문화생활 만끽

발행일 2025.05.23. 13:00

수정일 2025.05.23. 15:43

종로문화재단은 5월~12월까지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제공하는 '어디나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김민아

종로문화재단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제공하는 ‘어디나 스테이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공연 문화' 정착을 위해 공원, 광장, 거리 등 종로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들을 통해 일상에서 누구나 문화와 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지난 5월 8일과 9일에는 ‘어디나 스테이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갈라 콘서트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5월 8일 저녁 6시 30분에는 라퍼커션, 성균관대, 킹고응원단, 상명대 미래교육원, 천하제일탈공작소, 그리고 하모나이즈까지 다양한 단체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공연이 이어졌다. 이틀간 진행된 갈라 콘서트는 화려한 공연과 수준 높은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향후 이어질 공연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어디나 스테이지’는 매월 새로운 테마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종로를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지난 5월 8일과 9일 광화문광장에서는 '어디나 스테이지'의 시작을 알리는 갈라 콘서트가 열렸다. ©김민아

갈라 콘서트는 화려한 공연과 수준 높은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향후 이어질 공연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김민아

이 날 방문한 시민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인형극을 관람하거나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는 합창공연을 감상하며 문화적 즐거움을 만끽했다. 공연은 시민들에게 단순히 즐거움을 주는 것을 넘어 일상에서 느꼈던 스트레스와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공연은 선선한 봄 바람이 부는 야외에서 진행되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자연과 어우러진 무대는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시민들은 공연을 통해 예술적 감동을 느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어디나 스테이지’는 오는 12월까지 계속 이어져 종로 곳곳 어디서나 문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민아

'함께 종로를 즐기자'는 의미를 담아 시작된 종로구 축제 '렛츠 종로'의 일환인 ‘어디나 스테이지’는 오는 12월까지 계속 이어지며 종로 곳곳 어디서나 문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관련 세부 일정 및 장소는 종로문화재단 누리집과 렛츠종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무료로 제공되는 다채로운 공연을 즐겨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