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이, 해치와 함께 보물찾기 해볼래? ‘한강 보물찾기런’ 챌린지에 도전!

시민기자 이영남

발행일 2025.05.01. 09:07

수정일 2025.05.01. 18:14

조회 381

둘 이상이 모여 한강을 걷거나 달리며 보물을 찾는 ‘한강 보물찾기런’ 챌린지 ©이영남
둘 이상이 모여 한강을 걷거나 달리며 보물을 찾는 ‘한강 보물찾기런’ 챌린지 ©이영남

‘한강 보물찾기런’ 챌린지에 참여하여 운동도 하고 보물찾기도 하고!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을 지나면서 ‘한강 보물찾기런’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보고 참여하게 됐다.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이 서울시와 손잡고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외로움 해소를 위한 특별한 달리기 행사를 연 것이다. ☞ [관련 기사] 한강 보물찾기 러닝 VS 마음여행 독서, 내 취향 챌린지는?

‘한강 보물찾기런’은 당근 앱 내 ‘동네생활’에서 2명 이상이 ‘당근 모임’을 만들어 한강 산책로 곳곳에 숨겨진 보물상자를 찾아 보상을 받는 오프라인 러닝 이벤트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 1만 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강 보물찾기런’은 당근 모임을 만들어 한강공원에 숨겨진 보물상자를 찾는 이벤트다. ©이영남
‘한강 보물찾기런’은 당근 모임을 만들어 한강공원에 숨겨진 보물상자를 찾는 이벤트다. ©이영남
평소 당근마켓을 즐겨 사용하다 보니 또래 엄마들과 육아 고민을 나누며 자연스레 엄마 모임을 만들었고 자녀와 함께 참여하게 됐다. 엄마뿐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들도 모임을 만들어 참여할 수 있다.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 대형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다. ©이영남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 대형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다. ©이영남
출발존에 설치된 거울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시민을 만날 수 있다. ©이영남
출발존에 설치된 거울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시민을 만날 수 있다. ©이영남
당근 앱 ‘나의 당근’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 배너를 통해 신규 러닝 모임을 만들거나 원하는 일정과 코스를 갖춘 기존 모임에 합류도 가능하다. 또 당근 앱 검색 창에서 ‘한강 보물찾기런’을 검색해도 동일하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반포 숏코스(3.1㎞) ▴반포 롱코스(5.0㎞) ▴망원 숏코스(2.4㎞) ▴뚝섬 롱코스(5.3㎞) 총 4가지 코스가 운영되며 각 코스는 출발존, 힌트존, 보물존 순으로 구성된다.
4월 26일과 27일 행사 당일에는 보물 수령존에서 추가 보물을 받을 수 있었다. ©이영남
4월 26일과 27일 행사 당일에는 보물 수령존에서 추가 보물을 받을 수 있었다. ©이영남
홍보 부스 안내자의 안내에 따라 QR코드를 인식했다. ©이영남
홍보 부스 안내자의 안내에 따라 QR코드를 인식했다. ©이영남
홍보 부스에서 당근 홍보 안내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영남
홍보 부스에서 당근 홍보 안내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영남

러닝 코스 중 반포 숏코스(3.1km)를 선택하여 챌린지 활동 시작

행사가 시작된 첫 주말인 4월 26일과 4월 27일에는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홍보 부스와 함께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안내자의 안내에 따라 QR코드를 인식하면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제비뽑기를 하여 QR코드를 인식하면 당첨되어 러닝할 때 팔목에 차는 LED 팔목 밴드를 받을 수 있었다.
잠원한강공원 방향으로 바닥에 있는 이정표를 따라서 걸었다. ©이영남
잠원한강공원 방향으로 바닥에 있는 이정표를 따라서 걸었다. ©이영남
자연학습장에 도착하면 힌트존이 있다. ©이영남
자연학습장에 도착하면 힌트존이 있다. ©이영남
당근이의 QR코드를 인식하면 5가지 과일을 기억하고 순서대로 선택한다. ©이영남
당근이의 QR코드를 인식하면 5가지 과일을 기억하고 순서대로 선택한다. ©이영남
출발존에서 기념 촬영을 한 다음 반포 숏코스를 걷기 시작했다. 중간중간 바닥에 있는 이정표를 따라서 잠원한강공원 방향으로 걷다가 자연학습장에 도착하면 힌트존을 만날 수 있다. QR코드를 인식하면 앱을 통해 보물존 힌트 안내문을 보내 준다. ‘잠든 당근이, 단추, 앙리를 깨워 보세요’, ‘해치를 찾아서 물어보세요’ 등 당근의 ‘당근이’ 캐릭터와 서울시의 ‘해치’ 캐릭터 QR코드를 스캔하면 보물존 위치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 이 단서를 바탕으로 연속하여 5가지 과일을 외워서 순서대로 맞추면 보물존의 위치와 코스를 알려준다. 장소를 이동할 때는 네이버 지도와 연계되어 있어 길 안내는 쉽게 찾을 수 있다.

‘보물존’에서 당근머니에 당첨

‘보물존’에서 보물상자를 찾아 QR코드를 스캔하면 소정의 당근머니 3,000원을 받을 수 있다. ‘보물존’이 있는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 지도 안내와 보물존이 위치가 달라서 잘 찾아봐야 한다.

시니어 체력은 러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걷기 운동으로 참여했다. ‘반포 숏코스’라 하더라도 상당한 길이를 걷기 때문에 적당한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물존에서 QR코드를 인식하면 리워드로 소정의 당근머니가 즉시 지급된다. ©이영남
보물존에서 QR코드를 인식하면 리워드로 소정의 당근머니가 즉시 지급된다. ©이영남

외로움 없는 서울 × 당근모임 ‘한강 보물찾기런’

○ 기간 : 2025년 4월 24일~5월 11일
○ 대상 : 당근 앱 ‘동네생활’에서 결성한 2인 이상 모임
○ 장소 : 한강 4개 코스
  - 반포 숏코스(3.1km), 반포 롱코스(5.0km), 망원 숏코스(2.4km), 뚝섬 롱코스(5.3km)
○ 챌린지 내용 : 동네 이웃과 한 팀이 되어 한강 곳곳의 보물 찾아 달리기
○ 참여방법 : 동네 이웃들과 모임을 결성하고 러닝 코스별 참여 가이드 확인 후 ‘출발존 → 힌트존 → 보물존’ 코스를 따라 러닝

시민기자 이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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