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성 이야기, 숨기지 말고 '청소년성상담센터' 전문가와 이야기해요~
발행일 2025.05.07. 10:29

노원구 청소년성상담센터 ⓒ김영주

노원구 청소년성상담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성고민에 대해 전문 상담가가 상담해준다. ⓒ김영주
아동이나 청소년 시기에는 성에 관한 고민이 있어도 부모나 선생에게 말을 꺼내기가 어렵다. 한창 호기심이 많지만 주변에 터 놓고 말하지 못하고 고민했던 청소년이라면 이곳을 주목해 보자.

개인 상담실 '마주해봄'. 보드게임과 성교육 교구가 구비되어 있다. ⓒ김영주

상담 선생님과 편하게 상담 진행이 가능하다. ⓒ김영주
노원구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 청소년성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 처음 문을 열어 2024년 한 해 동안 9,160명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을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찾고 있다.
청소년성상담센터에는 전화 상담실 '말해봄', 개인상담실 '마주해봄', 집단 상담 마실 '행동해 봄'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피해를 지원하는 성폭력 상담소나 아동·청소년의 성 문화 체험 및 교육을 담당하는 청소년성문화센터와 달리, 문제가 발생하기 전, 청소년의 성고민과 성장기 성호기심을 ‘성상담’을 위주로 운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청소년성상담센터에는 전화 상담실 '말해봄', 개인상담실 '마주해봄', 집단 상담 마실 '행동해 봄'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피해를 지원하는 성폭력 상담소나 아동·청소년의 성 문화 체험 및 교육을 담당하는 청소년성문화센터와 달리, 문제가 발생하기 전, 청소년의 성고민과 성장기 성호기심을 ‘성상담’을 위주로 운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말해봄 방' 전화상담실. 전화 상담과 방문 상담이 가능한 아늑한 공간이다. ⓒ김영주
요즘에는 어린 아이 때부터 스마트폰, 영상 등에 쉽게 노출되다 보니, 자칫 아이들이 유해한 영상에 노출 될까봐 걱정이 크다. 이런 시대에 청소년성상담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이 참 반갑다.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부모와 함께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토요일 성교육 프로그램이 있는데, 일찌감치 마감이 됐다고 한다. 그만큼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이런 성상담 교육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부모와 함께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토요일 성교육 프로그램이 있는데, 일찌감치 마감이 됐다고 한다. 그만큼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이런 성상담 교육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성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동화책들 ⓒ김영주
청소년 기관이나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과 연계해 상담이 진행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성에 관해 질문을 하거나, 적절하지 않은 성 행동을 보일 때 부모가 상담을 받아볼 수도 있다. 양육자의 양육 태도, 성 태도 등을 살펴보고 연령에 맞는 성 표현 방식을 찾아보며 상담을 진행해 준다고 한다. 급증하는 디지털 예방 교육도 필수로 진행된다고 하니 실제로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필요한 교육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상담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상담사 배정 후 연락을 통해 상담이 이루어진다. 상담은 전화 상담, 방문 상담, 집단 상담 등 여러 방식으로 상담이 가능하고 카톡을 통한 비대면 성 고민 상담도 있으니, 고민되는 부분이 있다면 주저 말고 상담 받아보길 바란다.
상담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상담사 배정 후 연락을 통해 상담이 이루어진다. 상담은 전화 상담, 방문 상담, 집단 상담 등 여러 방식으로 상담이 가능하고 카톡을 통한 비대면 성 고민 상담도 있으니, 고민되는 부분이 있다면 주저 말고 상담 받아보길 바란다.
노원구 청소년성상담센터
○ 위치 :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606-2 가동 3층(지하철 4호선 상계역 4번 출구)
○ 운영시간 :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점심시간 12시∼13시)
○ 문의 : 노원구청소년성상담센터(02-951-7480)
○ 운영시간 :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점심시간 12시∼13시)
○ 문의 : 노원구청소년성상담센터(02-951-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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