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사초록길 상부 쉼터에는 사람과 작은 동물들을 위한 나무링, 둠벙링, 새풀링, 돌담링을 조성했다. 쌓여 있는 나무 틈새를 생물의 서식처로 조성한 ‘나무링’
- 빗물이 담겨 생물이 서식할 수 있도록 조성한 ‘둠벙링’ ⓒ조수봉
- 앉아서 암사초록길의 초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새풀링’ ©조수봉
- 바람을 막아주고 햇살을 받을 수 있는 묘목이 자라는 터전인 ‘돌담링’ ©조수봉
걸어서 10분이면 한강 도착! 새로 생긴 암사초록길·나들목 어디?
발행일 2025.04.14. 14:00
강동구 '암사초록길' 개통 완료…나들목 2곳 신·증설로 접근성 개선
새봄을 맞아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인 ‘한강공원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하기’ 사업 3곳이 마무리돼 지난 4월 4일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일반도로에서 한강공원이나 한강변으로 나갈 수 있는 연결도로나 나들목이 많이 있지만 곳에 따라 한강변 접근이 쉽지 않은 곳도 있다. 이번에 개통된 3곳은 일반도로와 한강변을 이어주는 연결도로 한 곳, 기존의 시설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리모델링한 나들목과 새롭게 조성한 나들목 각각 한 곳이다.
이번에 시민들에게 공개된 곳은 모두 세 곳이다. 먼저 ▲강동구의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한강녹지를 연결하는 ‘암사초록길’이 개통됐다. 이로써 선사유적지 방문객이나 인근 주민들은 쉽게 한강녹지대로 갈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선사유적지에서 남쪽의 고덕로를 지나 일명 토끼굴을 이용해야 한강녹지대로 갈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암사초록길을 이용해 10분만 이동하면 바로 한강변에 도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암사초록길은 보행로, 자전거도로와 함께 상부에 폭 50m의 녹지대를 조성해 또 하나의 쉼터를 조성했다.
다음은 ▲용산구 보광동과 한강변을 이어주는 ‘보광나들목’의 개통이다. 기존의 낡고 어두웠던 보광나들목에는 새롭게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돕고, 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원형 램프를 설치해 자전거 등 이동 수단과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강변으로 나갈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나들목 내부는 밝은 조명과 CCTV 설치 등 리모델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한강의 62번째 나들목으로 이번에 개통한 ‘세빛섬나들목’은 민간이 조성한 첫 사례로, 인근의 아파트 재건축조합이 공공기여한 시설이다. 세빛섬나들목의 개통으로 반포2동 인근에서 한강공원 접근성이 높아졌다. 또한 폭 8m, 높이 3m, 연장 85m로 여타 나들목에 비해 규모가 크고 밝고 안전하게 조성됐다. 엘리베이터도 설치돼 노약자들이나 유모차, 휠체어 등도 한강공원 출입이 편리해졌다.
이번에 시민들에게 공개된 곳은 모두 세 곳이다. 먼저 ▲강동구의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한강녹지를 연결하는 ‘암사초록길’이 개통됐다. 이로써 선사유적지 방문객이나 인근 주민들은 쉽게 한강녹지대로 갈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선사유적지에서 남쪽의 고덕로를 지나 일명 토끼굴을 이용해야 한강녹지대로 갈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암사초록길을 이용해 10분만 이동하면 바로 한강변에 도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암사초록길은 보행로, 자전거도로와 함께 상부에 폭 50m의 녹지대를 조성해 또 하나의 쉼터를 조성했다.
다음은 ▲용산구 보광동과 한강변을 이어주는 ‘보광나들목’의 개통이다. 기존의 낡고 어두웠던 보광나들목에는 새롭게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돕고, 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원형 램프를 설치해 자전거 등 이동 수단과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강변으로 나갈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나들목 내부는 밝은 조명과 CCTV 설치 등 리모델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한강의 62번째 나들목으로 이번에 개통한 ‘세빛섬나들목’은 민간이 조성한 첫 사례로, 인근의 아파트 재건축조합이 공공기여한 시설이다. 세빛섬나들목의 개통으로 반포2동 인근에서 한강공원 접근성이 높아졌다. 또한 폭 8m, 높이 3m, 연장 85m로 여타 나들목에 비해 규모가 크고 밝고 안전하게 조성됐다. 엘리베이터도 설치돼 노약자들이나 유모차, 휠체어 등도 한강공원 출입이 편리해졌다.
● 암사초록길

암사초록길은 서울암사동유적지 남측 담을 따라 조성됐다. ©조수봉

보행로와 자전거도로가 조성된 암사초록길 ©조수봉

서울암사동유적지에서 암사초록길을 따라 약 500m 거리에 암사생태공원이 위치한다. ©조수봉

암사초록길 상부로 가는 경사로 ©조수봉

암사초록길 상부의 쉼터에 앉으면 올림픽대로와 한강언덕 360도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조수봉

암사초록길 상부의 나무데크 쉼터 ©조수봉

암사초록길 전망데크에서 본 한강녹지 조망 ©조수봉

암사초록길과 한강녹지 합류 지점 ©조수봉
● 보광나들목

새롭게 조성한 보광나들목의 엘리베이터와 진입 램프 ©조수봉

램프를 이용하면 자전거 등을 휴대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조수봉

횡단보도 반대편에도 나들목 출입구가 조성됐다. ©조수봉

밝은 조명과 CCTV 설치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리모델링한 보광나들목 ©조수봉

보광나들목 제외지(堤外地) 출입구 모습 ©조수봉

보광나들목과 한강 자전거도로 합류 지점의 보행자 계단 ©조수봉

보광나들목과 한강 자전거도로 합류 지점의 자전거 이용 도로 ©조수봉
● 세빛섬나들목

민간이 조성한 반포한강공원의 세빛섬나들목 ©조수봉

세빛섬나들목은 폭 8m, 높이 3m, 연장 85m로 규모가 크고 밝고 안전하게 조성됐다. ©조수봉

세빛섬나들목 제내지(堤內地) 출입구의 계단과 엘리베이터 ©조수봉

세빛섬나들목 제내지 출입구 ©조수봉

세빛섬나들목 제외지(堤外地)에 이중 육갑문이 설치됐다. ©조수봉
암사초록길, 보광·세빛섬나들목 위치
○ 암사초록길 :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172-8
○ 보광나들목 :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87-3
○ 세빛섬나들목 :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15-11
○ 보광나들목 :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87-3
○ 세빛섬나들목 :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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