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주세요! 어르신 디지털 교육에 '어디나지원단'이 달려갑니다
발행일 2025.03.10. 09:22

2025년 ‘어디나지원단’ 강사단 130명 출동 준비!
이날 교육에는 최종 합격한 강사 1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평균 연령 64세로 비록 어르신이지만 아직 노인은 아닌 듯, 디지털 강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2019년 시작된 ‘어디나지원단’은 현재까지 총 800명의 강사를 양성했으며, 약 6만 8,787명의 서울 시민이 디지털 교육을 받았다. 유네스코(UNESCO)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그램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고 하니, 왠지 UN에서 인정한 사회안전망의 일원이 된 듯싶다.
강사 자격은 만 55세 이상 서울 시민이고, 학습자의 평균 연령이 74세라고 하니 그야말로 ‘노노케어(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방식의 케어)’의 실천 현장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는 70대 어르신들도 고학력자가 많다 보니 현장에서 어떤 디지털 기술을 교육하면 좋을지 고민이 됐다. 서울디지털재단이 오는 2025년 5월 이름을 바꿔 ‘서울AI재단’으로 거듭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아~!’ AI(인공지능) 툴을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장 목소리 중심의 사전 교육은 매우 유익!
첫 번째 시간에는 와그락소통연구소 김지연 대표가 오랜 현장 경험의 목소리와 디지털 강사로서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에 대해 재미있는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모두 유익한 강의 내용에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두 번째 시간에는 ‘어디나지원단’ 교육에 필요한 ‘에듀테크캠퍼스’와 ‘아임히어테크’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에듀테크캠퍼스’는 강사들이 필요한 교육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으며, ‘아임히어테크’는 학습자 매칭과 학습자 교육 결과를 입력하는 데 반드시 알아야 할 교육이었다.
대부분의 강사들이 돋보기를 착용한 모습이었지만, 교육에 대한 진지함으로 모든 눈빛은 초롱초롱 빛났다.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이제 강사로서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다.

어디나지원단 콜센터로 전화주시면 달려갑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여러 기관에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어디나지원단은 맨투맨 방식으로 어르신들의 새로운 디지털 세상을 열어 드린다는 자부심으로 임할 예정이다.
꽃피는 4월, 스마트폰 교육이 필요하신 55세 이상 어르신은 본인 또는 가족을 통해 어디나지원단 콜센터(02-570-4690)로 문의하면 된다. 어디나지원단 강사들은 교육장으로 달려갈 준비를 마쳤다. 어르신들의 디지털 나들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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