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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과 역사를 기록한 서울생활사박물관 ©이소현 -
노원구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 부지에 조성되어 있다. ©이소현
서울 토박이도 몰랐던 서울생활이 한눈에, '서울생활사박물관'으로 추억 여행!
발행일 2025.02.26. 09:28
현재 대한민국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모든 것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언제든 정보를 검색하고 어느 곳에서나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업무를 볼 수 있다. 한국 전쟁 이후 불과 60년 만에 이뤄낸 성과이다.
또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 속도와 교통을 가지고 있는 발전의 중심에는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이 있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지금 서울의 모습이 되기까지의 발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부모 세대는 추억을 쌓고, 아이들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공간으로 세대가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또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 속도와 교통을 가지고 있는 발전의 중심에는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이 있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지금 서울의 모습이 되기까지의 발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부모 세대는 추억을 쌓고, 아이들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공간으로 세대가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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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사박물관 전시공간 입구 ©이소현 -
서울생활사박물관과 다양한 시설을 안내하는 지도 ©이소현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해방 이후 서울시민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관련 유물을 통해 과거를 추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곳이다. 노원구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 부지 기존의 법원 및 검찰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도시재생 관점에서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현대적인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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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사박물관 1층 로비 ©이소현 -
서울생활사박물관 어린이 체험 안내 홍보물 ©이소현 -
어린이 체험관을 이용하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 ©이소현 -
게시된 홍보물과 휴식을 취하는 시민 ©이소현
주말에 방문한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어린이 전시관의 자율체험을 즐기기 위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시민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개미 이야기와 오감체험 감각놀이를 통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도 좋을 듯하다.
1층 로비공간에는 안내 소책자와 홍보물이 게시돼 서울생활사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 수 있다. 휴게공간도 있어 편하게 휴식을 취하며 박물관 공간을 즐길 수 있다.
1층 로비공간에는 안내 소책자와 홍보물이 게시돼 서울생활사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 수 있다. 휴게공간도 있어 편하게 휴식을 취하며 박물관 공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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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창업디딤터 등 다양한 이용시설 ©이소현 -
서울생활사박물관 및 서울형키즈카페가 함께 있다. ©이소현
서울생활사박물관에는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창업디딤터, 서울형키즈카페 등 다양한 이용시설이 함께 있다. 서울생활사박물관뿐 아니라 타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방문했더라도 함께 관람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기를 바란다.
서울생활사박물관 1~3층에는 전시공간이 있다. 1층은 서울풍경, 2층은 서울살이, 3층은 서울의 꿈을 전시하고 있었다. 서울시민으로서 서울에 사는 보통 시민들의 일상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생활사 전시실에 관심이 생겼고 직접 방문해 관람해봤다.
서울생활사박물관 1~3층에는 전시공간이 있다. 1층은 서울풍경, 2층은 서울살이, 3층은 서울의 꿈을 전시하고 있었다. 서울시민으로서 서울에 사는 보통 시민들의 일상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생활사 전시실에 관심이 생겼고 직접 방문해 관람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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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의 전시관에는 파노라마 영상으로 서울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이소현 -
대량소비시대의 대량 식료품 ©이소현
1층 전시관에는 서울 풍경을 전시하고 있었다. 한국 전쟁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울의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다. 폐허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부지런히 살아온 서울시민들의 모습을 시대별로 전시하고 있다.
첫 번째로 볼 수 있는 건 한국전쟁 직후의 서울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었다. 달구지가 다니는 모습이 채 100년도 되지 않았다는 걸 보며 빠른 서울의 발전속도를 실감할 수 있었다. 당시 호주가 원조한 밀가루 포대, 삐삐선으로 만든 바구니 등 다른 나라의 도움을 많이 받았었다는 사실을 느꼈다.
첫 번째로 볼 수 있는 건 한국전쟁 직후의 서울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었다. 달구지가 다니는 모습이 채 100년도 되지 않았다는 걸 보며 빠른 서울의 발전속도를 실감할 수 있었다. 당시 호주가 원조한 밀가루 포대, 삐삐선으로 만든 바구니 등 다른 나라의 도움을 많이 받았었다는 사실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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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 운전사’로 유명한 택시 ©이소현 -
버스 토큰과 회수권 ©이소현 -
금성 흑백 텔레비전의 모습 ©이소현
또한 도시화 되는 과정에서 많이 바뀐 서울의 변화가 담겨 있다. 기존에 있었던 것이 사라지기도 하고 사진자료를 통해 현재의 서울풍경과 비교 해 볼 수 있었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한양이 아닌 해방 이 후 서울의 풍경을 이야기한다. 서울로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면서 만들어졌던 풍경을 전시하고 있다. 영화 ‘택시운전사’로 유명한 택시와 금성 흑백 텔레비전의 모습, 무선호출기(삐삐)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은 물건들을 실제 눈앞에서 보며 어른들은 추억에 아이들은 새로움을 경험하기도 했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한양이 아닌 해방 이 후 서울의 풍경을 이야기한다. 서울로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면서 만들어졌던 풍경을 전시하고 있다. 영화 ‘택시운전사’로 유명한 택시와 금성 흑백 텔레비전의 모습, 무선호출기(삐삐)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은 물건들을 실제 눈앞에서 보며 어른들은 추억에 아이들은 새로움을 경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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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의 변천사 ©이소현 -
달라진 서울의 결혼 풍경 ©이소현 -
서울토박이에게 수여한 인증서와 메달 ©이소현
2층 전시관은 서울 사람들의 서울 살이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에서 살아온 사람들에 대한 전시공간으로 서울에서 성장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서울토박이를 찾아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기도 하고 결혼에 대한 전시도 진행해 결혼문화의 변화도 볼 수 있었다. 실제 다양한 시기에 결혼한 서울시민들의 혼수물품, 증언 등을 토대로 전시가 이뤄져 서울시민이 만드는 박물관이자 전시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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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유명했던 옛 상점을 전시했다. ©이소현 -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보성문구사 ©이소현 -
옛 서울가족을 전시한 사진관 ©이소현
서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문화와 생활에 초점을 맞춰 서울사람으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 서울에서 유명했던 옛 상점을 전시하기도 하며 사람들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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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부엌을 전시한 공간 ©이소현 -
옛 주방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이소현 -
옛 한옥의 안방 ©이소현
3층 전시관에서는 서울의 꿈을 전시 중이다. 서울사람들의 바쁜 일상을 소개하며, 살아가는 집, 자녀교육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정집의 모습을 전시하고 있다. 몇 십 년전까지는 그냥 평범한 가정집이었지만 기술의 발달로 이젠 추억 속에 남은 가정집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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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옛 교과서를 진열한 공간 ©이소현 -
옛 교실의 난로와 도시락 ©이소현 -
아이에게 옛 학교 이야기를 설명 중이다. ©이소현
조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와서 옛날에 살았던 집이나 학교 이야기를 한아름 들려주고 보여주면서 세대 간의 소통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난로 위 도시락 모형이나 교과서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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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휴게공간 카페 ©이소현 -
3층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이소현
3층에는 카페와 뮤지엄숍도 함께 있다. 박물관을 구경하다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장소였다. 카페 앞 마당에는 전통 놀거리와 포토존도 있어 신난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들렸다.
아이들의 체험공간뿐 아니라 어른들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서울생활사박물관은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넘어 전 연령대가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아이들과 막바지 추운 겨울을 따뜻한 실내 전시에서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무료관람으로 자유롭게 관람하기 좋고, 아이들의 눈길과 관심을 사로잡기에도 충분한 공간이다. 서울에서 오래 살던 토박이들도 몰랐던 정보가 많아 서울시민이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서울생활사박물관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보자.
아이들의 체험공간뿐 아니라 어른들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서울생활사박물관은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넘어 전 연령대가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아이들과 막바지 추운 겨울을 따뜻한 실내 전시에서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무료관람으로 자유롭게 관람하기 좋고, 아이들의 눈길과 관심을 사로잡기에도 충분한 공간이다. 서울에서 오래 살던 토박이들도 몰랐던 정보가 많아 서울시민이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서울생활사박물관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보자.
서울생활사박물관
○ 위치 : 서울시 노원구 통일로 174길 27
○ 교통 :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4번 출구에서 326m
○ 운영일시 : 화~일요일 09:00~18:00(입장 마감 17:30)
○ 휴무일 : 월요일, 1월 1일
○ 입장료 : 무료
○ 관람방법 : 개인 및 단체 자유 관람(※어린이체험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함)
○ 누리집
○ 문의 : 02-3399-2900
○ 교통 :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4번 출구에서 326m
○ 운영일시 : 화~일요일 09:00~18:00(입장 마감 17:30)
○ 휴무일 : 월요일, 1월 1일
○ 입장료 : 무료
○ 관람방법 : 개인 및 단체 자유 관람(※어린이체험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함)
○ 누리집
○ 문의 : 02-339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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