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종류의 선인장이 전시돼 있다. ©이소현
- 통창으로 돼 있어 환하고 개방감이 느껴진다. ©이소현
추워진 날씨에는 따스한 실내 전시 즐기기! 서울숲 곤충식물원
발행일 2025.02.13. 09:26

20년 만에 정비를 마치고 재개방한 서울숲 곤충식물원 ©이소현
날이 추우니 절로 따뜻한 실내 놀거리를 찾아다니게 된다.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온실 속에서 100여 종의 열대식물과 5종의 작은 곤충, 30여 종의 생물도 관람할 수 있다는 서울숲 곤충식물원을 찾았다.
20년 만의 새 단장을 마친 서울숲 곤충식물원은 기대 이상으로 잘 꾸며진 공간과 다양한 열대식물, 생물을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2025년 1월 7일 재개장해 가족 나들이, 데이트 코스 등 서울 관광 코스가 하나 더 추가된 셈이다. ☞ [관련 기사] '서울숲 곤충식물원' 20년 만에 새단장…파파야·왕사슴벌레
서울숲은 온갖 힙한 매장들이 들어선 곳으로 유명한 성수동에 위치한 만큼, 성수동을 방문하며 서울숲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좋은 위치에 있다. 또한 서울숲은 숲으로 즐길 수 있는 공원일 뿐만 아니라 곤충식물원, 나비정원 등 다양한 실내 즐길 거리가 있으니 성수동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서울숲도 둘러보길 추천한다
20년 만의 새 단장을 마친 서울숲 곤충식물원은 기대 이상으로 잘 꾸며진 공간과 다양한 열대식물, 생물을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2025년 1월 7일 재개장해 가족 나들이, 데이트 코스 등 서울 관광 코스가 하나 더 추가된 셈이다. ☞ [관련 기사] '서울숲 곤충식물원' 20년 만에 새단장…파파야·왕사슴벌레
서울숲은 온갖 힙한 매장들이 들어선 곳으로 유명한 성수동에 위치한 만큼, 성수동을 방문하며 서울숲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좋은 위치에 있다. 또한 서울숲은 숲으로 즐길 수 있는 공원일 뿐만 아니라 곤충식물원, 나비정원 등 다양한 실내 즐길 거리가 있으니 성수동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서울숲도 둘러보길 추천한다

입구 로비에 꾸며진 화사한 포토존 ©이소현
추운 날씨에 서울숲 곤충식물원에 들어서니 따스한 온기가 느껴졌다. 1,800㎡, 2층 규모의 곤충식물원은 아이들과도 천천히 즐겁게 내부를 돌아보며 관람할 수 있다.
서울숲 곤충식물원의 가장 큰 변화는 노후 시설을 정비한 것뿐 아니라 지열 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냉난방 시스템이 개선돼 사계절 내내 따뜻하고 시원한 실내에서 열대식물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입구 로비부터 화사하게 포토존으로 꾸며 놓아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에 곤충식물원의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숲 곤충식물원의 가장 큰 변화는 노후 시설을 정비한 것뿐 아니라 지열 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냉난방 시스템이 개선돼 사계절 내내 따뜻하고 시원한 실내에서 열대식물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입구 로비부터 화사하게 포토존으로 꾸며 놓아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에 곤충식물원의 기대감을 높였다.
통창으로 환해진 내부는 자연광과 함께 사진을 찍기에도 좋고 개방감이 느껴져 전체적으로 밝고 푸릇푸릇한 느낌이었다. 레몬트리, 티트리 등의 식물을 배치해 은은하고 싱그러운 분위기까지 느껴졌다.
2층에서는 아래를 내려다보며 열대식물을 한눈에 감상하기 좋다. 다양한 포토존으로 꾸며져 아이들과 함께 가족사진을 찍는 가족들을 만나기도 했다.
바나나, 파파야, 공작야자, 금호선인장 등 100여 종의 열대식물 외에도 설가타 육지거북, 민물고기, 곤충 표본 전시까지 관람할 수 있는 공간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들렸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신기해 하면서 생물들을 구경하기도 했다.

5월부터 10월 사이에 운영하는 나비정원 ©이소현
곤충식물원 내에는 다양한 선인장들과 함께 바나나나무, 파파야나무 등 볼거리도 많다. 무료입장으로 더욱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했다. 5월부터 10월 사이 나비들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는 나비정원도 운영된다고 하니 곤충식물원과 함께 관람하면 아이들에게는 좋은 관찰 학습이 될 것 같다.
재개장한 지 한 달 남짓 흘러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한 시민들이 많은지 내부는 한산한 분위기로 생물과 식물을 쾌적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낡은 공간에서 이제는 깔끔하고 야생식물의 청량감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변신한 서울숲 곤충식물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실내 전시를 즐기기 바란다.
재개장한 지 한 달 남짓 흘러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한 시민들이 많은지 내부는 한산한 분위기로 생물과 식물을 쾌적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낡은 공간에서 이제는 깔끔하고 야생식물의 청량감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변신한 서울숲 곤충식물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실내 전시를 즐기기 바란다.
서울숲 곤충식물원
○ 위치 :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 273
○ 교통 :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4번 출구에서 169m
○ 운영시간 : 동절기 화~일요일 11:00~16:00, 하절기 화~일요일 10:00~17:00
○ 휴무 : 월요일
○ 입장료 : 무료
○ 문의 : 02-460-2905
○ 교통 :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4번 출구에서 169m
○ 운영시간 : 동절기 화~일요일 11:00~16:00, 하절기 화~일요일 10:00~17:00
○ 휴무 : 월요일
○ 입장료 : 무료
○ 문의 : 02-460-2905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