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도 이런 환상적 설경(雪景)이! 은빛으로 물든 경복궁 풍경
발행일 2025.01.06. 15:46
서울의 고궁은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항상 아름다운 장소다. 특히 소복하게 내린 눈이 쌓인 겨울에 가면 더없이 아름다운 설경(雪景)을 만날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첫눈이 내렸던 지난 1월 5일, 서울의 대표적인 설경 명소인 경복궁을 찾았다.
조선시대에 지어진 궁 중 가장 큰 궁궐이자 주요 궁궐인 경복궁은 안타깝게 임진왜란 때 소실됐지만, 흥선대원군이 다시 세운 옛 서울의 중심이다. 주요 궁궐이었던만큼 큰 규모의 경복궁은 눈이 내리면 아름다운 설경을 보기 위해 특히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제법 많은 눈이 내린 지난 일요일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경복궁을 찾았다.
경복궁은 큰 규모만큼 궁궐 곳곳에 경회루, 향원정, 자경전 등 둘러볼 장소와 전각들이 많아 눈내린 풍경을 구경하는 데 지루할 틈이 없다.
그중에서도 경복궁의 대표적인 포토존인 경회루 연못 위에 눈이 내려앉은 설경은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다. 또한 조선 후기 왕과 가족들의 휴식처로 사용된 정자 향원정이 있는 연못 향원지도 눈 내린 날에는 더욱 아름다운 포토존으로 변한다. 하얀 눈이 내린 경복궁의 다양한 설경 이곳저곳을 카메라로 담는 시민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다.
추운 겨울이지만, 하얀 눈이 수북이 쌓인 고풍스러운 매력을 즐기고 싶다면 단연 경복궁을 추천한다. 고즈넉한 고궁만이 갖고 있는 색다른 은빛 설경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조선시대에 지어진 궁 중 가장 큰 궁궐이자 주요 궁궐인 경복궁은 안타깝게 임진왜란 때 소실됐지만, 흥선대원군이 다시 세운 옛 서울의 중심이다. 주요 궁궐이었던만큼 큰 규모의 경복궁은 눈이 내리면 아름다운 설경을 보기 위해 특히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제법 많은 눈이 내린 지난 일요일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경복궁을 찾았다.
경복궁은 큰 규모만큼 궁궐 곳곳에 경회루, 향원정, 자경전 등 둘러볼 장소와 전각들이 많아 눈내린 풍경을 구경하는 데 지루할 틈이 없다.
그중에서도 경복궁의 대표적인 포토존인 경회루 연못 위에 눈이 내려앉은 설경은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다. 또한 조선 후기 왕과 가족들의 휴식처로 사용된 정자 향원정이 있는 연못 향원지도 눈 내린 날에는 더욱 아름다운 포토존으로 변한다. 하얀 눈이 내린 경복궁의 다양한 설경 이곳저곳을 카메라로 담는 시민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다.
추운 겨울이지만, 하얀 눈이 수북이 쌓인 고풍스러운 매력을 즐기고 싶다면 단연 경복궁을 추천한다. 고즈넉한 고궁만이 갖고 있는 색다른 은빛 설경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눈이 소복하게 쌓인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光化門)'이 바라다보인다. ©박우영

평소 수문장들이 광화문 앞을 지키고 있지만 이날은 눈이 내려 교대식이 이뤄지지 않았다. ©박우영

경복궁 안으로 들어서니 광화문과 근정문 사이에 위치한 경복궁의 중문, 흥례문이 보인다. ©박우영

흥례문을 지나면 경복궁의 중심 전각 '근정전'의 남문인 '근정문'이 나온다. ©박우영

국보 223호로 지정된 경복궁의 정전 '근정전(勤政殿)'은 궁궐 건축의 정수로 평가받는다. ©박우영

팔각 지붕의 중층 건물로 지어진 근정전은 현존하는 한국 최대 목조 건축물 중 하나다. ©박우영

근정문 주변으로는 행각(行閣)이 연결되어 근정전을 둘러싸고 있다. ©박우영

서쪽에 위치한 행각에서 바라본 근정전 전경 ©박우영

전각 지붕과 나뭇가지에 하얀 눈이 쌓인 모습이 운치 있어 보인다. ©박우영

전각 사이에 있는 돌담을 따라 눈 쌓인 길을 걷고 있는 방문객들 모습 ©박우영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인 경회루 풍경 ©박우영

경회루는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던 곳이다. ©박우영

눈 내린 소나무 뒤로 보이는 전각이 한 폭의 그림 같다. ©박우영

경회루 연지 북쪽에 있는 정자 '하향정(荷香亭)' ©박우영

눈 내린 경복궁은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포토존이 펼쳐진다. ©박우영

임금이 외국 사신을 만나던 공간인 경복궁 '흥복전(興福殿)' 전경 ©박우영

연못 '향원지' 가운데 세워진 누각 '향원정(香遠亭)' ©박우영

2층 규모의 정육각형 누각 향원정은 '향기가 멀리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우영

향원정을 가기 위해 지은 다리 취향교(醉香橋) ©박우영

고종이 좋아했던 공간으로 알려진 향원정은 경복궁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대표 장소다. ©박우영

경복궁 건청궁 서쪽에 위치한 전각 '집옥재(集玉齋)'는 고종의 서재로 사용된 곳이다. ©박우영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온 방문객들도 눈에 많이 띈다. ©박우영
경복궁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 161
○ 운영시간 : 11~2월 09:00~17:00(입장마감 16:00), 3~5월, 9~10월 09:00~18:00(입장마감 17:00), 6~8월 09:00~18:30(입장마감 17:30)
○ 휴무 : 화요일
○ 누리집
○ 문의 : 02-3700-3900
○ 운영시간 : 11~2월 09:00~17:00(입장마감 16:00), 3~5월, 9~10월 09:00~18:00(입장마감 17:00), 6~8월 09:00~18:30(입장마감 17:30)
○ 휴무 : 화요일
○ 누리집
○ 문의 : 02-3700-390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