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합동분향소 설치…피해 시민, 가용자원 동원해 지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12.30. 18:37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12월 31일부터 정부가 결정한 국가애도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 5일간 운영됩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운영시간 이후에도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습니다.
시는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도할 수 있도록 분향소에 헌화용 국화를 배치하고, 분향소 주변에 경찰과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하여 시민의 안전과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시민에 가용 자원 모두 동원해 지원
여객기 사고 당일인 29일,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을 상황실장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상황실’이 구성됐으며, 이후 사상자 중 서울시민 포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제주항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국토교통부, 전라남도청 등과 함께 신속하게 피해현황을 파악했습니다.
부상자에게는 장애등급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재난심리지원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빠른 회복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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