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가게 내부 모습 ©노유진
- 기부 물품은 세탁이나 수선이 필요 없는 깨끗한 상태로 보내야 한다. ©노유진
- 기부 후에 오는 알림톡을 통해 기부금 영수증을 신청할 수 있다. ©노유진
기부, 어렵지 않아요…연말을 따뜻하게 보내는 세 가지 방법
발행일 2024.12.26. 15:57
카드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 ©노유진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 동네 나눔 캠페인
연말이 다가오면서, 따뜻한 나눔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 동네 나눔 캠페인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는 나눔 온도 100도를 목표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서울을 가치 있게’라는 모토를 가지고 진행한다. 신 사회 문제 대응 지원, 지역사회 돌봄 지원, 사회 안전망 지원, 취약계층의 교육과 자립 역량 강화하는 데 성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서울을 가치 있게’라는 모토를 가지고 진행한다. 신 사회 문제 대응 지원, 지역사회 돌봄 지원, 사회 안전망 지원, 취약계층의 교육과 자립 역량 강화하는 데 성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 키오스크에서 기부 금액을 선택할 수 있다. ©노유진
① '기부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기부해요!
금천구청을 방문해 보니, 1층 로비 중앙에 기부 키오스크가 있었다. 카드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어 좋았다. 선의의 물결을 만드는 선한 기부자를 소개하는 인증 사진도 볼 수 있었다.
기부 키오스크에서는 선한 기부자를 소개하는 인증 사진도 살펴볼 수 있다. ©노유진
② '아름다운 가게'에 물품 기부해요!
아름다운 가게에서는 기부를 통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부자는 판매 가능한 물품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후에는 '기부금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기부 후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님 참, 고맙습니다"라고 알림톡이 온다.
개인 기부자는 알림톡에서 ‘기부금영수증 신청하기’를 통해 직접 신청 정보(이름,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8일 후 조회 가능하다. 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 상의 정보(상호, 사업자등록번호, 사업장 소재지)로 직접 기부금 영수증을 신청하면, 2~3주 이내 이메일을 받을 수 있다.
개인 기부자는 알림톡에서 ‘기부금영수증 신청하기’를 통해 직접 신청 정보(이름,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8일 후 조회 가능하다. 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 상의 정보(상호, 사업자등록번호, 사업장 소재지)로 직접 기부금 영수증을 신청하면, 2~3주 이내 이메일을 받을 수 있다.
아름다운 가게에 물품을 기부하러 가는 길 ©노유진
기부 물품은 세탁이나 수선이 필요 없는 깨끗한 상태로 보내야 하며, 재판매가 어려운 물품은 기부금 영수증 가액 산정에 반영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기부할 물건이 3박스가 넘으면 수거 신청도 가능하다. 기부 물품은 전국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판매되기에 물품 구매도 가능하다. 그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 이웃을 돕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사용된다.
기부할 물건이 3박스가 넘으면 수거 신청도 가능하다. 기부 물품은 전국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판매되기에 물품 구매도 가능하다. 그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 이웃을 돕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사용된다.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공익상품 코너 ©노유진
③ 내 고향이 발전하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해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기부자 본인의 주민등록 상 거주지에 해당하는 시·도(광역), 시·군·구(기초)를 제외하고 기부가 가능하다.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이다. 기부자는 고향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자부심과 세액공제, 답례품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 [관련 기사] 클릭 하나로 기부 천사! 서울사랑상품권·세금환급금 활용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이다. 기부자는 고향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자부심과 세액공제, 답례품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 [관련 기사] 클릭 하나로 기부 천사! 서울사랑상품권·세금환급금 활용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노유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먼저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e 누리집에 접속하여 진행할 수 있다. 회원가입을 하고 기부할 지자체나 사업을 선택하여 기부한 후 답례품 선택 및 배송 조회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서를 작성하여 기부한 후 납입 완료 명세서를 출력할 수 있다. 연말이라 접속자 수가 급증하여 답례품 구매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기부 포인트는 소멸하지 않으므로, 기부 시점 이후에 답례품을 구매해도 괜찮다. 기부자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자동으로 반영되며, 국세청 홈택스에서 확인용 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다.
‘오프라인’ 기부는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약 5,900여 개) 대면 창구 접수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회원가입 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서를 작성하여 기부한 후 납입 완료 명세서를 출력할 수 있다. 연말이라 접속자 수가 급증하여 답례품 구매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기부 포인트는 소멸하지 않으므로, 기부 시점 이후에 답례품을 구매해도 괜찮다. 기부자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자동으로 반영되며, 국세청 홈택스에서 확인용 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다.
‘오프라인’ 기부는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약 5,900여 개) 대면 창구 접수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향사랑e음
이처럼 다양한 나눔의 기회가 마련된 연말,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 사회를 돕는 데 동참하기를 바란다.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서로의 온기를 전하는 희망의 손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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