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계광장에서 서울빛초롱축제를 알리는 조형물 ©오도연
- 외국인이 많이 찾는 만큼 우리 식품을 소개하는 조형물도 설치되었다. ©오도연
연말연시를 더욱 반짝반짝 빛내 줄 '서울빛초롱축제', 궁금하다면?
발행일 2024.12.20. 13:06
'서울빛초롱축제(Seoul Lantern Festival)'는 2009년부터 시작하여 16회차를 맞이하는 서울의 대표 야간 빛 축제로, 이번 겨울 ‘서울, 빛을 놀이하다’를 주제로 청계광장 및 청계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 2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빛 조형물이 설치되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 특별한 연말연시를 누릴 수 있다. ☞ [관련 기사] 축제가 시작됐다! '서울윈터페스타' 즐길 거리 한 장으로 요약
개막일인 13일 저녁 6시가 되자 청계천에 설치된 다양한 종류의 조형물이 점등되면서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졌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청계천을 따라 하류쪽 1구역부터 4구역으로 구역마다 독특한 소재로 다양한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장 초입인 청계천 광장 일대에는 200여 개에 달하는 빛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광장에서는 이곳저곳의 멋지고 아름다운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청계천을 따라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걸으면 본격적인 빛초롱축제 구간이 펼쳐진다. 1구역(청계광장~광통교) '빛의 연희'에서는 조선 시대 거대한 무대인 '산대희'와 '어가행렬'을 등으로 만들어 역사 속 다양한 '연희'의 모습을 빛으로 표현했다. 등 85점이 167m 구간에서 이어진다. 높이가 8m나 되는 등인 '산대희' 등 50여 점이 모인 어가 행렬이 관람 포인트다.
2구역(광통교~광교) '빛으로 일상 탈출'에서는 '서울달', '남산타워', 'DDP'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부루마블 게임'으로 조성한 '서울빛마불'과 전 세계의 갖가지 랜드마크 조형물이 자리한다.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등'을 통해 놀이를 '빛'으로 표현했다. 광교 아래 청계천 40m 구간에는 미디어 아트로 신비로운 물결을 펼치고, 그 속을 유영하는 '고래'를 그려냈다.
3구역(광교~장통교) '일상의 희락'에서는 일상에서 자연과 놀거나, '혼례' '급제' 등 큰 즐거움이 가득했던 순간을 한지 등과 LED 아트의 빛으로 선보인다. '어사화'와 '족두리'는 각각 15m 높이 '공중 전시'여서 종로구·중구 일대의 많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그 화려함을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다.
4구역(장통교~삼일교) '빛의 서울 산책'에서는 서울 대표 캐릭터인 '해치와 친구들', 현대의 놀이를 상징하는 파트너사들의 작품을 등으로 만들어 서울의 현재와 미래를 감상할 수 있게 한다. 작가 5인의 작품도 등으로 내놓았다. 천변에 이색적인 해치 등이 전시돼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청계폭포에서 시작한 축제는 '청계광장~삼일교' 구간으로 이어지며 2036 서울올림픽을 기원하는 파리 에펠탑과 영국 빅벤도 아름답게 빛난다. 암행어사 출두, 전통혼례, 전통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 등 우리나라 전통 풍속 조형물은 서울빛초롱축제를 찾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만점이다.
청계갤러리 앞에는 청계천 수면을 따라 특수한 조명효과로 실제 물고기와 고래가 움직이는 듯한 장면이 연출되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빛초롱축제 행사장 마지막 부분에는 거대한 서울 마스코트, 해치 빛조형물 또한 설치되어 있고, 바다에서 헤엄치는 듯한 돌고래와 돛단배도 눈길을 끈다.
개막일인 13일 저녁 6시가 되자 청계천에 설치된 다양한 종류의 조형물이 점등되면서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졌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청계천을 따라 하류쪽 1구역부터 4구역으로 구역마다 독특한 소재로 다양한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장 초입인 청계천 광장 일대에는 200여 개에 달하는 빛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광장에서는 이곳저곳의 멋지고 아름다운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청계천을 따라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걸으면 본격적인 빛초롱축제 구간이 펼쳐진다. 1구역(청계광장~광통교) '빛의 연희'에서는 조선 시대 거대한 무대인 '산대희'와 '어가행렬'을 등으로 만들어 역사 속 다양한 '연희'의 모습을 빛으로 표현했다. 등 85점이 167m 구간에서 이어진다. 높이가 8m나 되는 등인 '산대희' 등 50여 점이 모인 어가 행렬이 관람 포인트다.
2구역(광통교~광교) '빛으로 일상 탈출'에서는 '서울달', '남산타워', 'DDP'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부루마블 게임'으로 조성한 '서울빛마불'과 전 세계의 갖가지 랜드마크 조형물이 자리한다.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등'을 통해 놀이를 '빛'으로 표현했다. 광교 아래 청계천 40m 구간에는 미디어 아트로 신비로운 물결을 펼치고, 그 속을 유영하는 '고래'를 그려냈다.
3구역(광교~장통교) '일상의 희락'에서는 일상에서 자연과 놀거나, '혼례' '급제' 등 큰 즐거움이 가득했던 순간을 한지 등과 LED 아트의 빛으로 선보인다. '어사화'와 '족두리'는 각각 15m 높이 '공중 전시'여서 종로구·중구 일대의 많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그 화려함을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다.
4구역(장통교~삼일교) '빛의 서울 산책'에서는 서울 대표 캐릭터인 '해치와 친구들', 현대의 놀이를 상징하는 파트너사들의 작품을 등으로 만들어 서울의 현재와 미래를 감상할 수 있게 한다. 작가 5인의 작품도 등으로 내놓았다. 천변에 이색적인 해치 등이 전시돼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청계폭포에서 시작한 축제는 '청계광장~삼일교' 구간으로 이어지며 2036 서울올림픽을 기원하는 파리 에펠탑과 영국 빅벤도 아름답게 빛난다. 암행어사 출두, 전통혼례, 전통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 등 우리나라 전통 풍속 조형물은 서울빛초롱축제를 찾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만점이다.
청계갤러리 앞에는 청계천 수면을 따라 특수한 조명효과로 실제 물고기와 고래가 움직이는 듯한 장면이 연출되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빛초롱축제 행사장 마지막 부분에는 거대한 서울 마스코트, 해치 빛조형물 또한 설치되어 있고, 바다에서 헤엄치는 듯한 돌고래와 돛단배도 눈길을 끈다.
청계광장의 화려한 빛 조형물들 ©오도연
1구역에 설치된 왕의 행차인 '어가행렬'(駕轎行列) 조형물 ©오도연
청계천 서울빛초롱축제 점등이 시작되는 순간 ©오도연
청계광장의 귀여운 조형물 ©오도연
2036 서울올림픽을 염원하며 청계천 광통교 위에서 불을 밝힌 에펠탑 ©오도연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개구장이 조형물 ©오도연
변변한 놀잇감이 없던 시절 연날리기를 하는 아이들 ©오도연
청계천을 장식하는 알록달록한 물고기 조형물 ©오도연
살아있는 고래처럼 물살을 가르며 청계천을 유영하는 모습을 빛으로 표현한 고래 ©오도연
빛초롱축제 가장 끝자락에서 만나는 하늘에서 빛을 쏟아내리는 듯한 조형물 ©오도연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는데 청계광장에 설치된 꼬마기차는 증기기관차 모형으로 어린이들을 태우고 매일 오후 9시까지 운행한다. 또한 청계천 광교갤러리 ‘빛초롱 놀이터’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실생활에 필요하거나 기념이 될만한 다양한 물건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LED 오너먼트 만들기, 눈사람 무드등 만들기, 산타할아버지 무드등 만들기, 꽃자수·자개 손거울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소요시간은 30분 내외에 재료비 5,000원~1만 원 선이다. 또한 새해 소망을 적어보는 소원 트리도 설치되어 있는데 외국인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지난해 312만 명이 찾았다는 서울빛초롱 축제는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화려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훨씬 더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축제기간이 많이 남았으니 연말연시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리는 청계천을 찾아 멋진 조형물을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보기를 추천한다.
지난해 312만 명이 찾았다는 서울빛초롱 축제는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화려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훨씬 더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축제기간이 많이 남았으니 연말연시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리는 청계천을 찾아 멋진 조형물을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보기를 추천한다.
청계광장에서 꼬마기차를 타면서 즐거워하는 어린이들 ©오도연
광통교 위에서 밟으면 불이 켜지고 소리를 내는 발판을 신기한 듯 밟아보는 아이 ©오도연
자신의 소원을 써서 나무에 달아보는 체험장은 외국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다. ©오도연
서울빛초롱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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