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명동 초대형 미디어아트, 해치 깜짝 출연!
발행일 2024.12.02. 15:12
올해는 신세계백화점 본관 미디어월에서 초대형 아나모픽 3D 미디어아트로 탄생한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만나볼 수 있다. 아나모픽 기법을 사용해 화면에서 해치가 튀어나오는 듯한 장면은 정말 신기했고,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관련 기사] 명동스퀘어에 해치 떴다! 72m 초대형 미디어아트 공개
크리스마스 시즌 영상도 지나가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영상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오너먼트, 산타와 루돌프의 썰매,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을, 화려한 크리스마스 테이블과 오브제들이 담겨 있다. 첫 번째 영상은 유럽 느낌의 크리스마스 마을에 세워진 하얀 트리로 시작된다. 화려하게 차려진 크리스마스 테이블은 크리스마스 파티의 꿈을 불러일으킨다. 하얀 설경 속의 작은 마을은 한번 가 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영상의 마지막은 화려한 불꽃놀이로 마무리되며, ‘Holiday Magic in Every Moment (매순간이 마법 같은 연말이 되길)‘라는 메시지와 함께 끝난다. 명동의 크리스마스 미디어아트는 마치 감동적인 영화를 관람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했다. 작년보다 더욱 뛰어난 영상미와 생생함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연말의 서막을 알리는 듯했다. 영상은 약 4분 정도 이어진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화면은 사진보다 영상으로 담는 것이 더욱 좋을 것 같다. 물론 사진으로도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충분히 담을 수 있다. 추천하는 미디어아트 뷰 포인트는 세 곳이다. ① 몰입감 있게 감상하고 싶다면 신세계백화점 본점 분수대 앞, 한국은행 앞 삼각지 분수대에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화려한 분수대 조명과 함께 영상이 어우러지는 멋진 장면을 담을 수 있다. ② 분수대로부터 횡단보도 건너편에서는 분수와 영상을 함께 담을 수 있다. 단, 신호등과 교차로로 인해 차량이 많아 영상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다. ③ 전체 영상을 촬영하기 좋은 장소는 회현지하상가 쇼핑센터 1·2번 출구 앞이다. 도로가 바로 앞에 있어 차량과 함께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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