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면 섭섭해요~ 책 읽기 외에도 할 거 많은 서울도서관
발행일 2024.11.15. 13:08
서울시청 옛 청사가 서울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홍혜수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달라지는 계절마다 특색 있는 축제가 진행되기도 한다. 그게 아니더라도 평소에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공간이라 방문객들이 많은 장소이다. 행사에만 참여하고 집에 가기엔 뭔가 아쉬울 때 ‘서울도서관’에 들려보자. 구석구석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살펴봤다.
옛 시청사로 사용하던 건물이다 보니, 옛 시장실도에도 들어가 볼 수 있다. ©홍혜수
서울도서관은 총 5층으로 되어 있다. ▴1층은 책문화 공간 랩(Lab), 장애인자료실, 일반자료실1, 아동자료 코너 ▴2층은 일반자료실2, 디지털자료실, 정기간행물 ▴3층은 옛 시장실, 서울기록문화관, 서울자료실 ▴4층은 세계자료실, 지식문화과·도서관정책과, 사서교육장 ▴5층은 옛 청사 흔적을 볼 수 있는 복원전시실, 하늘뜰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도서관 내에는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홍혜수
실제 사용하던, 옛 시청사의 기획상황실 ©홍혜수
안쪽에 있는 옛 시장실에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홍혜수
우선 3층으로 올라가보면 서울도서관이 시청으로 사용됐을 당시, 시장이 사용하던 시장실을 구경해 볼 수 있다. 일단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기획상황실로 사용하던 공간이 나와 여기선 어떤 업무를 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실제 서울시장이 사용하던 시장실이 그대로 구현되어 있다. 의자에 앉아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어 추억을 남기기에 좋다.
옥상에 있는 정원, 하늘뜰을 이용할 수 있다. ©홍혜수
하늘뜰에서 바라본 광화문광장 ©홍혜수
5층으로 올라가면 멋진 하늘뜰이 자리하고 있다. 서울도서관의 옥상을 정원으로 꾸며두어서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 좋다. 무엇보다 광화문광장 일대를 내려다보는 풍경이 아름다워 한 번쯤 올라와 보길 권하고 싶다.
1층부터 3층까지 다양한 도서와 자료들이 마련되어 있다. ©홍혜수
여러 종류의 책들이 진열되어 있다. ©홍혜수
책상도 마련되어 있어 공부를 하거나 노트북을 이용하기도 좋다. ©홍혜수
1층부터 3층까지 다양한 자료들과 도서를 구비해 두어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일반 자료들부터 서울에 관한 자료, 다양한 언어로 발행된 세계자료실까지 종류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노트북을 이용하기 좋은 책상도 마련되어 있다.
1층과 2층 사이에 편하게 앉아 독서를 할 수 있다. ©홍혜수
1층과 2층 사이로 이어지는 계단에는 편하게 앉아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언제든지 방문해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으니, 서울시청 쪽에 볼일이 있다면 서울도서관에 들러 책을 읽거나 다양한 공간들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 듯하다.
서울도서관
○ 위치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 교통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4번 출구에서 119m
○ 운영시간 : 화~금요일 09:00~21:00, 토‧일요일 09:00~18:00
※ 하늘뜰 개방시간 : 3~11월 09:00~17:00
○ 휴무 : 월요일, 법정공휴일
○ 누리집
○ 문의 : 02-2133-0300
○ 교통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4번 출구에서 119m
○ 운영시간 : 화~금요일 09:00~21:00, 토‧일요일 09:00~18:00
※ 하늘뜰 개방시간 : 3~11월 09:00~17:00
○ 휴무 : 월요일, 법정공휴일
○ 누리집
○ 문의 : 02-213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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