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유모차 다니기 편한 길 여기 있었네! '서울동행맵' 출시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10.31. 16:32
서울동행맵 홍보 포스터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는 물론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가 이동하기 쉬운 맞춤 길 안내부터 대중교통 정류장 위치와 편의시설 등 교통정보까지 통합 제공하는 ‘서울동행맵’이 1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동행맵은 여러 플랫폼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동선과 보행불편 지점 안내, 위치기반 교통수단 예약, 편의시설 이용 정보 제공 등을 통합 서비스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서울동행맵의 시범운영을 거쳐 콘텐츠, 이용범위와 디자인 등을 개선한 후 정식 출시한다.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 네이버, 구글 계정을 통해 간편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이용자가 앱에서 버스 정보 검색 후 노선과 승·하차 정류소를 예약하면 해당 버스가 이용자 대기 정류소 50m 범위 내 도착 시 예약정보가 버스기사에게 전달되는 방식이다. 예약정보를 받은 기사는 리프트 이용 준비와 승객 안내방송 등을 실시한다.
서울동행맵은 여러 플랫폼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동선과 보행불편 지점 안내, 위치기반 교통수단 예약, 편의시설 이용 정보 제공 등을 통합 서비스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서울동행맵의 시범운영을 거쳐 콘텐츠, 이용범위와 디자인 등을 개선한 후 정식 출시한다.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 네이버, 구글 계정을 통해 간편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노선·승하차 정류장까지 지정 가능한 저상버스 예약 서비스
‘서울동행맵’의 첫 번째 기능은 실시간 위치기반 저상버스 예약이다.이용자가 앱에서 버스 정보 검색 후 노선과 승·하차 정류소를 예약하면 해당 버스가 이용자 대기 정류소 50m 범위 내 도착 시 예약정보가 버스기사에게 전달되는 방식이다. 예약정보를 받은 기사는 리프트 이용 준비와 승객 안내방송 등을 실시한다.
‘서울동행맵’은 실시간 위치기반 저상버스 예약을 통해 휠체어·유모차 이용자가 편리함을 제공한다.
저상버스 예약시스템 이용 방법
시범운영 시에는 버스가 예약자 30m 반경에 접어들었을 때 기사에게 정보를 전송했지만,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의 경우 정류소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동시간 등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예약정보 전송 범위를 정류소 50m로 넓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장애인 이용자가 대부분인 저상버스 예약시스템을 영유아를 동반한 유모차 이용자 등까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수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대시민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장애인 이용자가 대부분인 저상버스 예약시스템을 영유아를 동반한 유모차 이용자 등까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수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대시민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장애인복지콜·엄마아빠택시 등 다양한 택시서비스 앱 연계
둘째, 교통약자의 이동을 돕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따로 찾을 필요 없이 서울동행맵에서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 제공하던 장애인콜택시에 엄마아빠택시, 장애인복지콜까지 추가로 연계했다.서울동행맵에서 장애인콜택시를 비롯해 엄마아빠택시, 장애인복지콜을 검색, 예약할 수 있다.
장애인콜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 및 신장장애인, 엄마아빠택시는 24개월 이하 영아와 함께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실질적 양육자, 장애인복지콜은 보행이 가능한 시각장애인 및 신장장애인을 대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시범운영 후 앱 디자인도 개편했다. 시각약자, 색약자도 이용하기 편하도록 글씨 크기와 굵기, 색상 등을 변경해 시인성을 높였고 화면낭독기(스크린리더) 기능도 추가해 지도·경로 검색 시 편의성을 높였다. 장애인/일반인으로 구분했던 용어도 장애인/비장애인으로 변경했다.
시범운영 후 앱 디자인도 개편했다. 시각약자, 색약자도 이용하기 편하도록 글씨 크기와 굵기, 색상 등을 변경해 시인성을 높였고 화면낭독기(스크린리더) 기능도 추가해 지도·경로 검색 시 편의성을 높였다. 장애인/일반인으로 구분했던 용어도 장애인/비장애인으로 변경했다.
시인성 및 편의성을 높이는 등 서울동행맵의 앱 디자인이 개선됐다.
교통약자 맞춤형 길 안내·생활편의시설 정보 제공
셋째, 노약자·임산부,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등에게 단차, 경사, 보도폭이 좁은 길이 아닌 평지나 지하철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맞춤형 길 안내 서비스도 해준다. 장애인 화장실 등 생활편의시설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서울동행앱에서 장애인 화장실 및 복지시설, 경사로 설치 상점 등 생활편의시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광진구 관내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제공하고 있다.
광진구 관내 지역에 대해선 장애인 복지시설 위치, 경사로 설치 상점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정보를 시범 제공한다. 향후 자치구와 협업해 정보제공 범위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정확한 정보 제공과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중교통 및 관련 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정확한 정보 제공과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중교통 및 관련 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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