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스트림파크존’에서 아마추어 비보이들의 브레이킹 배틀이 펼쳐졌다. ©정향선
- 중학생 참가자가 고난도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향선
- 브레이킹 배틀에서는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해 실력을 뽐낼 수 있었다. ©정향선
보기만해도 짜릿! 광화문을 달군 '익스트림스포츠' 열기
발행일 2024.11.01. 13:00
지난 10월 25일, ‘2024 서울 익스트림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리는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 도착하자마자 마치 축제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기분이 들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시가 준비한 도심형 스포츠 종합 축제로, 올해 처음 열린 축제임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특히 파리올림픽 정규 종목으로 채택되어 주목받았던 브레이크 댄스 국제대회도 열려 열띤 호응을 얻었다. ☞ [관련 기사] 짜릿함 충전! 브레이킹·BMX체험…이틀간 '익스트림스포츠' 축제
첫 번째로 향한 곳은 ‘브레이킹존’. 오후 2시부터 시작된 ‘2024 브레이킹 국제대회(SIBB)’의 열기가 느껴졌다. 비보이들이 펼치는 화려한 배틀은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프랑스의 비보이 ‘벤지’와 카자흐스탄의 ‘아미르’가 보여준 오프닝 공연은 압도적이었다. 그들의 움직임은 마치 예술 작품 같았고, 관중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비보이들의 화려한 춤사위에 나도 모르게 한마음이 되어 손을 흔들며 응원하게 되었다.
이어서 ‘키즈배틀’과 ‘콘크리트 사이퍼 배틀’이 진행되었는데, 어린 비보이들이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춤추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그들의 열정이 나에게도 전해져, 나도 한 번 춤을 배워보고 싶다는 충동이 일었다. 고난도 기술을 요구하는 ‘파워무브 배틀’에서는 참가자들이 윈드밀과 헤드스핀을 선보이며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익스트림파크존’으로 이동하니, 스케이트보드와 BMX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에게 기초를 배우며 스케이트보드를 탈 수 있었고, 안전장비부터 의료진과 앰뷸런스까지 준비해 안전에 만전을 기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고 재미있게 익스트림 스포츠의 매력에 흠뻑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체험존에서는 서울시 홍보 부스가 운영되고 있었고,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을 만드는 체험도 해봤다. 솜사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페트병 제로 웨이스트’ 행사도 열렸는데 다 마신 페트병을 수거함에 반납하면, 음료수와 간식은 물론 제로 웨이스트 관련 홍보물도 받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10월 25~26일 이틀간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개최된 ‘2024 서울 익스트림스포츠 페스티벌’은 익스트림스포츠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이었다. 내년에도 꼭 참가해 젊음의 열기를 느끼는 짜릿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첫 번째로 향한 곳은 ‘브레이킹존’. 오후 2시부터 시작된 ‘2024 브레이킹 국제대회(SIBB)’의 열기가 느껴졌다. 비보이들이 펼치는 화려한 배틀은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프랑스의 비보이 ‘벤지’와 카자흐스탄의 ‘아미르’가 보여준 오프닝 공연은 압도적이었다. 그들의 움직임은 마치 예술 작품 같았고, 관중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비보이들의 화려한 춤사위에 나도 모르게 한마음이 되어 손을 흔들며 응원하게 되었다.
이어서 ‘키즈배틀’과 ‘콘크리트 사이퍼 배틀’이 진행되었는데, 어린 비보이들이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춤추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그들의 열정이 나에게도 전해져, 나도 한 번 춤을 배워보고 싶다는 충동이 일었다. 고난도 기술을 요구하는 ‘파워무브 배틀’에서는 참가자들이 윈드밀과 헤드스핀을 선보이며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익스트림파크존’으로 이동하니, 스케이트보드와 BMX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에게 기초를 배우며 스케이트보드를 탈 수 있었고, 안전장비부터 의료진과 앰뷸런스까지 준비해 안전에 만전을 기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고 재미있게 익스트림 스포츠의 매력에 흠뻑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체험존에서는 서울시 홍보 부스가 운영되고 있었고,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을 만드는 체험도 해봤다. 솜사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페트병 제로 웨이스트’ 행사도 열렸는데 다 마신 페트병을 수거함에 반납하면, 음료수와 간식은 물론 제로 웨이스트 관련 홍보물도 받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10월 25~26일 이틀간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개최된 ‘2024 서울 익스트림스포츠 페스티벌’은 익스트림스포츠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이었다. 내년에도 꼭 참가해 젊음의 열기를 느끼는 짜릿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2024 서울 익스트림스포츠 페스티벌’ 첫날 ‘2024 브레이킹 국제대회(SIBB)’가 열렸다. ©정향선
전쟁 중임에도 춤에 대한 열정으로 출전한 우크라이나 '쿠즈야' 선수 ©정향선
브라질 '사무카' 비보이는 장애에도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정향선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레이디 바운스의 신나는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 ©정향선
결승에서는 일본의 비보이 '츠키'가 브라질의 '사무카' 선수를 꺾고 우승했다. ©정향선
서울시 홍보 부스 '달리기 체험관'에서 전력질주하는 어린이의 뒷모습 ©정향선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솜사탕 만들기'는 가족 단위로 참석한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정향선
의료진과 앰뷸런스까지 준비해 안전에 만전을 기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정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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