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뒤덮은 은빛 억새 물결! 가을 핫플 '억새축제'

시민기자 조수봉

발행일 2024.10.24. 13:05

수정일 2024.10.24. 17:27

조회 614

코스모스·댑싸리밭·라이팅쇼…제23회 서울억새축제

‘제23회 서울억새축제’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문을 열었다. 2002년 하늘공원이 개장한 이래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억새축제는 10월 19부터 25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억새, 바람(Wind, Wish, Dream)을 품다’로 약 6만 평의 억새밭과 코스모스 단지가 시민들을 맞는다. ☞ [관련 기사]이 풍경, 오직 가을뿐…은빛 물결 '서울억새축제' 개막

행사 기간에는 ▴‘포토존’ ▴‘바람길’ ▴‘소원바위’ ▴‘공원사진사 사진전’ ▴‘구석구석 라이브’ ▴‘체험존’ ▴‘억새바람 불빛공연(Lighting show)’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억새밭 사잇길은 물론, 인기 절정의 댑싸리 밭 열기구 포토존을 비롯한 22개의 포토존에서는 누구나 모델이 된다. ‘바람길’에서는 바람개비 모양의 바람지에 각자의 소원을 적어 직접 매달 수 있고, ‘소원바위’에서는 색색의 한지에 소원을 적어 바위 새끼줄에 묶고 소원을 빌 수 있다. 억새밭 사잇길을 걷다 보면 걸으며 듣는 명상 오디오 프로그램인 ‘힐링 오디오’와 함께 공원사진사들이 준비한 ‘하늘공원 사진전’도 감상할 수 있다.

중앙무대 쪽으로 발길을 돌리면 버스킹 공연인 ‘구석구석 라이브’가 펼쳐진다. 구석구석 라이브는 축제 기간 중 총 26개 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구석구석 라이브는 토요일 오후 2시~4시, 그 외에는 오후 2시~6시까지 진행되며 매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체험존’에서는 ‘하늘 억새 꽃다발 만들기’, ‘억새축제와 함께하는 여행하는 돌’, ‘페트병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등 모두 15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몇몇 프로그램은 사전에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해야 한다.

해가 지면 하늘공원은 ‘억새바람 불빛공연’으로 빛의 향연이 시작된다. 불빛공연은 10월 19일~25일 19:00, 20:00, 20:45, 10월 26일~27일 19:00, 19:45에 각각 시간에 맞춰 약 10분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21시까지 공원이 개방되며 서울억새축제가 끝난 후에도 10월 26일~11월 3일 오후 8시까지 하늘공원에서 억새를 관람할 수 있다.

하늘공원까지는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하늘계단’ 앞까지 이동한 후 하늘계단을 이용해 축제장으로 가거나 난지천공원 주차장에서 맹꽁이 전동차(유료)를 이용하면 된다. 축제 관련 사항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늘계단을 오르거나 맹꽁이 전동차를 이용하면 축제장인 하늘공원에 닿는다. ⓒ조수봉
하늘계단을 오르거나 맹꽁이 전동차를 이용하면 축제장인 하늘공원에 닿는다. ⓒ조수봉
  • 하늘공원 탐방객 안내소에서 본 억새축제장 전경 ©조수봉
    하늘공원 탐방객 안내소에서 본 억새축제장 전경 ©조수봉
  • 산책하기 좋은 억새밭 사잇길 ©조수봉
    산책하기 좋은 억새밭 사잇길 ©조수봉
  • 억새밭 사잇길 곳곳에는 걸으며 듣는 명상 오디오 프로그램인 ‘힐링 오디오’ QR코드 판이 설치됐다. ©조수봉
    억새밭 사잇길 곳곳에는 걸으며 듣는 명상 오디오 프로그램인 ‘힐링 오디오’ QR코드 판이 설치됐다. ©조수봉
  • 2023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작품인 ‘하늘파빌리온_하늘, 바람, 풀 그리고 정원을 품다’가 억새와 어울려 더욱 환상적이다. ©조수봉
    2023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작품인 ‘하늘파빌리온_하늘, 바람, 풀 그리고 정원을 품다’가 억새와 어울려 더욱 환상적이다. ©조수봉
  • 하늘공원 탐방객 안내소에서 본 억새축제장 전경 ©조수봉
  • 산책하기 좋은 억새밭 사잇길 ©조수봉
  • 억새밭 사잇길 곳곳에는 걸으며 듣는 명상 오디오 프로그램인 ‘힐링 오디오’ QR코드 판이 설치됐다. ©조수봉
  • 2023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작품인 ‘하늘파빌리온_하늘, 바람, 풀 그리고 정원을 품다’가 억새와 어울려 더욱 환상적이다. ©조수봉
  • 만개한 코스모스가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조수봉
    만개한 코스모스가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조수봉
  • 코스모스 단지도 훌륭한 포토존이 된다. ⓒ조수봉
    코스모스 단지도 훌륭한 포토존이 된다. ⓒ조수봉
  • 만개한 코스모스가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조수봉
  • 코스모스 단지도 훌륭한 포토존이 된다. ⓒ조수봉
  • 인기 포토존인 댑싸리 밭의 ‘바람을 품은 풍선’ ⓒ조수봉
    인기 포토존인 댑싸리 밭의 ‘바람을 품은 풍선’ ⓒ조수봉
  • 포토존 ‘예쁜하늘’이 억새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가 된다. ⓒ조수봉
    포토존 ‘예쁜하늘’이 억새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가 된다. ⓒ조수봉
  • 시민들이 작성해 매단 소원지가 포토존 ‘소원바위’를 장식하고 있다. ⓒ조수봉
    시민들이 작성해 매단 소원지가 포토존 ‘소원바위’를 장식하고 있다. ⓒ조수봉
  • 코스모스 단지에 세워진 포토존 ‘코스모스와 함께’ ⓒ조수봉
    코스모스 단지에 세워진 포토존 ‘코스모스와 함께’ ⓒ조수봉
  • 포토존 ‘LOVE’가 코스모스와 조화를 이룬다. ©조수봉
    포토존 ‘LOVE’가 코스모스와 조화를 이룬다. ©조수봉
  • 중앙무대의 포토존 ‘해치와 친구들’이 방문객을 맞는다. ⓒ조수봉
    중앙무대의 포토존 ‘해치와 친구들’이 방문객을 맞는다. ⓒ조수봉
  • ‘해치의 작은 정원’은 어린이들의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다. ⓒ조수봉
    ‘해치의 작은 정원’은 어린이들의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다. ⓒ조수봉
  • 열기구 바구니를 형상화한 포토존 ‘작은 바람 풍선’ ⓒ조수봉
    열기구 바구니를 형상화한 포토존 ‘작은 바람 풍선’ ⓒ조수봉
  • 인기 포토존인 댑싸리 밭의 ‘바람을 품은 풍선’ ⓒ조수봉
  • 포토존 ‘예쁜하늘’이 억새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가 된다. ⓒ조수봉
  • 시민들이 작성해 매단 소원지가 포토존 ‘소원바위’를 장식하고 있다. ⓒ조수봉
  • 코스모스 단지에 세워진 포토존 ‘코스모스와 함께’ ⓒ조수봉
  • 포토존 ‘LOVE’가 코스모스와 조화를 이룬다. ©조수봉
  • 중앙무대의 포토존 ‘해치와 친구들’이 방문객을 맞는다. ⓒ조수봉
  • ‘해치의 작은 정원’은 어린이들의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다. ⓒ조수봉
  • 열기구 바구니를 형상화한 포토존 ‘작은 바람 풍선’ ⓒ조수봉
  • 시민들이 작성해 매단 소원지가 ‘바람길’을 장식하고 있다. ⓒ조수봉
    시민들이 작성해 매단 소원지가 ‘바람길’을 장식하고 있다. ⓒ조수봉
  • 작성한 바람개비 소원지를 ‘바람길’에 매다는 방문객 ⓒ조수봉
    작성한 바람개비 소원지를 ‘바람길’에 매다는 방문객 ⓒ조수봉
  • 어둠이 내린 ‘바람길’이 금빛으로 물들었다. ©조수봉
    어둠이 내린 ‘바람길’이 금빛으로 물들었다. ©조수봉
  • 시민들이 작성해 매단 소원지가 ‘바람길’을 장식하고 있다. ⓒ조수봉
  • 작성한 바람개비 소원지를 ‘바람길’에 매다는 방문객 ⓒ조수봉
  • 어둠이 내린 ‘바람길’이 금빛으로 물들었다. ©조수봉
  • ‘소원바위’는 현장에 준비된 한지에 소원을 적어 새끼줄에 매듭으로 묶는다. ©조수봉
    ‘소원바위’는 현장에 준비된 한지에 소원을 적어 새끼줄에 매듭으로 묶는다. ©조수봉
  • 야간의 ‘소원바위’ 모습 ⓒ조수봉
    야간의 ‘소원바위’ 모습 ⓒ조수봉
  • ‘소원바위’는 현장에 준비된 한지에 소원을 적어 새끼줄에 매듭으로 묶는다. ©조수봉
  • 야간의 ‘소원바위’ 모습 ⓒ조수봉
공원사진사들의 작품이 전시된 ‘하늘공원 사진전’ ©조수봉
공원사진사들의 작품이 전시된 ‘하늘공원 사진전’ ©조수봉
  • 중앙무대 앞에서 열리는 ‘구석구석 라이브’ ©조수봉
    중앙무대 앞에서 열리는 ‘구석구석 라이브’ ©조수봉
  • 이번 축제 중 ‘구석구석 라이브’는 모두 26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조수봉
    이번 축제 중 ‘구석구석 라이브’는 모두 26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조수봉
  • ‘구석구석 라이브’는 음악,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조수봉
    ‘구석구석 라이브’는 음악,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조수봉
  • 중앙무대 앞에서 열리는 ‘구석구석 라이브’ ©조수봉
  • 이번 축제 중 ‘구석구석 라이브’는 모두 26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조수봉
  • ‘구석구석 라이브’는 음악,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조수봉
  • 이번 축제에는 모두 15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수봉
    이번 축제에는 모두 15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수봉
  • 체험 프로그램 중 ‘하늘 억새 꽃다발 만들기’에 참여한 시민들 ⓒ조수봉
    체험 프로그램 중 ‘하늘 억새 꽃다발 만들기’에 참여한 시민들 ⓒ조수봉
  • 몇몇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에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조수봉
    몇몇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에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조수봉
  • ‘페트병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가 진행 중인 체험 부스 ⓒ조수봉
    ‘페트병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가 진행 중인 체험 부스 ⓒ조수봉
  • 이번 축제에는 모두 15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수봉
  • 체험 프로그램 중 ‘하늘 억새 꽃다발 만들기’에 참여한 시민들 ⓒ조수봉
  • 몇몇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에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조수봉
  • ‘페트병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가 진행 중인 체험 부스 ⓒ조수봉
  • 어두워지면 음악 송출과 함께 경관조명이 억새밭을 수놓는 화려한 라이팅쇼가 시작된다. ⓒ조수봉
    어두워지면 음악 송출과 함께 경관조명이 억새밭을 수놓는 화려한 라이팅쇼가 시작된다. ⓒ조수봉
  • 경관조명은 억새의 색깔을 더욱 환상적으로 바꾸어준다. ©조수봉
    경관조명은 억새의 색깔을 더욱 환상적으로 바꾸어준다. ©조수봉
  • 빛으로 물든 억새밭 사잇길을 걷는 방문객 ©조수봉
    빛으로 물든 억새밭 사잇길을 걷는 방문객 ©조수봉
  • 어두워지면 음악 송출과 함께 경관조명이 억새밭을 수놓는 화려한 라이팅쇼가 시작된다. ⓒ조수봉
  • 경관조명은 억새의 색깔을 더욱 환상적으로 바꾸어준다. ©조수봉
  • 빛으로 물든 억새밭 사잇길을 걷는 방문객 ©조수봉
  • 라이팅쇼의 하이라이트 레이저 빔이 밤하늘을 가른다. ⓒ조수봉
    라이팅쇼의 하이라이트 레이저 빔이 밤하늘을 가른다. ⓒ조수봉
  • 경관조명과 레이저 빔이 어울린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장’ ⓒ조수봉
    경관조명과 레이저 빔이 어울린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장’ ⓒ조수봉
  • 라이팅쇼의 하이라이트 레이저 빔이 밤하늘을 가른다. ⓒ조수봉
  • 경관조명과 레이저 빔이 어울린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장’ ⓒ조수봉

제23회 서울억새축제

○ 위치 : 서울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하늘공원
○ 교통 :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7분(하늘계단 안내소까지)
○ 기간 : 10월 19일~25일
누리집
○ 문의 :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 02-300-5581

시민기자 조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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