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축제처럼! 노들섬에서 감성 충전 ‘2024 서울뮤직페스티벌’
발행일 2024.09.30. 10:25
서울시는 2019년 서울뮤직페스티벌 첫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페스티벌을 이어오고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는데 국내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인기가 높아 오픈 당일에 빠르게 예약해야 한다.
올해 축제는 ‘노들섬에서 듣는 나만의 감성 플레이리스트, 축제 같은 일상’을 주제로 여러 장르의 음악 공연과 부대 행사로 구성됐다. 날씨까지 너무 좋아서 축제의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 주말, 축제 같은 일상을 선물해준 서울뮤직페스티벌의 현장을 소개한다.
풍성한 음악으로 느끼는 가을축제, 활력 충전 완료!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 40분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은 ▲소수빈 ▲하현상 ▲불고기디스코 ▲더픽스 ▲김수영 ▲ADOY ▲김윤아의 공연이 진행됐다. 약 40분의 한 뮤지션의 공연이 끝나면 20분 휴식 뒤 다음 공연이 진행되는 방식이었는데 오래 기다리지 않고 다음 무대를 볼 수 있어 좋았다.
파워풀한 보컬이 매력적인 밴드 더픽스가 첫 무대를 펼쳤는데, 처음 알게 된 밴드였는데 음악이 너무 신나고 활기차서 관중들의 함성 소리와 함께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여러분 즐길 준비 되셨나요?”
“네!!!”
“오~ 저보다 더 재밌게 즐기시는 것 같은데요?”
밴드 아도이(ADOY) 공연에서는 가수의 제안에 따라 관객들이 자리에 일어서서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며 신나게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계속 앉아 계셨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일어나서 제대로 한번 즐겨볼까요?”
“와~아!!!”
서울뮤직페스티벌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풍성한 음악과 함께 기분 좋은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어서 최고의 축제로 기억될 것 같다. 나만 알기는 너무 아쉬운 서울뮤직페스티벌.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축제에 함께해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했으면 좋겠다.
노들섬
○ 교통 : 9호선 노들역 2번출구에서 도보 13분
○ 운영시간 : 시설별 상이 (야외공간 24시간 개방)
○ 노들섬 누리집
○ 2024 서울뮤직페스티벌 누리집
○ 문의 : 02-74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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