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명 맛집, 요긴 몰랐을 걸? '또 다른 달'이 둥~실!
발행일 2024.09.06. 15:28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진행되는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는 서울의 야경을 책임져 주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서울라이트의 화려한 귀환은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DDP를 찾으며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 [관련 기사] 역대급! DDP 10주년 맞아 서울라이트 가을, 화려한 귀환!
한편, 오늘 소개하고 싶은 또 다른 '빛'을 종로에서 찾았다. 서울라이트의 감동에 비할 바는 아니어도 서로서로의 입소문을 타고 나만 알고 싶은 빛의 전시로 유명세를 탄 이 작품은 아티스트 듀오 김치앤칩스(손미미, 엘리엇 우즈)의 '또 다른 달'이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특수 제작된 레이저 프로젝터와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여 밤하늘에 또 다른 달을 띄우는 설치 예술이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 '다원예술 2024' 중에서 '우주 엘리베이터' 테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다각형 모양의 달이 생성되는 원리는 총 30개의 레이저 프로젝터의 모듈에서 원뿔 모양의 레이저를 쏘아올려 허공에서 중첩된 레이저 빔을 달 모양으로 만드는 기법인데, 신기한 것은 이 프로젝터는 모두 낮에 모아둔 태양 에너지를 밤에 사용한다는 점이다. 오후 20시에 가동되기 시작하여 태양 에너지를 모두 소비하는 늦은 밤에는 자연스럽게 프로젝터가 꺼지며 전시가 종료되는 재미있는 방식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즐기는 본래의 은은한 라이트업 풍경과 함께 비록 짧은 전시 기간이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몽글하게 해 주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또 다른 달'의 야외 전시는 9월 12일까지 진행되니 서둘러 방문해 보도록 하자. 누구나 마당에 도착하여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편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지하주차장은 오후 22:30까지 이용할 수 있어 주차도 편리하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야경과 '또 다른 달'의 전시를 관람한 후에는 그대로 연계하여 경복궁 주변을 여행하는 것도 추천한다. 러닝의 성지로 변해 활기찬 러너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고, 경복궁을 지켜 주고 있는 동십자각의 은은한 라이트업 야경도 놓칠 수 없는 매력이다.
한편, 오늘 소개하고 싶은 또 다른 '빛'을 종로에서 찾았다. 서울라이트의 감동에 비할 바는 아니어도 서로서로의 입소문을 타고 나만 알고 싶은 빛의 전시로 유명세를 탄 이 작품은 아티스트 듀오 김치앤칩스(손미미, 엘리엇 우즈)의 '또 다른 달'이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특수 제작된 레이저 프로젝터와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여 밤하늘에 또 다른 달을 띄우는 설치 예술이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 '다원예술 2024' 중에서 '우주 엘리베이터' 테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다각형 모양의 달이 생성되는 원리는 총 30개의 레이저 프로젝터의 모듈에서 원뿔 모양의 레이저를 쏘아올려 허공에서 중첩된 레이저 빔을 달 모양으로 만드는 기법인데, 신기한 것은 이 프로젝터는 모두 낮에 모아둔 태양 에너지를 밤에 사용한다는 점이다. 오후 20시에 가동되기 시작하여 태양 에너지를 모두 소비하는 늦은 밤에는 자연스럽게 프로젝터가 꺼지며 전시가 종료되는 재미있는 방식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즐기는 본래의 은은한 라이트업 풍경과 함께 비록 짧은 전시 기간이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몽글하게 해 주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또 다른 달'의 야외 전시는 9월 12일까지 진행되니 서둘러 방문해 보도록 하자. 누구나 마당에 도착하여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편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지하주차장은 오후 22:30까지 이용할 수 있어 주차도 편리하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야경과 '또 다른 달'의 전시를 관람한 후에는 그대로 연계하여 경복궁 주변을 여행하는 것도 추천한다. 러닝의 성지로 변해 활기찬 러너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고, 경복궁을 지켜 주고 있는 동십자각의 은은한 라이트업 야경도 놓칠 수 없는 매력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전시 종료 후 야간에 비춰지는 은은한 라이트업이 매력인 장소다. ⓒ임중빈
특히 본관 건너편에 있는 '교육동' 건물은 매력적인 라이트업으로 밤 산책이 즐거운 곳이다. ⓒ임중빈
미술관 주변, 경복궁, 소격동 등을 함께 산책하는 재미를 느껴 볼 수 있다. ⓒ임중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외벽에 비춰진 조명이 근대 건축물의 건축미와 함께 잘 어우러져 있는 느낌이다. ⓒ임중빈
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야외 전시로 최근 많은 사람들이 밤 산책을 즐기고 있다. ⓒ임중빈
비교적 보존 상태가 좋은 동십자각은 멋진 야경 사진의 주인공이 되어 준다. ⓒ임중빈
선선해진 저녁 날씨 덕분에 러너들의 성지로 경복궁 주변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임중빈
야외에 있는 마당에 '또 다른 달' 전시를 구성하는 프로젝터가 20시가 되자 레이저를 쏘아 올리고 있다. ⓒ임중빈
30개의 프로젝터가 원형으로 배치되어 밤하늘의 한곳을 향해 레이저를 발사하고 있는 모습. ⓒ임중빈
특수 제작된 레이저 프로젝트를 활용하며 낮 시간 동안 축적된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임중빈
아티스트 듀오 김치앤칩스(손미미, 엘리엇 우즈)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또 다른 달'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임중빈
8월 31일 전시가 시작되어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되니 전시가 끝나기 전 꼭 방문해 보자. ⓒ임중빈
사진 촬영의 난이도는 높은 편으로 가급적 삼각대 등의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좋다. ⓒ임중빈
기상 상황에 따라 다각형 모양의 달이 희미할 수 있는데, 비교적 맑은 날 조금 늦은 시간 방문해 보도록 하자. ⓒ임중빈
삼각대를 이용하여 장노출 사진을 담거나, 혹은 고감도 효율이 좋은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임중빈
해당 전시는 미술관 마당에 설치되는 작품으로 오후 20시부터 누구나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임중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또 다른 달' 전시
○ 기간 : 2024. 8. 31.(토) ~ 9. 12.(목)
○ 장소 :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3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시간 : 오후 20:00에 가동 후, 에너지가 소진되는 늦은 밤 자연스럽게 소등
○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
○ 문의 : 02-3701-9500
○ 장소 :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3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시간 : 오후 20:00에 가동 후, 에너지가 소진되는 늦은 밤 자연스럽게 소등
○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
○ 문의 : 02-3701-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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