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위로의 공간으로! 서울추모공원 새 단장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7.26. 17:20

수정일 2024.07.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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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추모공원이 노후됐던 유족대기실 10곳을 새롭게 단장했다.
서울추모공원이 노후됐던 유족대기실 10곳을 새롭게 단장했다.
서울추모공원이 따뜻하고 편안한 위로의 공간으로 단장했습니다. 노후됐던 유족대기실 10곳을 전면 리모델링한 것을 시작으로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아기쉼터’와 계절별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실내정원’까지 조성했습니다. 새로워진 서울추모공원의 주요 공간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서울시설공단이 원지동에 위치한 서울추모공원을 유족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추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유족대기실(양실)
유족대기실(양실)

많이 노후화돼 개선이 필요했던 2층 '유족대기실' 양실·한실 각 5곳, 총 10곳(각 16평 규모)을 새로 단장했다. 유족들의 이용이 적었던 수납장과 신발장 등을 철거해 사용 공간을 넓히고, 실내를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또한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해 유족대기실 10곳 모두에 '아기쉼터'를 별도 공간으로 조성했다.
서울추모공원 유족대기실에 조성된 아기쉼터
서울추모공원 유족대기실에 조성된 아기쉼터

또한, 서울추모공원 곳곳에 매력을 품은 공간들이 조성된다. 1층에는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로 '실내정원'을 꾸며 시민들에게 편안함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실내정원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로 꾸며진다.
실내정원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로 꾸며진다.
서울추모공원에 배치된 전동 블라인드(좌)와 무료 휴대전화 충전기(우)
서울추모공원에 배치된 전동 블라인드(좌)와 무료 휴대전화 충전기(우)

1층 정문과 지하 1층 2곳의 출입구에는 냉난방 효과가 있는 '에어커튼'을 설치하고, 유족들이 많이 찾는 2층 복도에는 '전동 블라인드'와 한 번에 16대까지 충전 가능한 '무료 휴대전화 충전시설'도 배치하는 등 편의를 증진했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추모공원을 단순한 추모의 공간이 아닌, 유족들이 고인을 추억하며 편안하게 위로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이번 새 단장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다양한 시설에서 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집 : 서울시설공단 장사시설
문의 : 서울추모공원 02-3498-2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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