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이용법 완전정복! 기후동행카드로도, 1일권으로도 오케이
발행일 2024.07.22. 15:15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누적 대여 건수가 2억 건이 넘어가면서 시민들의 생활에 안착된 것은 물론이고, 탄소배출이 되지 않는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서울시에서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할 시 월 3,000원만 추가하면(따릉이 포함 월 6만 5,000원) 따릉이를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기존 정기권보다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아직 따릉이를 이용해 보지 못했거나 사용법을 몰라 이용하지 않았던 분들을 위해 사용법을 정리해 봤다. ☞ [관련 기사] 따릉이, 이러니 탈 수밖에 없따릉! 할인·혜택 총정리
만약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따릉이를 탈 일이 많다면 '정기권'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따릉이' 앱에 들어간 뒤 '이용권 구매' 탭을 눌러주면 1일권과 정기권 중 고를 수가 있다. 정기권의 경우 1시간, 2시간으로 나뉜 이용권을 7일, 30일, 180일, 365일 중 원하는 기간을 선택해 구매한 뒤 사용하면 된다.
사용 방법은 두 가지 다 똑같으며 따릉이 앱에서 정기권을 구매했더라도 '티머니GO' 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자전거를 많이 타지 않는다면 필요한 만큼의 '1일권'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따릉이는 일반 따릉이, 새싹 따릉이 총 2가지 기종으로 나뉜다. 일반 따릉이는 바퀴가 진한 녹색으로 성인이 이용하기 좋게 자전거가 큼직한 편이다. 청소년이나 키가 작은 시민들을 위한 새싹 따릉이는 바퀴가 연두색이고 자전거 크기가 좀 더 작고 가볍기 때문에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만약 따릉이를 이용하다 중간에 반납하지 않고 볼일을 봐야 할 경우 정차를 한 뒤 똑같이 자물쇠를 잠그면 되는데 대여소가 아니라면 자동 반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볼일을 보고 난 뒤 다시 타고 싶을 땐 앱에서 '임시잠금해제'를 눌러주면 자물쇠가 열리기 때문에 바로 따릉이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따릉이의 경우 기어를 총 3단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오른쪽에 있는 기어를 1단으로 맞추면 오르막길을 올라갈 때 힘을 덜 쓸 수 있고, 평지에서는 2단에 놓으면 편하게 달릴 수 있다. 3단은 페달이 무거워지지만 그만큼 더 빠르게 가기 때문에 한강 라이딩 같은 평지를 빠르게 갈 때 이용하면 좋다.
사용을 하다 고장이 난 따릉이를 발견했을 경우 앱에 있는 '고장신고'를 하면 다른 이용자가 고장 난 따릉이를 대여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꼭 신고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런 편리한 서비스를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규칙을 잘 지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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