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하러 갔더니 피카소가!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 개관
발행일 2024.07.19. 13:48
평소 지나다니던 보행 통로에 문화 교류 관광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관광 특구 조성을 위한 정책으로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를 개관한 것. 반포한강공원에서 고속터미널로 향하는 길목에 이정표와 사이니지가 추가되면서 이제는 어렵지 않게 이 구간을 이용할 수 있다.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는 7월 10일 개관하여 정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서초구와 서울관광재단, 그리고 서울시관광협회와 업무 협약을 통해 운영된다. 반포한강공원과 고속터미널 사이 지하 공공 보행 통로의 정확히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연중무휴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문 관광 안내 통역사(영어·일본어·중국어)를 배치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관광객들을 위해 동전 환전 기기도 설치하여 당장 활용이 어려운 외국 동전(주화)를 원화로 셀프 환전할 수 있다.
국내 유명한 관광지나 지방을 소개하는 다국어 브로슈어들도 넉넉히 배치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다. 센터 내에 있는 관광 정보 키오스크를 통해 방문객이 직접 디지털 관광 정보를 열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관광안내센터의 개관을 통해 그동안 인지도가 낮았던 지하 공공 보행 통로도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재조명되고 있다. 피카소 벽화와 서울의 24시간 벽화가 동시에 그려져 국내 최장 거리(약 500m)의 아트 갤러리가 조성된 것.
피카소 벽화는 스페인 관광청에서 진행하는 문화 교류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되었으며, 서울의 24시간 벽화는 국내외 24명의 유명 작가가 참여하여 익살스런 화풍으로 서울시민들의 일상을 구현해 낸 작품이다. 심심하게 느껴졌던 지하 공공 보행 통로가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와 벽화를 통해 서초구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났다.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
○ 운영시간 : 연중무휴 11: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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