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서울시민대학 1학기 수강생 모집
발행일 2024.03.25. 13:00
첨단 미디어 시설이 갖춰진 서울시민대학 ⓒ박세호
서울 시민의 평생학습과 교양, 직업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서울시민대학이 2024년 1학기 정규과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중부권·동남권·모두의학교, 총 3개 캠퍼스에서 4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147개 강좌가 진행된다. ☞ [관련 기사] 나도 대학 한번 다녀봐?! 서울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1학기 과정의 1차는 4월 2일 개강하며 현재도 수강신청(선착순 마감)이 가능하다. 2차는 5월 28일 개강하며,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수강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서 가능하다.
1학기 과정의 1차는 4월 2일 개강하며 현재도 수강신청(선착순 마감)이 가능하다. 2차는 5월 28일 개강하며,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수강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서 가능하다.
강의 일정과 시간표 목록 ⓒ서울시민대학
서울시민대학 1학기 과정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 1학기 프로그램북 ⓒ박세호
기자는 2~3년 내에 단행본을 자비 출판할 계획이 있어서 4월 2일 개강하는 '책을 쓰고 싶다면 알야야 할 5가지'를 신청하고 싶었는데, 벌써 마감이라 뜻을 접었다. 관심 있는 다른 강좌는 5월 14일이 되어야 예약이 가능하여 기다리고 있다. 무료 문화강좌 '스위스, 볼리비아' 편은 융프라우 지역에 세 번이나 다녀온 추억을 되새기고자 신청하려 했지만, 마감이 되어 대기자 명단에 올렸다.
방송과 유튜브를 하는 동료에게도 부탁을 받아 도움이 될 강좌를 찾아 보고 4월 12일 개강하는 '알쓸신잡 방송' 강의를 신청해 주었다. 수강료는 1만원인데, 마침 감면사항이 있어 50% 할인이 적용되었다.
방송과 유튜브를 하는 동료에게도 부탁을 받아 도움이 될 강좌를 찾아 보고 4월 12일 개강하는 '알쓸신잡 방송' 강의를 신청해 주었다. 수강료는 1만원인데, 마침 감면사항이 있어 50% 할인이 적용되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 라운지가 마련돼 있다. ⓒ박세호
스마트폰, 유튜브, 오디오북 등 교육과 창작이 가능한 방송 스튜디오 ⓒ박세호
집에서 무료 수강이 가능한 온라인 강의도 있다. 기자는 '지리학자와 떠나는 색다른 여행법'을 신청하고, 강원도에서 해설사를 하는 친구에게도 권유 문자를 보냈다. 서울시민대학 명예시민 학위제의 온라인 시민기자 강좌도 수강하고 있으므로 등록된 강좌는 모두 세 과목이 되었다.
모두의학교 캠퍼스 도서관을 답사했다. ⓒ박세호
서울시민대학에 가서 취재하며 팸플릿도 얻고 안내하는 담당자에게 자세히 물어보기도 하면서 궁금했던 점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다. 서울시민대학에는 비학위 과정이 있는데, 명예 시민학사, 시민석사, 시민박사 등이다. 이러한 학위들의 코스와 취득 과정에 관해서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었다.
시민학사는 학점 인정 단위로 100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시민학사 신청을 하면 학교에서 이수 시간을 점검 후 자격을 허가한다. 기자도 이미 수강한 과목이 많아서 학교에서 학사 취득 권유를 받고 취득하게 되었다.
이에 반해 시민석사는 입학이 허가된 후에 이수한 과목만 학점으로 가산되며, 논문, 에세이, 결과물 등 과제물을 제출하여야 최종 승인이 된다. 시민박사 과정도 작년에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시민박사는 이수 과정이 전문적인 까닭에 자세한 사항은 직접 문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민학사는 학점 인정 단위로 100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시민학사 신청을 하면 학교에서 이수 시간을 점검 후 자격을 허가한다. 기자도 이미 수강한 과목이 많아서 학교에서 학사 취득 권유를 받고 취득하게 되었다.
이에 반해 시민석사는 입학이 허가된 후에 이수한 과목만 학점으로 가산되며, 논문, 에세이, 결과물 등 과제물을 제출하여야 최종 승인이 된다. 시민박사 과정도 작년에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시민박사는 이수 과정이 전문적인 까닭에 자세한 사항은 직접 문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운동장에서 본 모두의학교 캠퍼스 강의실 건물 ⓒ박세호
명예시민학위는 서울시민대학의 정규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연구를 수행한 학습자에게 주어진다. ⓒ박세호
명예시민학위는 서울시민대학의 정규 과정을 일정 기간 이수하고 졸업 연구를 수행한 학습자에게 수여하는 서울시장 명의의 학위로, 고등교육법상 공인된 학위가 아닌 비학위 제도이다. 서울 시민이고 의욕과 성의가 있다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고 일반 학교처럼 입학이 까다롭지 않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배움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시민석사 과정에 입학하려면 시민학사 과정을 먼저 마쳐야 한다.
오프라인 강의를 받을 수 있는 캠퍼스는 서울 시내 세 군데에 있다. ▴중부권 캠퍼스(종로구 송월길52)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고덕로 399, 고덕센트럴푸르지오 104동 2~4층) ▴모두의학교 캠퍼스(금천구 남부순환로128길 42)이다. 여기에 온라인 시민대학도 있어서 편리하다.
오프라인 강의를 받을 수 있는 캠퍼스는 서울 시내 세 군데에 있다. ▴중부권 캠퍼스(종로구 송월길52)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고덕로 399, 고덕센트럴푸르지오 104동 2~4층) ▴모두의학교 캠퍼스(금천구 남부순환로128길 42)이다. 여기에 온라인 시민대학도 있어서 편리하다.
소통 강의실 외 다양한 교육장이 있다. ⓒ박세호
커뮤니티는 평생학습 과정을 다 함께 공부하는 수강생들끼리 공부에 도움이 되는 과외활동을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목적의 모임이 많다. 취미활동이나 자신들의 공통적인 관심사를 공유하며 활동하기도 한다.
서울시민대학에서는 이러한 자율적인 활동을 격려하고 지원한다. 학위 과정이나 정규 강좌와 연계하여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도 하지만, 강좌와 무관하게 관심사를 펼쳐 나갈 건전한 시민들의 모임들도 선정한다. 신청서를 내면 심사를 거쳐 선정이 된다. 이 커뮤니티들에 대해서는 캠퍼스 내 회의실 사용, 관련 교육과 훈련, 발표회와 연합 행사 등 혜택을 준다.
평생학습 배움터에서 함께 공부한 동료들의 열의와 인생관 등은 자극제가 되고, 이와 같은 교류는 서로 진로를 협의하는 매개체가 된다. 뒤늦은 나이에 친구를 사귀게 되니 그 또한 즐거운 일이다.
서울시민대학에서는 이러한 자율적인 활동을 격려하고 지원한다. 학위 과정이나 정규 강좌와 연계하여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도 하지만, 강좌와 무관하게 관심사를 펼쳐 나갈 건전한 시민들의 모임들도 선정한다. 신청서를 내면 심사를 거쳐 선정이 된다. 이 커뮤니티들에 대해서는 캠퍼스 내 회의실 사용, 관련 교육과 훈련, 발표회와 연합 행사 등 혜택을 준다.
평생학습 배움터에서 함께 공부한 동료들의 열의와 인생관 등은 자극제가 되고, 이와 같은 교류는 서로 진로를 협의하는 매개체가 된다. 뒤늦은 나이에 친구를 사귀게 되니 그 또한 즐거운 일이다.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캠퍼스 옥상과 베란다 산책 ⓒ박세호
서울시민대학에 대해서는 누리집의 서울시민대학 학습자 모집 공고를 보면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으니 확인해 보자. 좀 더 실감 있게 서울시민대학과 교육 과정에 대한 실체를 확인하고 싶으면 캠퍼스를 방문하여 비치된 팸플릿을 살펴보거나, 캠퍼스 내부를 둘러보고 안내 직원에게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도 있다.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평생교육 담당자들은 중장년 세대는 물론 시니어분들에게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또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자세한 강좌 내용을 파악한 후 평생 배움의 기회를 꼭 잡으라고 권유하고 있다. 이미 이 과정을 거쳐간 선후배, 동료들도 많으니 체험담을 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된다.
평생교육 담당자들은 중장년 세대는 물론 시니어분들에게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또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자세한 강좌 내용을 파악한 후 평생 배움의 기회를 꼭 잡으라고 권유하고 있다. 이미 이 과정을 거쳐간 선후배, 동료들도 많으니 체험담을 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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