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책마당에서 사계절 독서를 즐기는 꿀팁!

시민기자 박초롱

발행일 2024.02.19. 09:11

수정일 2024.02.19. 16:40

조회 1,511

5호선 광화문역 9번 출구 쪽에 위치한 광화문 라운지 ©박초롱
5호선 광화문역 9번 출구 쪽에 위치한 광화문 라운지 ©박초롱

일상에 행복, 특별함,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광화문 책마당'. 광화문광장 속 야외도서관은 동절기에는 운영을 하지 않지만 5호선 광화문역 9번 출구와 연결된 실내 '광화문 책마당''광화문 라운지'는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이 부담없이 독서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도서관은 늘 당신을 위해 존재합니다'라는 모토를 갖고 운영 중인 광화문 책마당 실내 공간을 방문해 보았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광화문 책마당의 실내 공간, '광화문 라운지'©박초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광화문 책마당의 실내 공간, '광화문 라운지'©박초롱
광화문 라운지 계단에서도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박초롱
광화문 라운지 계단에서도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박초롱
어린이를 위한 책도 무료로 볼 수 있다. ©박초롱
어린이를 위한 책도 무료로 볼 수 있다. ©박초롱

자유로운 스타일의 독서를 즐기고 싶다면? 광화문 라운지 '모두의 계단'에서

광화문 라운지는 서울도서관에서 선정한 도서 2,000여 권과 함께 나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독서 문화 공간이다. 실내공간과 로비, 모두의 계단에서 다양한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데 어느 정도 생활소음 속에서 편하게 독서를 즐기는 스타일이라면 광화문 라운지 '모두의 계단'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볍게 담소를 나눌 수도 있어, 너무 정적인 분위기가 부담스럽거나 함께 온 일행이 있다면 이 공간을 이용해보는 것도 독서를 즐기는 방법이 될 것이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도서도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오기에도 적합한 공간이다.
광화문 라운지 계단 맞은 편, 또 다른 공간 ©박초롱
광화문 라운지 계단 맞은 편, 또 다른 공간 ©박초롱
조용한 공간에서 책을 읽기 적합한 곳이다. ©박초롱
조용한 공간에서 책을 읽기 적합한 곳이다. ©박초롱

제대로 독서에 집중하고 싶다면 실내 공간에서

광화문 라운지 계단 맞은 편을 보면 더 다양한 책이 있는 실내 공간이 있다. 여기서 책을 빌려서 광화문 라운지 계단에서 독서를 즐길 수도 있지만 책 내용을 집중해서 읽는 편이라면 좀 더 조용한 이 실내 공간이 적합할 것이다. 이 공간은 아주 조용한 도서관 분위기라서 온전히 독서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좋은 곳이다. 다 읽은 책은 곳곳에 놓여 있는 도서 트레이에 두면 된다.

광화문 라운지 프로그램 3가지

광화문 책마당 누리집에 소개된 광화문 라운지 프로그램 3가지도 미리 확인하고 가면 좋다. 첫째, 주말 한정, 책을 하루 동안 빌릴 수 있는 대출 서비스가 있다. 당일 오후 16시 30분까지 반납해야 하지만 원하는 곳에서 내가 읽고 싶은 책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둘째, 광화문 책마당 스탬프 투어가 있으며, 입국 라운지에서 광화문 책마당 여권을 발급 받아 즐길 수 있다.

셋째, 다양한 라운지 정기 프로그램으로 특정 시기마다 인원을 모집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광화문 책마당 누리집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광화문 라운지 이용시간은?

무료 독서 및 대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광화문 책마당 실내 공간인 광화문 라운지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다. 공휴일은 휴무이며 동절기가 지나면 야외마당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빨리 찾아온 봄날, 시간 보내기 좋은 광화문광장의 독서 스팟이 기대된다.
광화문 책마당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박초롱
광화문 책마당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박초롱

광화문 책마당 '광화문 라운지'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72 지하
○ 교통 :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9번 출구로 나가는 계단 위 공간
○ 운영일시 : 월~일요일 10:00~20:00(단, 법정 공휴일과 대규모 집회 등 비상 상황 시 휴무)
누리집
○ 문의 : 다산콜센터 120, 070-5226-1942

시민기자 박초롱

갓성비 무료&할인 문화생활을 낱낱이 파헤치는 서울시민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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