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겨울 유행 미리 엿본다! '서울패션위크' 개막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1.30. 15:20

수정일 2024.01.30. 16:46

조회 1,814

2월 1일부터 5일까지 DDP,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2024 F/W 서울패션위크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2024년 가을~겨울 패션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2024 F/W 서울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를 2월 1일부터 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패션위크에서는 총 21개 국내 브랜드가 패션쇼 무대를 선보인다. 쇼에 참여하는 21개 브랜드를 포함한 68개 의류·신발·가방·주얼리 등 브랜드사가 ‘트레이드쇼’에 참석해 글로벌 백화점 체인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 등 23개국 101명의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수주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패션쇼를 한 달여 앞당겨 개최해 뉴욕, 파리, 밀라노, 런던 등 ‘세계 4대 패션위크’보다 한발 앞서 다음 시즌의 패션트렌드를 선보이며 해외 큰 손 바이어에게 K패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뉴진스(NewJeans)’ 멤버별 포스터, 다니엘 / 해린 / 민지 (좌측부터)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뉴진스(NewJeans)’ 멤버별 포스터, 다니엘 / 해린 / 민지 (좌측부터)

패션쇼(2.1.~5.)  |  5일간 총 21회의 런웨이 진행

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DDP 아트홀 1관, 성수에스팩토리 D동에서 총 21회의 런웨이가 진행된다.

1일 13시 DDP에서 개최되는 오프닝쇼의 영예는 박소영 디자이너의 ‘줄라이칼럼’에 돌아갔다. 2018년 브랜드를 런칭한 박소영 디자이너는 2022년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신진 디자이너)로 선정 후 다음 해에는 서울 컬렉션(중진 디자이너)으로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하며 서울패션위크와 인연을 맺어왔다.

오프닝 패션쇼 시작 전에 진행하는 공식 포토콜에는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뉴진스(NewJeans)'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서울패션위크는 현장라이브로 진행되며 서울패션위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런웨이를 만나볼 수 있다.

○ DDP : 15개 패션쇼

구분 2.1.(목) 2.2.(금) 2.3.(토) 2.4.(일) 2.5.(월)
12:00 - - 리이 와이쏘시리얼즈 한나신
13:00 줄라이칼럼 선우 - - -
15:00 - - 파츠파츠 곽현주컬렉션 메종니카
16:00 데무 라이 - - -
18:00 - - 얼킨 홀리넘버세븐 그리디어스
19:00 아조바이아조 두칸 - - -

○ 성수 에스팩토리 : 6개 패션쇼

구분 2.1.(목) 2.2.(금) 2.3.(토) 2.4.(일) 2.5.(월)
13:30 - - 51퍼센트 세컨드 아르무아 -
14:30 - 지민리 - - -
16:30 - - 프롬웨얼 비엘알 -
17:30 - 커넥트엑스 - - -

트레이드쇼(2.1.~3.)   |   국내 패션브랜드 68개사, 101명의 해외 바이어 만난다

2월 1일부터 3일간, 10시부터 18시까지 DDP 아트홀 2관에서 진행되는 ‘트레이드 쇼’에서는 국내 패션 브랜드 68개 사가 23개국 101명의 해외 바이어와 1:1 수주상담 기회를 갖는다.

브랜드 당 최소 15회 이상의 상담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성과와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시즌에는 글로벌 백화점 체인인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 ▴레인 크로포드(Lane Crawford)를 비롯해 영향력 있는 편집샵 ▴뉴욕 쓰리엔와이(3NY) ▴베를린 안드레아 무르크디스(Andrea Murkudis) ▴타이베이 니하우(Nihow) 등 구매력 높은 빅 바이어가 참여한다.
서울패션위크의 홍보대사 ‘뉴진스(NewJeans)’ 멤버별 포스터 (좌) 혜인 / (우) 하니
서울패션위크의 홍보대사 ‘뉴진스(NewJeans)’ 멤버별 포스터 (좌) 혜인 / (우) 하니

쇼룸 투어   |   해외 바이어 대상, 외부 쇼룸 투어 프로그램 신설

이번 2024 F/W 시즌에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외부 쇼룸 투어 프로그램을 신설해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에 힘쓴다.

성수와 강남 2개 코스로 나누어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에 참여하는 브랜드 외에도 최근 MZ세대에 인기가 높은 K-패션 브랜드 쇼룸과 편집숍도 합류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패션위크는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진출 가능성이 있는 K-패션 브랜드를 위한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국내외 패션 업계에 영향력 있는, 가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국제 이벤트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패션위크 누리집 / 인스타그램 / 유튜브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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