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배워볼 결심! '우리동네 디지털안내소' 이동통신 매장에 물어보세요
발행일 2024.01.24. 15:07
서울시는 이처럼 언제든지 편하고 빠르게 방문할 수 있는 이동통신사 매장을 ‘우리동네 디지털안내소’로 지정하고, 디지털 약자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가입한 통신사와 기종이 달라도 누구나 디지털 기기 이용법 교육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 8월, 서울시는 이동통신 3사와 '디지털 배움 및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동통신사가 보유한 디지털 전문 인력과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매장 접근성을 활용하여 디지털 기기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디지털안내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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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동네에 있는 모든 이동통신사 매장들이 다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동네 디지털안내소’로 지정된 이동통신사 매장은 서울 전역에 97곳으로 매장 입구에 디지털안내소 표식이 부착돼 있다. 좀 더 상세한 ‘우리동네 디지털안내소’ 위치는 스마트서울맵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매장마다 운영시간은 다소 상이하나, 대부분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장 이용이 가능하다.
“하루에 평균적으로 5~6명, 많을 때는 10명 정도의 고객들이 찾아오셔서 스마트폰 사용법을 문의하세요. 기본적인 기기 사용법은 물론이고, 카카오톡 사진 보내는 법, 앱 종류에 대해 물어보시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 등을 염려하시며, 이상한 문자가 왔다고 확인해 달라고 하시거나 은행, 보험사 등 금융회사에 제출해야 할 부분을 물어보시는 경우도 있어요.”
매장에는 최근 은행이나 관공서에서 볼 수 있는 화상 상담 코너도 마련돼 있는데,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또 다른 통로가 되고 있다.
차근차근 알려주는데,
일전에 가르쳐 준 거 또 물어볼 때가 제일 미안해
“저희는 늘상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한 안내를 해오고 있어서 따로 업무를 구분하지는 않고 있어요.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법, 카톡 보내는 법, 자세한 앱 사용법 등을 물어보시곤 합니다.” kt 강동구 천호점 직원의 말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서울시의 디지털 약자들을 위한 시설과 사업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영등포와 은평구에 문을 연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와 찾아가는 ‘디지털안내사’, 현재 모집 중인 ‘어디나지원단’도 모두 정보 격차로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하기 위한 디지털 약자 동행 사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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