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 업무수첩으로 '다꾸' 해볼까! 서울플래너 8일부터 판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12.07. 15:16

수정일 2023.12.07. 18:02

조회 6,770

서울플래너 2024
서울플래너 2024

서울시가 오랫동안 공무원들이 사용해 온 ‘업무수첩’의 개념을 완전히 바꾼다. 시는 기존 관공서용 업무수첩과는 구성과 디자인이 완전히 차별화된 ‘서울플래너 2024’를 개발하고 12월 8일부터 시민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 ‘서울플래너 2024’ 언박싱 영상 ☞ 클릭

이번에 개발된 ‘서울플래너 2024’에는 지난 9월 서울시가 내놓은 새 도시 브랜드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의 생기 넘치는 색상과 픽토그램을 반영됐다. 선명한 색상과 감각적인 트렌드가 반영된 플래너를 통해 공무원은 물론 시민, 관광객과도 서울시의 가치와 도시 브랜드를 폭넓게 공감·공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년 5~6쪽에 걸쳐 수록됐던 시정 현황 등의 정보는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단순화하고, 민선 8기 시정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가치는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공유해 나갈 수 있도록 내용을 충분히 담아냈다.
시중 판매용으로는 총 4가지 색상의 플래너를 선보인다.
시중 판매용으로는 총 4가지 색상의 플래너를 선보인다.

또한 정정 관리가 수월하도록 기존 노트 구성을 ‘주간 단위’의 계획으로 변경하고, 연말 정산 등 사용자가 주도적으로 채워나갈 수 있는 페이지를 포함했다. 선명하고 감각적인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 브랜드 스티커를 동봉해 사용자가 취향껏 다이어리를 꾸밀 수도 있다.

시는 최종 디자인 선정에 앞서 재직 중인 20~30대 직원들의 선호도를 조사해 ‘실버(은색)’ 안을 직원용으로 선정했으며, 시중 판매용으로는 네 가지 색상의 플래너를 모두 선보인다.

‘서울플래너 2024’는 12월 8일 낮 12시부터 서울디자인재단 ‘온라인 DDP 디자인 스토어’를 통해 선착순 사전 주문 판매한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직원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서울만의 재미(Fun)와 매력, 힙한 감성을 ‘서울플래너 2024’에 담아 냈다. ‘서울플래너 2024’가 시민·관광객과 서울의 도시 가치와 브랜드를 공유하는 ‘특별한 굿즈(Goods)’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DDP 디자인 스토어, 대표번호 02-215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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