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세계인권의 날 맞아 인권도서관, 인권주간행사 가봐요~
발행일 2023.12.08. 13:10
국가인권위원회 11층에 인권도서관이 있다. ⓒ김미선
‘인권’이란 사람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라고 할 수 있다. 인권과 기본적 자유가 모든 사람과 모든 장소에서 똑같이 적용되어야 한다. 1948년 12월 10일에 열린 국제연합총회에서 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된 것을 기념해 이날을 '세계인권의 날'로 지정하여 인권존중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했다.
인권과 관련된 도서 및 영상자료 등을 대출할 수 있는 인권도서관과 인권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인권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하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인권과 관련된 도서 및 영상자료 등을 대출할 수 있는 인권도서관과 인권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인권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하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① 인권도서관(국가인권위원회 11층)
인권 관련 자료를 수립·정리·보존하여 일반국민, 인권단체 등에게 인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11층에 인권도서관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4만 8,000여 권의 도서, 5,900여 권의 인권위 간행물, 1만 1,000여 점의 영상자료 등을 대출할 수 있고, 인권위 간행물의 원문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단행본, 영상자료, 전자저널 등의 소장 자료를 이용할 수 있고, 국회전자도서관 원문DB의 검색·출력도 가능하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국가인권위원회가 함께합니다. ⓒ김미선
인권도서관에는 4만 8,000여 권의 인권도서가 있다. ⓒ김미선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 컴퓨터도 있어 검색하고, 출력할 수 있다. ⓒ김미선
학생, 교사,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사서가 들려주는 인권이야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일 1회 1단체가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또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견학할 수 있다.
인권도서 소개 및 인권영화를 상영하고, 다양한 인권정보 활용하기 및 국가인권위원회를 소개한다. 인권정보를 찾고, 인권도서관에 보유하고 있는 장애인 독서보조기기를 소개한다. 견학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인권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인권도서 소개 및 인권영화를 상영하고, 다양한 인권정보 활용하기 및 국가인권위원회를 소개한다. 인권정보를 찾고, 인권도서관에 보유하고 있는 장애인 독서보조기기를 소개한다. 견학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인권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영상실에서 인권 관련 영상을 상영할 수 있다. ⓒ김미선
인권도서관 안에는 창가에 앉아 쉴 수 있는 고안이 마련되어 있다. ⓒ김미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고, 토, 일요일·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일반회원은 1인 10권까지 단체대출의 경우 100권으로 확대했고, 대출기간도 30일로 연장되었다. 방문 및 택배로도 가능하다. 택배대출 시 배송료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인권 자료를 이용함으로써 인권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인권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영상실에서는 매월 세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인권관련 영상을 상영한다. 12월 21일에는 영화 <그랜토리노>를 상영 예정이다.
1만 1,000여 점의 영상자료가 비치되어 있다. ⓒ김미선
인권도서관에는 어린이 인권도서도 있다. ⓒ김미선
강북문화정보도서관 1층에 독립된 공간으로 작은 인권도서관을 조성했다. ⓒ김미선
② 작은 인권도서관(강북문화정보도서관 1층)
강북구에서는 인권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인권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강북문화정보도서관 1층에 독립된 공간으로 작은 인권도서관을 조성했다. 아동, 노동, 젠더, 국제 인권 등 300여 권의 인권도서를 비치했고, 강북구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대출할 수 있다. 더불어 인권도서관에 방문하는 누구나 인권에 대해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웹드라마, 인권교육 등 동영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김미선
작은 인권도서관에서 '인권' 이야기를 만나다. ⓒ김미선
아동, 노동, 젠더, 국제 인권 등 300여 권의 책을 비치했다. ⓒ김미선
인권 관련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김미선
인권도서관 안에서 편하게 책을 꺼내서 볼 수 있다. ⓒ김미선
웹드라마, 인권교육 등 동영상 서비스를 무료로 볼 수 있다. ⓒ김미선
인권도서관 안에서 편하게 책을 읽거나,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도록 조성된 모두의 열람실에서 책을 펼쳐본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휴관일은 매월 둘째주, 넷째주 월요일과 정부지정 공휴일이다. 1시간 무료주차도 가능하다.
모두의 열람실에서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다. ⓒ김미선
12월 4일부터 8일까지 강북구 인권주간전시회로 공모전 수상 포스터 및 카드뉴스, 사진 등을 전시한다. <바퀴의 개수는 달라도 가는 길은 같습니다>, <장애가 있고, 피부색이 달라도 인권은 같습니다> 등 전시된 작품 하나하나 읽으면서 인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 1층에서 인권주간 전시회로 인권을 마주한다. ⓒ김미선
③ 노원구 인권주간 기념행사
노원구에서도 인권주간을 맞아 노원평생교육원 2층 강당에서 12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인권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장애를 가진 소년 ian과 친구들의 이야기로 인권을 생각해 보고,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의 살인범으로 누명을 쓴 소년들이 재심을 통해 16년 만에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아 영화로 만들어진 <재심>의 실제 모델인 박준영 인권변호사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속 인권 존중 문화 경험을 공유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노원구청 누리집 소통참여에서 예약하거나 감사담당관(02-2116-3052)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속 인권 존중 문화 경험을 공유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노원구청 누리집 소통참여에서 예약하거나 감사담당관(02-2116-3052)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노원구 인권주간행사가 12월 11일에 열린다. ⓒ김미선
시민들이 친숙하고 편하게 인권을 접할 수 있는 행사와 인권도서관을 통해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듯하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감수성을 향상시켜 누구나 존중받는 인권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인권도서관(국가인권위원회 11층)
○ 위치 :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 340 나라키움 저동빌딩 11층
○ 운영시간 : 09:00~18:00(점심시간 12:00~13:00)
○ 휴관일 : 토·일요일, 법정공휴일
○ 누리집
○ 문의 : 02-2125-9680~3
○ 운영시간 : 09:00~18:00(점심시간 12:00~13:00)
○ 휴관일 : 토·일요일, 법정공휴일
○ 누리집
○ 문의 : 02-2125-9680~3
작은 인권도서관(강북문화정보도서관 1층)
○ 위치 : 서울시 강북구 오현로 145
○ 운영시간 : 자료실 평일 09:00~18:00, 주말 09:00~17:00
○ 휴관일 : 매월 둘째주, 넷째주 월요일 및 정부지정 공휴일
○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누리집
○ 문의 : 02-944-3100
○ 운영시간 : 자료실 평일 09:00~18:00, 주말 09:00~17:00
○ 휴관일 : 매월 둘째주, 넷째주 월요일 및 정부지정 공휴일
○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누리집
○ 문의 : 02-944-3100
강북구청
○ 누리집
○ 문의 : 감사담당관 02-901-6047
○ 문의 : 감사담당관 02-901-6047
노원구청
○ 누리집
○ 문의 : 감사담당관 02-2116-3052
○ 문의 : 감사담당관 02-2116-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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