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프투어, 숲해설…서울대공원 가을호수 둘레길 걸어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11.08. 15:00

수정일 2023.11.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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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호숫가 둘레길 풍경
서울대공원 호숫가 둘레길 풍경

호수와 코스모스, 단풍이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으로 유명한 서울대공원 호숫가에서 11월 11일 ~ 12일 주말 이틀간 시민들과 함께 걷는 ‘서울대공원 가을호수 한 바퀴’ 행사가 개최된다.

서울대공원 호숫가 둘레길은 2.8km, 약 1시간이 소요되는 산책길로 청계저수지 호숫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관악산, 청계산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대공원의 대표적인 걷기 명소이다.
서울대공원에서 11월 11~12일 ‘서울대공원 가을호수 한 바퀴’ 행사가 열린다.
서울대공원에서 11월 11~12일 ‘서울대공원 가을호수 한 바퀴’ 행사가 열린다.

서울대공원은 단풍과 낙엽으로 아름다운 공원의 정취를 시민과 함께하고, 우리와 지구가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또 이틀간 가수 김선인&김시온, 헬로멜로 등의 공연과 서울대공원 사육사인 이상림 사육사의 마술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총 5가지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정보 및 사전 예약 정보는 서울대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호숫가 스탬프투어 위치도
호숫가 스탬프투어 위치도

‘호숫가 스탬프투어’는 호숫가 둘레길 명소에 설치된 스탬프를 종이에 찍으며 가을호수를 한 바퀴 걷는 프로그램이다. 스탬프는 ▴청계저수지 둑방길 ▴호숫가 전망 좋은 길 ▴서울랜드 다리 등 3개소에 설치되며, 미션 완료 시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사전접수(11월 9일 14시부터) 200명, 현장접수 100명을 모집한다.

‘둘레길 줍깅(줍다+조깅)’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진행된다. ‘줍깅’은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고 환경을 지키는 환경보호운동이다. 1365 자원봉사센터에서 신청하면, 호숫가 둘레길을 거닐며 쓰레기도 줍는 건강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숲 해설가로부터 호숫가 식생식물에 대해 들으며 걸어보는 ‘숲해설가와 걷기’ ▴바스락거리는 낙엽 사이에서 듣는 ‘바스락 버스킹’(13시~15시, 만남의광장) ▴나무를 엮어 가을향기 담은 컵받침을 만드는 ‘나무 컵받침 만들기’(11시~16시, 만남의 광장 현장참여) 등이 운영된다.

문의 : 서울대공원 02-500-7335
서울대공원 가을호수 한바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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