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갔다가 화들짝! '미국흰불나방' 극성…서울시 방제 총력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11.03. 15:40
미국흰불나방 고압살수작업
최근 기온상승 등 기후변화로 미국흰불나방의 피해가 예년보다 오래 지속됨에 따라 서울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월동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흰불나방은 주로 여름철에 애벌레가 활엽수의 잎을 갉아먹지만 올해는 9월 전국 평균온도가 22.6℃로 평년에 비해 2.1℃ 높아 국소적으로 3화기(월동을 한 번데기가 성충이 되어 알을 낳고 사라지는 생태 주기)가 발생해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고온다습한 날씨 영향으로 10월말까지도 한강공원, 청계천 등 하천변 미국흰불나방 출몰에 따른 시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어 시와 각 자치구에서는 주요 발생지에 대해 현장 여건에 맞는 방제작업을 시행해 발생량 감소에 주력하고 있다.
상수도보호구역인 한강공원의 경우, 수질 및 토양오염 방지를 위해 고압살수 등 물리적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미국흰불나방은 주로 여름철에 애벌레가 활엽수의 잎을 갉아먹지만 올해는 9월 전국 평균온도가 22.6℃로 평년에 비해 2.1℃ 높아 국소적으로 3화기(월동을 한 번데기가 성충이 되어 알을 낳고 사라지는 생태 주기)가 발생해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고온다습한 날씨 영향으로 10월말까지도 한강공원, 청계천 등 하천변 미국흰불나방 출몰에 따른 시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어 시와 각 자치구에서는 주요 발생지에 대해 현장 여건에 맞는 방제작업을 시행해 발생량 감소에 주력하고 있다.
상수도보호구역인 한강공원의 경우, 수질 및 토양오염 방지를 위해 고압살수 등 물리적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미국흰불나방 알집제거
특히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미국흰불나방 유충이 수피 사이나 지피물 밑 등에서 고치를 짓고 그 속에서 번데기 형태로 월동하는 시기로, 내년에도 확산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월동하는 흰불나방 유충과 번데기를 제거하고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해서 방제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월동기에 유충과 번데기 등 미국흰불나방 화기 상황, 추가 피해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한 예찰을 실시하고, 낙엽이나 지피물 등의 제거로 월동하는 번데기를 채취해 밀도를 조절할 계획이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올해 잦은 강우와 무더운 날씨로 미국흰불나방 등 병해충이 늦은 가을까지 지속되고 있다”며, “월동기는 내년 산림병해충 피해 저감을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해충별 생태적 특성에 따른 월동기 방제를 통해 내년도 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이와 함께 월동기에 유충과 번데기 등 미국흰불나방 화기 상황, 추가 피해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한 예찰을 실시하고, 낙엽이나 지피물 등의 제거로 월동하는 번데기를 채취해 밀도를 조절할 계획이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올해 잦은 강우와 무더운 날씨로 미국흰불나방 등 병해충이 늦은 가을까지 지속되고 있다”며, “월동기는 내년 산림병해충 피해 저감을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해충별 생태적 특성에 따른 월동기 방제를 통해 내년도 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