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텃밭에서 키운 농작물로 동치미 담갔어요!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
발행일 2023.11.01. 09:26

바로 앞에서 수확한 농작물로 매주 ‘성인컬러푸드’ 교실을 운영하는 중랑구는 올해 마지막 요리 수업으로 동치미 담그기가 진행되었다.

가을 무는 인삼보다 좋대요
평소 동치미를 만들 때 손대중으로 대충 해왔지만 요리 교실답게 길이도 정확하게 재고 조리법대로 따라 해본다. 요리 경력이 제법 된 참가자들이지만 선생님이 알려주신 레시피는 더 맛있고 깔끔하다.

동치미는 이렇게 담아야 시~원합니다
소금에 절인 무는 “짜다”라고 할 정도가 딱 알맞다. 생강과 마늘은 편으로 썰기, 쪽파는 깨끗하게 씻어서 정성스럽게 말아본다. 요리는 정성이다. 재료들을 예쁘게 썰고 담고 기다려야 한다. 잘박잘박 물을 넣고 뽀글거리는 거품을 보니 팥죽과 함께 먹을까 냉면을 말아 먹을까 묵사발을 할까 식욕과 아이디어가 여기저기서 튀어나온다.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서 둘러볼 수 있는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
올해 개관해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지런하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농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체험 및 문화 행사를 진행하여 중랑구 도시농업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
○ 교통 : 지하철 경춘선 6호선 신내역 2번 출구에서 나와 도보 14분
○ 운영시간 : 월~토요일 10:00~18:00(휴무 : 일요일, 법정공휴일)
○ 문의 : 0507-1367-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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