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서울숲의 비밀 단풍길, 자연의 숨은 보물 찾기
발행일 2023.11.13. 09:10
어느덧 무르익은 가을, 도심에서 바뀐 계절의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서울숲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바쁜 일상 속 가볍게 방문할 수 있는 이곳이야말로 서울 시민들이 사계절을 오롯이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입구로 들어가 바로 볼 수 있는 잔디공원에서부터 알록달록 물든 단풍을 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지만, 조금 더 들어가니 비밀의 정원처럼 숨어 있던 서울 단풍길 두 곳을 만날 수 있었다. 바로 '서울 단풍길 99선'에 속해 있는 숲속길과 서울숲 바람의언덕이다. ☞[관련기사] 요즘 가을 뭐봄? 秋향저격 '서울 단풍길 99선'
서울숲 내의 이 두 곳의 서울 단풍길은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완벽하게 보여주는 곳이었다. 군마상과 단풍나무들이 어우러지며 만드는 황금빛 풍경은 마치 화려한 그림처럼 보이고, 숲속길을 따라 걷는 시민들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단풍 아래에 마련된 벤치에서 또는 돗자리를 깔고 조용한 휴식을 취했다.
유난히 짧게 느껴지는 이번 가을에는 마치 자연의 보물같이 숨어 있는 서울숲의 아름다운 단풍길을 걸어 보길 권한다. 서울숲은 도심에서 자연과 가을의 아름다움을 찾는 이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전해 주고 있다.
입구로 들어가 바로 볼 수 있는 잔디공원에서부터 알록달록 물든 단풍을 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지만, 조금 더 들어가니 비밀의 정원처럼 숨어 있던 서울 단풍길 두 곳을 만날 수 있었다. 바로 '서울 단풍길 99선'에 속해 있는 숲속길과 서울숲 바람의언덕이다. ☞[관련기사] 요즘 가을 뭐봄? 秋향저격 '서울 단풍길 99선'
서울숲 내의 이 두 곳의 서울 단풍길은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완벽하게 보여주는 곳이었다. 군마상과 단풍나무들이 어우러지며 만드는 황금빛 풍경은 마치 화려한 그림처럼 보이고, 숲속길을 따라 걷는 시민들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단풍 아래에 마련된 벤치에서 또는 돗자리를 깔고 조용한 휴식을 취했다.
유난히 짧게 느껴지는 이번 가을에는 마치 자연의 보물같이 숨어 있는 서울숲의 아름다운 단풍길을 걸어 보길 권한다. 서울숲은 도심에서 자연과 가을의 아름다움을 찾는 이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전해 주고 있다.
서울숲 공원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군마상. 단풍과의 조화가 아름답다. ©이상미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며 은행나무와 단풍나무 사잇길을 걷고 있는 시민들을 볼 수 있다. ©이상미
저마다 산책하며 조용한 휴식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이상미
잔디공원에서는 반려견과 산책을 하거나, 함께 사진을 찍는 등 각자의 방법으로 가을의 서울숲을 즐기고 있다. ©이상미
가을 향기 물씬 풍기는 연못에서는 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이상미
서서히 물들어 가는 단풍의 모습이 아름답다. ©이상미
단풍 아래에서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이상미
가을빛으로 물들어 가는 억새와 단풍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서울숲 바람의언덕 ©이상미
완전히 빨갛게 물들기 직전의 주황빛 단풍이 곧 다가올 절정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준다. ©이상미
혼자 먼저 샛노래진 잎사귀를 자랑하는 은행나무 한 그루가 반겨주는 숲속길 초입 ©이상미
숲속길을 걷다 보면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는 은행나무들을 발견하게 된다. ©이상미
서울숲
○ 위치 :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 273
○ 교통 :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4번 출구에서 169m
○ 교통 :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4번 출구에서 16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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